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어그로는 죄송합니다....
약간의 감기 기운이 있어서, (대략 3일차)
그냥 의원 가기도 귀찮고 ,
증상도 가볍고,
의사가 처방하는 강력한(?) 약 성분을 먹기 싫어서,
동네 약국에 가서
증상 말하고,
약사가 내주는 감기약
(over-the-counter 라고 하죠?)
알약 10개씩 들어있는, 감기약 2팩,
해서
6000원을 지불했습니다.
약은 5번 먹을 양이고요....
그런데,
만약 길 건너에 있는 의원에 들어가서,
의사 진찰 3분 정도를 보고, 진료비 지출.
의사가 처방한 전문의약품 구매. (3일치 주겠죠?)
대략 15000원 정도 될 것 같은데,
6,000원 (5회분) vs 15,000원 (9회분) 서비스를 비교하면,
그래도
15,000원 짜리 서비스 패키지가 나은 것 아닌가 싶네요...
그나저나,
감기약 때문에,,
커피는 못 마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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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기운으로 제정신이 아니기도 하고,
심각한 이야기를 하려던 것은 아니니,
너무 과도한 비판은 좀 양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단순 감기가 아닌 다른 중증일 가능성도 낮지만 존재할테고...
비용이야 의료실비보험까지 있다면 갭은 더 줄어들테고...
감기약은 대부분 진통제, 해열제, 기침약, 항알러지 약이라서. 사실 별차이가 안납니다.
병원 처방전이나, 약국 약이나 그게 그거예요.
물론 앞으로 의료보험 재정지출을 줄이기 위한 일환으로 내돈내산으로 약 구입을 장려하는 쪽으로 제도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ㅎㅎ(진료도, 진료에 따른 조제도 다 의료보험 지출입니다)
'아 그러고 보니 감기걸려서 기침나오는데 감기약도 처방해 주세요' 그랬더니
'타이레놀 드세요. 그게 짱이예요' 그러더라고요 ㅋㅋㅋ
건보료 내시자나요 ㅎ
의사에게 진료받고 처방받는 편이 훨씬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