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흥미있게 본 노트북 제작 동영상입니다. 키보드 플라스틱 사출, LCD 조립, 외판 프레스, 최종 조립까지 모두 나와 있습니다. 한 공장에서 저 동영상 내용 전부를 수직 계열화로 생산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래는 제가 재미있게 본 부분들입니다.
0:52 저러니까 제 노트북 힌지가 빨리 고장나는 것이었습니다.
1:33 (불명확하지만) 붓을 기계로 움직이며 압축공기를 쏴서 먼지를 터는 것 같습니다.
1:40 도료 부착성 향상을 위해 플라즈마를 쏴 주는 기계 두 대 다음에 있는 네 대는 뭔지 모르겠네요.
4:30 이 공장은 장비 안전장치가 확실하네요. 한 손이 기계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양수 버튼을 사용하고 있고, 버튼 누르고 손을 집어넣으면 멈추도록 라이트 커텐도 사용하고, 작업은 장비 깊숙한 속에 들어가서 작업하게 되어 있네요.
5:29 왜 키캡을 당겨보는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9:11 LCD 스크린의 백라이트 유닛이 엄청나게 얇군요. LCD TV 백라이트 수리할 때 보면 덩어리 LED가 드문드문 뒤에 박혀있던데 노트북 백라이트는 구조가 다르군요.
13:43 경금속 프레스할 때 윤활유를 도포하는 것은 어디나 똑같군요. 나중에 후처리하는 것을 보면 마그네슘판이 아닌가 추측합니다.
13:58 데워서 뜨끈하게 만든 후 프레스에 넣는 것 같은데, 저렇게 프레스하는 금속은 본 적이 없습니다...
15:18 프레스 후 뒤틀어진 모양을 바로잡는 리워크를 하는군요.
21:58 고가 노트북들도 뒷판을 본체에 끼우기 위한 구조가 저렇게 본드로 붙이는 방식인지 모르겠네요.
24:15 조립 라인이 속도나 인원 운용면에서 굉장히 여유있어 보이는데, 이 업계는 원래 그런가요? 제 회사는 눈코뜰새 없이 움직이거든요. 28:29에 나오는 다른 라인도 여유있고요.
26:38 터치패드가 원래 저렇게 표면에 외장판을 하나 더 부착하는 것이었나요? 붙이고 난 외관이 약간 어설퍼 보입니다.
32:57 노트북 공장에서 사용하는 노트북 설치형 검사 소프트웨어가 있나보군요.
36:52 스크린 비틀기 시험기라니, 제 오금이 저려옵니다.
37:38 스크린 위에 10kg가 올라가도 버티나보군요. 제 딸은 두 살때 제가 펼쳐놓은 노트북 키보드 위를 꾹 밟으면서 넘어와서 화들짝 놀랐는데 그 때의 윈도우 XP 노트북도 잘 버텼던 것을 보면, 허투루 만들지는 않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