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작년 이야긴데, 기자들 중에 최소한의 검색도 안하는지 아직도 "미해군이 인정한 비궁, 곧 수출" 같은 기사가 여전히 나오는 상황이긴 하죠.
개발당시 LOGIR로 알려진 비궁의 적외선 유도방식이 발사후망각을 포함 장점이 있는 건 맞는데...
러-우전을 전후로 "저가 공격용드론"을 떨어뜨리기 위한 염가의 요격체계로도 쓸 수 있는 무장에 대한 연구도 진행되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미육군의 경우, 헬파이어를 가지고 대공요격 검증을 하고 탑재한 장비를 가지고 테스트도 했고 일부 장비는 야전에 배치되었습니다.
미해군도 마찬가지로 저렴하면서 "유도"능력을 보유한 대 드론 요격체계로"도" 쓸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의향이 강해서 결국 작년 대규모 계약에서 비궁은 떨어졌고, 대드론 요격 시험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보인 APKWS가 최대 17억달러치 계약을 따낸 겁니다. (APKWS는 기본이 레이저 시커이지만.. .비궁과 같은 적외선 시커도 개발이 완료되었습니다.)
비궁을 개발한 LIG넥스원도 대함목적만이 아니라, 대공용도로도 쓸 수 있도록 개발할 의향이 있다고 이야기했던 게 벌써 4~5년이 넘던 상황이었는데, 결국 개발 안하고 (못하고) 있다가 탈락한 거고요.
그래서인지, 국방과학연구소-LIG넥스원이 이 비궁을 가지고 대공용도로 쓸 수 있도록 개량/개수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최근"에 시작했습니다.
작년 12월 17일 국방과학연구소에 고지된 내용입니다. 위의 첨부 이미지에 사전개념연구 수행이라고 나오죠.
비궁이 다목적용으로 개발을 마무리 지으면, 그 때 다시 APKWS와 경쟁을 할 수 있겠지만, 현시점에선 비궁을 선택할 일은 없습니다.
미국이 개발하던 M1299 (58구경장) 이 취소된 건 58구경장의 내구수명 문제 등의 이야기도 있었지만, 그것보다 chassis(차대)를 M109A7 팔라딘용 차대 (M2브래들리 차대를 전용)를 약간 개조해서 쓰려던 게 쪽박나버린 게 더 큽니다.
미국이 자주포를 못 만들어서라기보다, "미육군"의 목표가 지나치게 높아서가 문제입니다. 궤도식 차량이어야하고.. 동시에 C-17/C-5로 2문을 실고 운반도 가능해야하며, 58구경장의 발사반동도 다 받아내야 하고.. 그러니, M109A7용 차대가 버티질 못하고... 다시 차대를 개발하려니 천문학적 비용이 요구되고.. 그래서 개발중지가 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한화가 K9을 제안하고 있는데... K9의 궤도식 차체를 기반으로한 녀석이 아니라... 한화도 개발요구도가 높다는 걸 알기에 장륜식차량탑재형으로 일단 먼저 제안을 했습니다.
첨부이미지에서 가장 앞에 있는 8X8 장륜식 자주포가 K9A2의 포탑을 장륜식 차량위에 올린 형상이고 미육군에도 "기본"은 이녀석을 제안했습니다.
물론, 미육군도 개발난이도 예산 개발기간 다 종합해서 장륜식차량 탑재형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궤도식에 대한 미련도 철철 넘쳐서.. 미육군이 굳이 궤도식으로 가야겠다고 한다면 한화도 고생 좀 해야할 겁니다.
참고로 58구경장 포신은 미육군이 M1299를 위해 개발하던 녀석을 기반으로 진행하든지, 아님 한화가 위아와 함께 자체 진행중이던 58구경장으로 진행하는지는 확정은 안 난 것 같습니다. 미육군은 M1299용으로 개발한 포신을 쓰고 싶어하는 것 같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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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포 참 부러웠는데
미해군이 비궁을 가지고 테스트한 건 맞고 성능도 양호하게 나온 것도 맞는데..
