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 친구+성당 칭구+초딩 동창 신랑인 녀석이
작년 10월 말에 사표를 냈습니다.
10년 넘게 다닌 회사지만...뭐 사정이 있겠지요.
앞자리가 5를 넘긴 녀석보고
일해라 절해라 하기도 그렇고
설 명절에 애끼던 로얄샬루트나 풀어주고 그랬죠.
오늘 오후에 갑자기
바뻐죽겠는데 술 한잔 하자고 그러네요.

난 바뻐서 죽겠는데...
뭐 암튼
7시에 보자고 해서 만났는데
이 녀석이 구청 7급 계약직 합격했다는겁니다.
ㄷㄷㄷㄷ
이얼...
그래서 맨날 술먹는 4인조끼리 씐나게 마시고 메로 먹었어요 엉엉
당구도 치고 이겼다능
2차로 맥주도 마시고
이제 집에 들어왔습니다.
옆 아파트 사는 넘 바래다 주면서
제가 고맙다고 했습니다.
첫 월급 나오면 소고기 원정 갈라구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