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 보이던 아이디들이 오랜만에 나타났어요?
누가요. 어디요?
자신과 다른 의견만 나오면 그에 논리로 반박할 생각을 하는 게 아니라
분위기가 이상하다, 스멀 스멀 기어나온다, 막을 준비를 해야한다....
할 줄 아는 게 그것 뿐입니까.
군사정권 시절, 민주화를 외치는 여론만 나오면
고정간첩들의 준동이다아...라고 하던 일과 전혀 다르지 않아요.
맨날 작전세력 타령하는 김어준 흉내 내지 마십시오.
음모론은 그 사회를 병들게 만들고 성역화는 그 성역을 썪게 만듭니다.
2.
제가 3년 전에 클리앙을 떠났었는데
그 때 입이 닳도록 한 얘기가 이겁니다.
- 빈댓글, 메모, 신고가 이 곳을 병들게 한다.
- 친민주당 게시판이 다 이런 걸로 망했다.
- 문재인 정권에 대한 일체의 비판 차단과 성역화.
- 문재인이 윤석열을 옹호해도 '대통령의 큰 뜻'
문재인이 재난지원금을 회피해도 결사 옹호.
문재인이 자당 대선후보인 이재명을 타겟으로 대장동 수사를 지시해도
'미리 털어줄 걸 털어주시려는 그랜드 디자인'
- 이런 것에 대한 비판이 원천 차단되니 여론이 왜곡되고
정권은 제대로 된 피드백 청취 불가. 정책 수정도 따라서 불가.
- 그 결과. 윤석열 정권 탄생.
3.
도대체 누가 돈을 대서 댓글부대로 클리앙을 점령합니까?
국힘이 저 지경인데요. 그러면, 전한길이나 고성국입니까?
누가요? 대체 누가?
무슨 근거로 그런 되도 않는 음모론을 펼칩니까.
예를 하나 들지요.
'팀 김어준'이 이재명 정부를 하루가 멀다하고 치열하게 공격해주는데
도대체 어떤 공작세력이 김어준을 깝니까?
그들 입장에선 정말 고맙지 않겠어요 김어준이?
오히려 이 상황에서 김어준을 옹호하는 사람들이
여러분이 얘기하는 '공작 세력' 아니겠습니까?
이재명 정부가 망하길 바라는 자들 말입니다.
이치를 따져 보십시오.
그리고, 더 이상 이런 음모론으로 공론의 장을 파괴하지 마세요.
윤석열이란 괴물이 그렇게 탄생했단 말입니다.
정말로 작전세력을 막고 싶습니까?
논리엔 논리로 대응하세요.
부작용 없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4.
제가 클리앙을 떠났던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제가 자동차를 좋아합니다.
'굴러간당'에 자동차 얘기를 쓰면요
제가 문재인 정권 비판한 글을 링크로 걸고
빈댓글이 20개가 붙어요.
제가 제법 멘탈이 강한 사람인데도
지독한 환멸을 느꼈습니다.
대체, 누가 작전세력일까요?
저도 역시 반대분들은 리박스쿨로 보이더라구요.
돈이 흘러 넘쳐서 미국에까지 로비하는게 대한민국 개독입니다
심지어 개독 댓글부대는 돈도 안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