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선 의원이 어쩌다가 “언더독”이 됐습니다~
(반면에 강북지역 중 어느 구청장이 “탑독”인 상황입니다)
물론 주된 이유중에 하난 단연코
”명픽“입니다..
지지율 고공비행중인 “탑탑탑 독”의 픽이 쎄죠!ㅋ
내가 좋아하는 박주민이 “언더독”인 이유는…
서울시민이 ”속으로 바라는 욕망“과
박주민의 ”앞으로 서울시를 만들고자하는 희망“이
약간의 괴리가 있다는 거죠..
서울시민들은 아직까지
탑독인 정원오처럼 ”디테일 행정“으로
”집값 올려주는 시장“을
은근히 동시에 강렬하게
원한다는 점입니다…
부동산이 별로인 상황이지만
그건 서울시민들의 욕망이 사그라든게 절대 아니고!!!
주식등의 금융자산쪽으로 머니부브가 되어서 입니다…
아..박주민이 좋은데요..안될것 같네요!! ㅎㅎ
그래도 광역 서울시장은 민주당이죠 ㅎㅎ
근데 구청장은 조국혁신당에 끌리긴하네유 ㅎㅎ
성동구 정원오 구청장입니다. 구민으로 보면 일 정말 잘했습니다. 정치적 기반이 없는데 행정 능력으로 여기까지 온 사람이고, 민주당 위기 시절에 구의원들이 국힘당으로 깔리는 와중에서도 구민들의 강력한 지지로 연임할수 있었습니다.
박주민 의원은 매우 좋은 정치인이지만 쌓아온 이미지는 서울시장과 어울리지 않아요.
빌드업이라도 했으면 좋았겠지만 그런 과정이 전혀 없었죠.
굳이 분류해보자면 고 박원순 시장님과 비슷한 결의 이미지인데
현재 서울시민들의 니즈와는 너무 안맞습니다.
사실 이건 순수한 민주당 출신 서울시장이 여지껏 단 한 번도 없었다는 것과도 일맥상통합니다.
정말 서울시장이 되고 싶다면
서울 시민들이 원하는 이미지를 갖추도록 앞으로 계속 빌드업 하면서
본인에게 씌여져 있는 이념형 정치인의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야할 겁니다.
서울시장은 민주진영 지지자들의 열렬한 환호만으로는 되기 어려운 자리에요.
단순히 서울의 집값을 올려주겠단 소리를 하라는게 아니라 국제도시 서울에 대한 보다 선명한 비젼을 보여줘야 하고
특정 정당에 속해있다는 정치적 색깔이 옅어야 가능한 자리죠. (오세훈도 그런 편)
박주민 의원의 진정성과 인격을 믿긴 하지만.. 서울시장과는 결이 살짝 안맞는다고 해야 할까요.
오세훈은 왜된거냐하시면 실용적인 느낌보다는 정치색이 좀 옅은게 역으로 장점으로 작용했던거같구요. 이전에 이명박이나 돌아가신 고 박원순 시장님이나 등등 다들 정당지지를 당연히 받았지만 본인들이 실무/실용 색깔을 강하게가지고있는 사람들이죠
박주민의원 지지하려고합니다만, 쉽지않은 싸움일것같아서 좀 걱정이네요.
세월호의 의인이었으나 착하기만 했지 밝혀낸건 없는 사람입니다.
저는 정원오에게 한 표 보태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