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짜파게티를 끓여먹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입니다.
근데.. 웬걸.. 너무 맛있었습니다.
찡한 김치맛과 어우러진 짜파게티..
사실 짜파게티 자세히 맛 보면
밍숭맹숭 하거든요. 짠맛 빼고...
근데 그 짠맛과 향미유 감칠만이 조화를 잘 이루는 거 같아요.
아주 베이직하고, 스탠다드한 맛인 거 같아요.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들이 평소에 먹는 빵도 밍숭한 빵에 찍어먹어봐야
올리브유와 발사믹 식초, 판콘토마테인 거처럼
지금은 사람들이 불닭이 재밌고 강렬한 맛이니까
좋아하지만
조금씩 한국 라면을 좋아하고
간단하게 한끼 먹는 걸 고르다보면..
밍숭하고 가벼운 육개장과 짜파게티이지 않을까..
빠르게, 맛있게, 부담없게 먹을수 있는 라면으로
군림하게 되지 않을까?
아주 느리지만 천천히 아주 천천히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
시나브로라는 말 뜻 처럼
아주 천천히 스며들어 전세계 스탠다드가 되지 않을까
감히 예측해봅니다.
내 500원 겁니다.!!
농심주식 사러가야하나..
그거 다 찍어 누르고 불닭이 1황으로 오른게 참 대단한 일 같아요.
육개장도 매워하는 외국인들 있을것 같기도...
우리나라야 뭐 부동의 1등이지만요
얇은 면발에.. 간장+된장+소고기 육수 조합은... 기본에 기본에 근본이져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