마찬가지로 그 옆에 서서 거들어주는 사람들 또한 못지않게 나쁩니다.
더 정확히는 사기꾼을 이용해 자신의 이익을 챙기는 사람들이죠.
그들은 자신의 이익과 부합하기만 하면 상대가 사기꾼이든 살인자든 개의치 않습니다.
그저 달콤한 말을 받아 퍼 나르고, 거짓을 포장해 전달하고, 피해자가 생겨도 모른 척합니다.
"나는 직접 한 게 아니니까"라는 변명 뒤에 숨어서요.
사기꾼은 혼자서는 크게 사기를 치기 힘듭니다.
그의 말을 믿어주고, 퍼뜨려주고, 정당화해주는 손발이 있어야 판이 커지는 겁니다.
결국 그들은 자신의 이익 앞에서 양심의 스위치를 꺼버린
평범한 얼굴의 사기 공범들입니다.
"동조했다"고 캡쳐 올리는 분들이 그런 부류겠지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