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레 단독이라며 혼자 터트린 폭탄같은 간보기 특종으로 여러 문제를 발생시켜버렸네요.
1. 국힘에게 이재명 대통령을 강하게 공격할 땔감을 던져줬어요.
2. 김어준 뉴스공장에서 돌발행동을 함으로써, 그간 김어준을 공격하려는 세력에게도 땔감을 던져줬어요.
3. 검찰개혁 관련 정부안에 대한 수정 협의 토론의 장에 찬물을 뿌려버렸어요.
4. 이제 민주진영 내에서도 검찰개혁 관련 토론과 숙의 과정보다는, 그냥 장인수 비판 비난으로 도배가 되게 만들어 버렸어요. 더불어 장인수가 동의하는 의견을 내는 사람들을 싸잡아 비난받게 만들어 버렸어요.
최대한 빠르게 본인의 갖고 있는 증거를 내세워 반박을 하거나,
그런 증거도 없이 폭탄을 터트렸다면 그냥 기자 타이틀 버리고 유튜버나 하고 사세요. 아님 정치를 할 거면 더 뻔뻔하게 나가던가.
클리앙에도 김어준, 조국, 유시민, 정청래 등등에 대해 불호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으로 압니다. 다만, 장인수 기자의 돌발적인 언행을 빌미로 김어준을 다시 악마화하려는 글들은 불편합니다. 적당히들 합시다.
그리고, 장인수 기자에게 한마디 더하자면,
만에 하나, 주장하는 내용에 대한 근거가 확실하나 그게 사실이 되었을 때의 파장에 대해 고민하는 상황이라고 하면, 잘 고민하고 신중히 행동하길 바랍니다.
만에 하나,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충성이 너무 강해 대통령 몰래 검찰과 딜을 하려한 대통령 참모가 있다면, 아무리 선의가 있다 하더라고 결국 큰 사고를 칠 지도 모를 일입니다. 그런 사람은 대통령 참모로 일을 하면 안되겠지요.
관계된 서로간 잘 얘기해서 물밑에서 잘 정리되길 바랍니다.
이재명 대통령에게 불필요한 정치적 부담감을 주는 건 절대 하면 안됩니다.
검사들이 이재명 대통령 털수 있다는 이야기도 했는데 왜 다른게 이슈 되는걸까요??
그리고 장인수가 하필 터트린 미디어는 왜 또 겸공이었을까요?
김어준은 장인수의 보도(..보도?)를 왜 제지하지 않았을까요?
김어준은 김민석 총리 서울시장 안나간다고 여론조사에서 빼달랄때도 꾸역꾸역 넣었었죠?
수상한행동들이 그당시에는 문제없을 수 있지만, 스택되어 터지면 굉장히 이상해보이는 겁니다.
본인의 어중간한 행보가 이제 본인을 자승자박하게 된 꼴인데, 당연합니다.
이제 이 사건으로 인해 정부안 반대론자들은 멸족당하게 생겼습니다!
이런 상황임을 보고도 김어준을 까려면, 그냥 김어준이 모든 걸 다 기획하고 조정한다는 음모론을 믿는다면 가능합니다.
누구나 볼 수 있는 상황을 보고도, 그것들을 김어준이 다 음모한 거로 주장하는 건 일단 각 개인의 자유입니다만, 전 그건 사실이 확인되기 전에는 동의하지 못합니다.
저는 그 음모론이 좋네 나쁘네를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늘상 일었던 일인데 이제와서 이번건 돌발 이라고 하는게 웃겨서요.
이건 합리적으로 의심할 부분이고
심지어 그 영상 썸네일 보셨습니까??
너무나도 노골적입니다.
님의 주장은 사실에 근거한 거라기 보단 역시 님의 입장에서 상황을 보는 걸로 봐도 되겠는지요?
"나의 아스카짱은 그러지않아!" 식으로 증거는 없고 그냥 내가보기엔 그럴리 없다식으로 주장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