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와 권력이 결합하면 민주주의 담론은 쉽게 왜곡됩니다. 조중동과 '요즘의 김어준'은 이런 모습을 꽤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이제 조중동과 김어준은 형태만 다를뿐, 작동 방식의 본질은 같아졌습니다. 서로를 가장 강하게 비난해 온 두 축이지만, 놀라울 만큼 닮아갑니다.
언어를 통해 영향력을 만들고 정치인을 줄 세우며 지지층을 결집시킵니다. 복잡한 현실도 바로 정치적 서사와 선악 구도로 정리해 버립니다.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의혹이나 추정이 사실처럼 퍼지기도 합니다. 각자의 구미에 맞는 정보만 강조되며, 다른 해석은 배제되기 쉽상입니다.
정치인들은 평판과 낙인 사이에서 끊임없이 고민하다가 결국 용기있는 소신보다는 이미 형성된 목소리에 맞추는 쪽을 택하게 됩니다.
대중도 역시 그 흐름을 따라갑니다.
각자 믿고 싶은 언어를 통해서만 상황을 이해하려 합니다.
어느 순간부터는 ‘김어준’을 감정적으로 소비하는 데 익숙해집니다
문제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틀이 단단해질수록 개인의 판단은 약해지고, 보수와 진보 사이를 오가며 폭 넓게 생각할 여지도 줄어듭니다.
그러다 보면 사안의 본질은 가려지고 정작 진실이 무엇이지 다들 놓치게 됩니다.
더 걱정러운 건 이러한 구조가 쉽게 끝나지 않을 것 같다는 것입니다. 정치 담론에서 균형잡힌 논의가 사라지면 남는 것은 감정뿐입니다.
그 결과 우리의 공론장까지 감정과 확신만이 부딪히는 전장터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번쯤 돌아봐야 합니다.
우리는 김어준식 음모론적 서사에서 때로는 위안을 얻었고 통쾌함도 느꼈습니다. 그의 거친 언어가 정치적 적대감을 대신해 줄 때, 우리는 그것을 비판없이 묵인했고 즐겨왔습니다.
어쩌면 이 왜곡된 정치 담론은 우연이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조중동이나 김어준 만의 책임도 아닐 것입니다.
그 언어를 소비하고 퍼뜨려 온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든 현실일지도 모릅니다.
민주주의는 시민의 판단력 위에서 유지됩니다. 그 판단력이 왜곡된 담론에 잠식되는 순간, 그 토대도 함께 흔들립니다.
이제는 누군가의 해석에 기대지 말고 스스로의 이성으로 판단해 볼 때입니다.
3/12 겸손에서 김어준이 이재명 대통령 및 검찰개혁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ai를 통해 요약해 봤습니다
김어준이 반명인지 보시고 판단하면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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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은 영상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 시절부터 수많은 검찰의 수사 공격을 견뎌내고 결국 대통령에 당선될 수 있었던 가장 결정적인 이유로, '검은 거래'가 전혀 없었기 때문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30:55-31:09).
또한, 현재 논의되는 검찰 개혁 법안들이 향후 이재명 대통령이 퇴임한 이후를 겨냥하여 다시 '칼자루'로 돌변할 수 있다는 일각의 의심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34:57-35:34).
이에 대해 김어준은 '이재명 정부의 검찰은 다를 것'이라는 확신을 통해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키고자 했으며, 검찰이 정치에서 완전히 손을 떼게 만드는 것이 개혁의 완수라고 주장했습니다 (35:28-35:34, 2:33:52-2:34:02).
더불어 김어준은 대통령이 단순히 개혁을 추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까지 촘촘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2:36:01-2:36:04).
이러한 대통령의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태도를 '책임의 정치'라고 언급하며, 검찰이 국민을 위한 법률 서비스 기관으로 탄생해야 한다는 목표를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2:36:01-2:36:04, 34:26-34:31).
결국 핵심은 검찰이 가진 수사권을 완전히 분리하여 정치적으로 오용되는 것을 막는 것에 있으며, 이재명 정부는 이를 완수할 의지가 있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입니다 (2:33:45-2:34:08).
끝까지 지킬게 김어준이라 생각하거든요.
김어준의 존재과 부존재를 비교해볼때, 존재가 더 바람직하다 생각합니다.
슬프네요
원래 운영자에 반발해서 슬럼화되다모앙으로 이주한 거 아닌가요.
그 덕(?)에 오히려 내부의 다양한 의견이 보이기 시작하며 활성화 되가고 있는데 망하긴 무슨요
되려 모 커뮤처럼 생각이 다른 글을 비추폭탄으로 유배지에 처박고,
유배지에 간다는 걸 =그 유저를 비 조롱해도 된다고 받아들이며
동지의 언어 대신 아무렇지 않게 욕하고 침뱉는 문화야말로 없어져야죠. 결국 그 커뮤 고립되어 가고 있잖아요
무슨 보수 의견낸것도 아니고
내부 의견의 다름도 못 받아들이고 망했다고 하면 어째야 하는건지
그냥 김어준에 대한 어떤 비판도 보기 싫은 사람들이 있는 거겠죠.
정부 내각은 그렇게 비판해대며
김어준 비판은 안 되는 이유 저는 모르겠어요
온갖 미사여구와 온갖 형용사로 점철하시는 것은 좋은데
그와 그들과 같다는 사례를 정확히 말씀하시는 유형별로 가져 오셔야 합니다.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면 저는 작성자님과 푸틴과의 유사성을 한 트럭을 가져 오지 않을까요?
