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짜 뉴스, 선동성 글, 무분별한 AI 생성글이 많아 주의해야 한다는 말을 많이 들을 수 있지요.
저는 나름 비판적 사고의 자세로 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 기사를 보고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유튜브에서 러시아가 실수로 실제 로켓 엔진을 통째로 주는 바람에 한국 로켓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고, 누리호도 발사할 수 있었다는 숏츠 영상을 많이 봤습니다. 단순히 '참 좋은 기회였다.', '실수를 저지른 사람들은 참 안 됐지만, 우리에게는 참 다행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 이야기를 팩트체크한 기사가 올라왔네요.
이 기사를 읽고, 다시한번 팩트체크없이 사실로 받아들인 태도를 반성했습니다. 이 기사를 작성해주신 기자님 감사합니다.
혹시 저와 같은 분들이 계실지 몰라 한 분이라도 더 보셨으면 해서 기사를 공유합니다.
https://v.daum.net/v/20260313172603660
“러시아가 누리호 엔진 줬다?”...왜곡된 쇼츠에 가려진 한국형 발사체의 진실[팩트체크] - 이데일리
+ 내용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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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생성형 AI이용 팩트체크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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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
상반된 주장을 펴는 두 기사를 비교 분석하여 '러시아 제공 로켓 엔진'에 대한 진위를 객관적으로 검증
[작업 계획 및 실행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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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분석: 기사1(2026년)은 모형 엔진을 주장하며 기사2(2021년)는 실제 엔진을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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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교차 검증: 외부 웹검색 결과 2023년 9월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공식 발표에 따라 해당 엔진은 내부 핵심 부품이 없는 '모형'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기사2의 실물 엔진 및 역설계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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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정리: 지정된 4가지 요구 항목에 맞춰 비교표와 함께 결과를 요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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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검증: 교차 검증 출처 확보 및 논리 오류 식별을 마쳤으며 서식 규칙에 맞춰 최종 3회 검토를 완료했다.
비교 분석표
| 비교 항목 | 기사1 (이데일리 2026.03.13) | 기사2 (중앙일보 2021.10.29) | 팩트체크 결과 (사실 여부) |
| 러시아 제공 엔진 실체 | 내부 핵심 부품이 없는 시험용 모형 엔진 | 추력 210t의 첨단 다단연소사이클 앙가라 실제 엔진 | 모형 엔진임 |
| 누리호 엔진 개발 기원 | 2000년대 초반부터 축적된 국내 독자 연구 결실 | 러시아가 남긴 앙가라 엔진을 참조해 개발에 직결됨 | 독자 기술 개발임 |
| 엔진 제공 과정과 맥락 | 발사대 점검을 위해 정상 제공된 지상검증용(GTV) | 모형 대신 편의 및 비용 이유로 실제 엔진을 임시 장착함 | 정상적인 모형 제공임 |
[사실로 확인된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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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러시아가 나로호 3차 발사 이후 남기고 간 1단 지상검증용 발사체(GTV) 장착 엔진은 내부의 터보펌프 임펠러 회전체 연소기 분사기 등 핵심 부품이 빠진 '모형 엔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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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2023년 9월 17일 보도 '러 실물 엔진이 한국 로켓개발에 도움?…확인하니 모형 맞아' (URL: https://www.yna.co.kr/view/AKR20230916039600017) 및 항우연 공식 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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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설명: 항우연은 2022년 10월부터 2023년 5월까지 7개월간 GTV 엔진을 정밀 분석했으며 이 엔진은 실제 비행용이 아닌 지상 설비 점검을 위한 껍데기 모형(MAKET-НЖ)임을 공식 확인했다.
[불확실하거나 검증 필요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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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러시아 연구진이 실수 혹은 임시방편으로 실제 엔진을 넘긴 후 이를 뒤늦게 파악하고 관련자들을 숙청했다는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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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 시 필요한 정보: 당시 러시아 흐루니체프사 내부 인사 발령 기록이나 징계 관련 러시아 정부 공식 문서 혹은 당시 관계자의 신빙성 있는 교차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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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 사유: 국가 간 우주 전략 기술인 로켓 실제 엔진이 협정 없이 우발적으로 반입되었다는 설정 자체가 비현실적이다. 항우연 조사 결과 엔진 자체가 모형으로 판명되었으므로 엔진 유출을 사유로 한 숙청설은 논리적 근거가 희박하다.
