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시험이 개천에서 용나는 제도라는 인식이 있지만,
용이 된다는 인식 자체가 구시대적 마인드임을 차치하더라도,
시험은 결국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서울대 정시만 해도 25.6%가 강남 3구 출신이고, 수시 전형에 비해 압도적입니다.
참고로 강남 3구 인구가 160만 정도 되니, 전국 기준으로 3%에 불과하죠. (물론 ‘학생 수’ 비중은 다를 수도 있겠습니다만, 드라마틱하게 비중 차이가 클 것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근데 서울대 정시 중 25.6%가 강남 3구 출신입니다.
정시, 고시류가 개천에서 용난다는 인식 자체가 잘못되었어요.
사법시험은 일반적으로 윤석열 같이 부유하게 자란 집안에서 9번까지 치르면서 합격하는 시험입니다.
상위권 대학 정시는 진짜 강남 비율 높게 나옵니다. 근데 그렇다고 나중에 정시 출신 학생들 학업성취도가 높지도 않아요.(입학전형별로 종단연구 같은 것을 합니다.) 그리고 중도이탈(자퇴 등)도 정시가 더 많이 나옵니다.
대학이 수시를 꽤 선호하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말씀하신 '정시 출신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의 평가 기준은 무엇일까요?
학점일까요?
우리 나라 대학교 교수님들이 어떤 기준으로 학점을 주는 지는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수시는 공부 노력과 별개로,...다른 수단으로 점수를 올릴 수가 있어서,......
나보다 시험점수가 높아서,.. 인기 대학가면 나쁘지 않은데,..
수시로 가면,..기분이 나쁩니다. 내가 왜 떨어졌지,.저놈은 어떻게 붙었지?
사회불만을 품게되는 것일지도 모르죠.
지방은 강남만큼 공부를 안시키니 덜 억울한 느낌
수시는 공부 외에 재력이나 능력이 되면 합격하는 느낌
입니다 ㅎ
너무 낭비가 심한 것 같습니다.. 고시 낭인 같은게 다른 나라에도 많은지?
이 나라에 과거제도는 영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