그 옛날부터 김어준 총수는 소중했고 그간의 공로는 차고 넘치게 감사합니다.
그러나 요즘은... 그간의 믿음과 감사함에 물음표가 생겼네요.
김어준 총수의 명확한 행보로 부디 이 물음표가 사라지길 바랍니다.
계속 이재명대통령 실드 치면서요.
그런데 논리적으로 글을 잘 쓴다는 이유만으로 2찍 팀장이나 AI로 몰아가는 분들도 많아요.
논리 없으면 수준 낮다고 욕하고
논리 있게 쓰면 AI라며 몰아가고.
비판하면 비난이라길래
비판답게 쓰려고
정성껏 논리 정연하게 시간 투자해 글쓰는데 AI 라고 퉁쳐버리죠
전혀 가능성이 안보이네요
너무 투명
이런 글에 빈댓글이 많은 이유를 모르겠네요.
어쩌다 클리앙이 이렇게 되었나가 아니라, 김어준이 왜 이런 비판을 듣게 되었는지 스스로 돌아봐야 합니다.
김어준은 대체 왜 이런 무리수를 두는건지
아, 김어준의 시선은 6월 지선과
8월 당대표 선거에 가 있구나
이렇게 보면 대부분의 행동이 정확히 맞아떨어집니다.
양정철이 만든 시민당은 매일같이 뉴공에 상주시켜 놓고, 열린민주당은 비토하고,
듣보잡 공화당 비례도 주는 인터뷰 자리를 열린민주당은 두 번이나 강제 인터뷰 취소 후 사전투표 끝나고 부르는 행위.
이건 단순히 민주당을 응원하는 수준이 아니라 누가 봐도 깊숙한 정치 개입입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죠.
차기 당대표 후보 김민석을 견제하는 게 아니라면 김민석이 회의를 안 하네 어쩌네, KTV 악수 뺐네 이런 이야기를 할 이유가 없겠죠.
더 치명적인 건 합당이었죠.
김어준에게 정청래는
합당을 위한 도구였을 뿐입니다.
정말 정청래를 지키고 싶고 민주당을 지키고 싶었다면
당이 이렇게 극심한 내분으로 갈 때는 갈등을 중재하는 역할을 했어야 하거든요
그런데 봉합 수순중에도 김어준은
정청래가 연임 안 한다고 했다며
빨리 합당을 해야 한다는 식으로 주장했지요.
이 말은 결국 정청래 보고
연임 안 한다는 말 던지고서라도
합당 밀어붙여라, 이 시그널 아닌가요
여기에는 민주당의 이익도,
정청래의 이익도 없습니다.
조국의 이익만 있을 뿐이죠.
여론조작을 비판하며 만든
여론조사 꽃 역시
내부 문제 대해선 객관적이지 않아요
합당 문제에서는 오히려 방송 3사가 더 객관적이었죠
방송 3사는 시점도 묻고지방선거에 영향을 끼친다고 보는지도 묻던데
정작 김어준은
단순 합당 찬반만 보여주니
합당유보 지지층을 신천지나 2찍으로 낙인찍는 글들이 많아졌어요. 오히려 지지자간 갈등만 더 키운거죠
여튼 여론조사도 하고
막대한 영향력도 가지고
심지어 청와대 출입까지 하는 정도라면 언론사를 표방하든가
아니면 최소한 내부문제 만큼은 언론사 수준의 공정성을 확보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특정후보나 특정의견을 선악구도로 가져가거나 대놓고 공격하는 노골적인 모습, 제발 좀 보이지 말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본인 의견의 정당성을 확보할 목적으로
봉지욱, 장인수 같은 크로스체킹도 제대로 안 된 기자들 기사에 함부로 발언권 주지도 말고요.
그런데 논리적으로 글을 잘 쓴다는 이유만으로 2찍 팀장이나 AI로 몰아가는 분들도 많아요~
논리 없으면 수준 낮다고 욕하고
논리 있게 쓰면 ai 라며 몰아가고.
비판하면 비난이라길래
비판답게 쓰려고
정성껏 논리 정연하게 시간 투자해 글썼더니 ai라고 퉁쳐버리죠
저에게는 지극히 상식적인 결론을 만들어 두고, 서두의 주장을 거기에 편입시키려는 글로 보입니다.
김어준이 틀린적도 많고, 똥볼을 찬적도 많습니다. 앞으로도 그럴겁니다.
하지만 시민사회를 위해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늘 고민하며, 자기의 소신대로 발언하기 위해 그 흔한 광고 한번 받지 않는 그를 재래식 언론이라고 퉁치는 건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요즘은 게시글에 두 줄 툭 던져놓고 싸움부터 붙이려는 분들이 워낙 많아 보입니다.
본 글 역시 논쟁거리를 던진 책임에서 완전히 자유롭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현실을 한번 짚어보자는 의미로 나름 다듬고 또 다듬어 봤는데 AI가 쓴 글 아니냐는 말까지 듣네요.
앞으로 김어준이 어떤 스탠스를 취할지는 관심 있게 지켜볼 부분입니다. 그렇다고 그가 망가지는 모습을 바라는 마음은 저 역시 없습니다.
다만 김어준이 민주 진영 안에서 만큼은 균형 잡힌 목소리를 내주길 바랄 뿐이고, 계속 비판적 시선으로 지켜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