미해군은 "다목적성"을 갖춘 녀석이 더 필요했기에... APKWS를 선정했습니다.
https://kr.investing.com/news/company-news/article-93CH-1750904
이미 작년 이야긴데, 기자들 중에 최소한의 검색도 안하는지 아직도 "미해군이 인정한 비궁, 곧 수출" 같은 기사가 여전히 나오는 상황이긴 하죠.
개발당시 LOGIR로 알려진 비궁의 적외선 유도방식이 발사후망각을 포함 장점이 있는 건 맞는데...
러-우전을 전후로 "저가 공격용드론"을 떨어뜨리기 위한 염가의 요격체계로도 쓸 수 있는 무장에 대한 연구도 진행되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미육군의 경우, 헬파이어를 가지고 대공요격 검증을 하고 탑재한 장비를 가지고 테스트도 했고 일부 장비는 야전에 배치되었습니다.
미해군도 마찬가지로 저렴하면서 "유도"능력을 보유한 대 드론 요격체계로"도" 쓸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의향이 강해서 결국 작년 대규모 계약에서 비궁은 떨어졌고, 대드론 요격 시험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보인 APKWS가 최대 17억달러치 계약을 따낸 겁니다. (APKWS는 기본이 레이저 시커이지만.. .비궁과 같은 적외선 시커도 개발이 완료되었습니다.)
비궁을 개발한 LIG넥스원도 대함목적만이 아니라, 대공용도로도 쓸 수 있도록 개발할 의향이 있다고 이야기했던 게 벌써 4~5년이 넘던 상황이었는데, 결국 개발 안하고 (못하고) 있다가 탈락한 거고요.
그래서인지, 국방과학연구소-LIG넥스원이 이 비궁을 가지고 대공용도로 쓸 수 있도록 개량/개수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최근"에 시작했습니다.
작년 12월 17일 국방과학연구소에 고지된 내용입니다. 위의 첨부 이미지에 사전개념연구 수행이라고 나오죠.
비궁이 다목적용으로 개발을 마무리 지으면, 그 때 다시 APKWS와 경쟁을 할 수 있겠지만, 현시점에선 비궁을 선택할 일은 없습니다.
미국이 자주포를 못 만들어서라기보다, "미육군"의 목표가 지나치게 높아서가 문제입니다.
궤도식 차량이어야하고.. 동시에 C-17/C-5로 2문을 실고 운반도 가능해야하며, 58구경장의 발사반동도 다 받아내야 하고.. 그러니, M109A7용 차대가 버티질 못하고... 다시 차대를 개발하려니 천문학적 비용이 요구되고.. 그래서 개발중지가 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한화가 K9을 제안하고 있는데... K9의 궤도식 차체를 기반으로한 녀석이 아니라...
한화도 개발요구도가 높다는 걸 알기에 장륜식차량탑재형으로 일단 먼저 제안을 했습니다.
첨부이미지에서 가장 앞에 있는 8X8 장륜식 자주포가 K9A2의 포탑을 장륜식 차량위에 올린 형상이고 미육군에도 "기본"은 이녀석을 제안했습니다.
물론, 미육군도 개발난이도 예산 개발기간 다 종합해서 장륜식차량 탑재형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궤도식에 대한 미련도 철철 넘쳐서.. 미육군이 굳이 궤도식으로 가야겠다고 한다면 한화도 고생 좀 해야할 겁니다.
참고로 58구경장 포신은 미육군이 M1299를 위해 개발하던 녀석을 기반으로 진행하든지, 아님 한화가 위아와 함께 자체 진행중이던 58구경장으로 진행하는지는 확정은 안 난 것 같습니다. 미육군은 M1299용으로 개발한 포신을 쓰고 싶어하는 것 같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