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024년 김용현 당시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충암파 밀어주기' 정황을 폭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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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암고 출신 여인형 방첩사령관이 역시 충암고 출신인 김 전 장관의 비호 아래 '대장'이 될 거라는 말이 돈다는 건데, 김 전 장관은 '선동'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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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직후, 방첩사가 추미애 의원 주변을 사찰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최근 국방부 특별수사본부는 방첩사가 만든 추 의원의 보좌관 신상 정보와 성향 분석 문건을 확보했습니다.
민간인 신분인 해당 보좌관의 모교인 순천 매산고 출신 방첩사 인력과 작전부대 소령급 이상 장교들의 명단을 따로 모아 '블랙리스트'를 만든 것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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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본은 '추미애 블랙리스트'가 김 전 장관과 여 전 사령관의 문제를 제보한 사람을 색출해 보복하기 위한 성격이었던 것으로 보고 작성자와 작성 경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