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김어준 공장장의 프로그램 운영 스타일로 인해 커뮤니티, 나아가 언론과 정부까지 시끄럽네요. 전체 구간을 들었을때의 이해와 비교해서 언론과 커뮤니티에서는 의도를 넘어 과장된 메시지로 포장되어 소비되는것 같단 인상을 받고 있습니다.
입장부터 벍히자면 저는 김어준 공장장이 민주 진보 진영 나아가 한국 정치에 있어 지금도 긍정적 역할을 하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긍정적인 역할을 하기 된 건 그의 스타일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하다고 봅니다.
다만 tbs 시절의 뉴공과 비교하면 공장장에 대한 레드팀이 있을지가 걱정이 됩니다. 뉴공에는 피디가 있고 사장이 있고 예산이 있었습니다. 진행자로서의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겸공은 비즈니스 오너이자 진행자입니다. 프로그램 내에서 느껴지는 카리스마도 이전보다 강해졌습니다. 뉴공에서는 할 수 없던 자율성이 강점이기도 하지만 가끔은 레드팀이 있는지 의문이 드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도 문제가 된 퍼니포 코너는 늘 특종과 위험을 지니고 가고 있습니다. 일간 고정 코너라서 나오는 정보량도 대단히 많아 하나하나 체크하기가 어려워보이더라고요.
저는 장인수 기자의 특종이 팩트인지 아닌지는 판단하지 않으려합니다. 미디어는 말이 나오면 반작용과 대응이 나오기 마련이고 이걸 바로잡는것도 미디어의 책임입니다. 다만 지금의 퍼니포 코너의 자유로운 애티튜드는 공장장의 조율 하 진행되는것이고, 그래서 일이 터진 다음에도 코너속 진행으로 바로잡는게 한계가 있어보입니다. 길게 돌아왔는데 비즈니스 오너가 직접 플레이어로 뛰는데 내부에서 레드팀에 준하는 시스템이 없다면 앞으로도 유사한 문제가 계속 생길것 같습니다. 커진 규모에 맞게 시스템을 한 번 정비하면 어딸까 싶단 의견을 남겨봅니다.
김어준을 언론으로 생각하고 믿기에는 힘들다는게 이번 기회에 밝혀졌어요
뉴미디어와 재래식언론 언론대결에서
뉴미디어가 이겨서 좋아했는데 반대로 얼마나 문제가 있는건지도 봐버렸네요
제도권에 들어와서 정말 제대로 활동할만한 곳만 옥석으로 가려서 택하고 나머지 수준미달인대는 없어지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저는 고의로 그랬다고 보는 입장이라 며칠뒤에 한번더 노골적으로 공격 할거라 생각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