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일반적인 설문을 하면,
보조로 잘 활용하는 사람과 아닌 사람의 효율 이야기가 꾸준히 회자 되고 있었는데,
그 와중에 실제 써 보게 되면... 상당한 깊이로 세팅할 줄 알거나 앱에 대한 이해가 높지 않는 이상은
상업적 용도의 완성품을 만들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자사 신규 기능을 거의 다 AI가 짰다는...
빅테크 내부 인사의 말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코덱스가 나오던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이제 아모데이는 반년 가량을 이야기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근래 AI가 짜주는 코드는... 모든 쓰임새 중 가장 빠른 발전을 보였고,
심지어 cli 사용자들은 MCP무용론까지 말하게 되었습니다.
cli 안의 스킬로 더 효율적이고 더 적은 토큰을 먹으면서 제대로 컨트롤이 된다는 거였습니다.
과거 몇 가지는 잘 극복이 안 될 거라고 했던 것들이
무너지기 시작한 것은 최근입니다.
코덱스 5.3에 이어 GPT 5..4가... 기획자가 점검해야 할 것들,
한 번에 부족해서 나온 결과 값을 살피고 보완하고 해야 했던 것들...
너무나 마음에 드는 구석도 있지만,
이건 좀 과잉이다.. 혹은 부족하다 싶은 것들이 사라지고,
개발자가 생각하지 못했던...과잉이 아니라 정말 필요한데 모르고 지나치는 부분까지 긁어주는...
그런 수준이 되어 버렸습니다.
즉, AI가 아무리 발전해도 이 부분은 좀 걸릴 것 같다 싶은 부분이,
단순한 코딩 능력이 아니라 지능의 향상에 힘입어
예상 보다 더 빠르게 가속 되고 있다는 것으로,
이대로라면...아모데이의 말처럼 6개월에서 1년 안 쪽이면,
거의... 거의 다 대체 될 것 같습니다.
깃허브코파일럿으로 최신 llm들 다 쓸수 있구요.
소스코드는 당연히 외부 유출되지 않습니다.
똑똑한 직원 한 두명?이 유튜브
보고 취미로?
알아서 ai 통해 (코딩 해서)
새로 만들거나 효율화 해주니,
비용과 커뮤니케이션 자체부터
힘든, 개발 외주와 시스템 관리
필요성을 점점 못 느끼게 되는 과정
인 것 같습니다.
사내 피지컬 ai도
코딩이라는 어려움이 없으니,
비슷하게 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능력없고 대체되기 쉬운 어중이떠중이 개발자만 많죠
특히 구성원간에 AI에 대한 이해도나 활용능력의 차이가 발생하게 되면 그 품질은 더 안좋아지는 것 같구요
AI에 의해서 바뀐 개발환경과 이에 맞춘 프로젝트 관리 방법이 같이 가야 할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단기간에 가능할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또한 구성원들이 AI를 활용한 개발방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과정도 결코 쉬울것 같지는 않구요
대세적인 흐름은 거스를순 없겠지만, 과연 우리가 생각하는 것 만큼 빠르게 바뀔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현 시점에서는 좀 이른거 같다고 생각됩니다.
- 현업의 니즈 - it 부서 기획 혹은 외주 전문 업체 발주
It부서가 현업과 미팅해서 자체 개발을 하거나 rfp같은거 만들어서 외주를 줬었죠.
그런데.. it부서가 현업과 미팅후 rfp만들어서 ai에게 던지면 되는 시대입니다.
It부서가 외주 업체에 전달하는 rfp수준의 정의서만 있어도 ai가 더 잘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시간 비용은 10분의 1일지 100분의 1일지 모르겠지만요.
2. 다음 스텝은 1의 it 부서의 역할이 언제까지 유효한가하는 부분입니다.
현업에서 it부서와 커뮤니케이션 하던 담당자 정도가 바이브 코딩으로 원하는것을 만들어 낸다면 it부서의 역할도 줄어드는것이죠.
(적어도 아직까지는..)RFP만 가지고는 힘들더라고요.
나온 결과물(IT적인 요소든지.. 비지니스 요소든지.)에 대한 적절한 피드백이 있어야 산으로 가지 않게 됩니다. 피드백이 산으로 가면 결과물은 더 산으로 갑니다;;
품질 얘기 나오는데 100% ai로 코딩한 프로젝트가 훨씬높은 퀄리티로 나오고
Llm 신규 버전 나올때마다 그소스 그대로 리펙토링 하면 더 좋게 만들어 줍니다.(과거 고도화라는 이름으로 불리던 엄청난 프로젝트들이 1주일도 안걸려 끝납니다)
그리고 5년 10년 지난 유지보수 내가며 운영중인 레거시들이 눈에 걸리기 시작하죠.
AI로 프로젝트 몇번 해본 개발자들은 알아요.
AI로 리펙토링 하면 더 좋게 더 최신화 할수 있다는거
4. 여기서 더 나가면 sap 같은거 왜.그돈내고 쓰냐는 말이 나오는겁니다. 그래서 최근.sap주가가 폭락중인거구요.
대기업이 sap에 들이는 돈이... 전 옆에서 보기만 했지만...헉 소리 나데요. 몇 년 전 이야깁니다.
sap는.. 채택한 기업들에게는.. 단순히 어떤 IT프로그램 이상의 위치(그러니까 비지니스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뭐 미래에는 바뀌겠지만요..)
아마 최근에 영향받는 것은 타 테크기업과 마찬가지로.. claude 코드 이후..에.. 저런거는 굳이 안 맡겨도 되겠는데.. 라는 인식 때문일겁니다.
sap core외에도 sap에서 부가적으로 제공하겠다는 것이 많거던요..(비싸기도 하고.. 물론 AI도 씁니다만..)
그런 부가서비스에 대한 구매가치가 떨어진거고.. 당연히 이는 sap 매출과도 직결되는 얘깁니다.
인간이 일하는 시대는 끝났죠.
만약 AI 시대에 성공하고 싶다면 역설적으로 예체능이나 대체 불가능한 기술직 (전기, 배관, 인테리어목수)으로 전환하는게 현명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