[수치/통계 관련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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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누리호 75톤급 엔진 개발 과정(0.1톤급 설계 24종 후보 분사기 14~16개 연소시험 2톤급 축소형 연소기 30톤급 엔진)과 앙가라 엔진 추력(210t) 및 나로호 케이블 길이(38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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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성 판단: 해당 수치들은 로켓 공학계와 항우연이 그간 공개한 기술 문헌 및 발표와 부합하여 대체로 정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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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또는 계산 근거: 누리호 75톤 액체엔진 개발사는 항우연 백서 및 학술 논문에 명시된 로드맵 수치와 일치한다. 러시아 앙가라 발사체 1단 엔진(RD-191)의 진공 추력 역시 약 212t이므로 기사2의 210t 언급은 오차 범위 내에서 수용 가능한 수준이다.
[논리 오류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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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된 오류 유형: 권위에 호소하는 오류 및 인과관계 오류(거짓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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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문장 또는 논리: 기사2의 '이후 누리호 75t 엔진 개발에 이 앙가라 로켓이 큰 도움이 된 건 두말할 필요도 없다'는 문장과 항우연 전 원장의 발언에만 의존해 사실로 단정 짓는 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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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할 점: 발사체 사업단장이라는 개인 직책(권위)이나 단순 육안 관찰에 의존해 사실을 규정하는 오류를 범했다. 엔진이 모형임이 최종 밝혀졌으므로 'GTV 앙가라 로켓을 관찰한 것'과 '누리호 75t 엔진 개발 성공' 사이의 인과관계는 완전히 기각된다.
항우연의 노력도 대단하지만 러시아의 도움이 없었다고 보기도 힘듭니다. 특히 신궁 개발처럼 초기 추진체 연구 시기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기사에도 하기와 같이 나오는군요
그는 “겉으로는 진짜 엔진처럼 보이지만 내부를 확인해보니 터보펌프 임펠러, 각종 회전체, 연소기 분사기 같은 핵심 부품은 전혀 없었다”며 “형상과 연결부만 맞춘 채 발사대 시스템, 탱크, 밸브류 인터페이스를 검증하기 위한 모형이었다”고 말했다.
혹시 모형이라는게 실물과는 전혀 물성이 다른 목업이라는 뜻일까요?
차로 치면 껍데기는 있는데 엔진하고 변속기와 서스펜션이 없는 수준
"Q : 그때는 지상검증용 발사체는 로켓 엔진이 없는 상태로 한다고 하지 않았나.
A “당시엔 우리도 GTV 1단부에 노즐 정도만 달린 모형 엔진인 줄 알았다. 러시아 흐루니체프에서도 그렇게 말했다. 하지만 3차 발사까지 끝나고 대전으로 가져와서 분해해 보니 첨단 다단연소사이클의 앙가라 엔진이 완벽한 모습으로 달려있었다. 그걸 처음 보는 순간 온몸에 전율이 일어났다. 당시는 두 번째 한국형발사체(KSLV-2) 누리호 개발 프로젝트가 이미 4년 차에 들어갔을 때다. 하지만 기본설계도 하지 못하고 답보상태에 빠져있던 상태였다. 이후 누리호 75t 엔진 개발에 이 앙가라 로켓이 큰 도움이 된 건 두말할 필요도 없다.” (나로호 프로젝트 당시 항우연은 미국·러시아 등 우주 선진국들은 우주로켓의 핵심인 엔진 기술은 절대로 유출하지 않는다는 설명과 함께 GTV에 대해 실물은 똑같지만 1단 엔진은 없는 상태라고 언론에 밝혔다.)
Q러시아가 왜 GTV에 실제 엔진을 그대로 달았을까.
A“추정하건대 모형 엔진을 일부러 만드는 게 더 번거롭고 비용도 더 들어가 기성 엔진 그대로를 달아놓은 것 같다. 이 때문에 3차 발사가 끝나고 러시아가 이 GTV를 가져가려고 했는데, 우리가 ‘계약에는 GTV도 포함된 것 아니냐’며 막았다. 그렇게 GTV는 한국에 남았지만, 그 때문에 당시 흐루니체프사의 사장이 해임되는 일까지 있었다. 러시아가 디폴트(채무불이행)로 경제가 어렵고 사회가 혼란스러울 때라 그런 일이 가능했던 것 같다.”
[출처:중앙일보]
2021년 조광래 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의 인터뷰내용입니다...누구의 주장이 맞을지 궁금하네요..
알만한 분들은 다 알겠지만... 그냥...ㅋ 어차피 여기서 뭐라 해봐야 믿을 사람은 믿고 안 믿을 사람은 안 믿기 때문에..
뭐, 두 전 원장 모두 나름 발사체 개발에 노력을 해온 건 맞지만... 이 들 중 한 분은 지나치게 말을 만들어내셔서...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