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어준“대통령이 스스로 레드팀을 자행한 거 아닌가?” 오늘 아침 뉴스공장을 들은 후, 개인적인 생각 정리입니다
오늘 아침, 뉴스공장에서 김어준 총수가 한 말들이 제가 그 전에 했던 생각을
좀더 정돈해준 느낌이라서 이를 토대로 좀더 생각을 정리해 봤습니다.
이 글은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믿음을 전제로 쓰여졌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다음은 대통령께서 검찰개혁의 레드팀을 자행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몇가지 정치적 효과에 관한 생각입니다.
- 정청래 당대표 리더십 회복
-이 정부에서 검찰개혁을 못하면 이 대통령의 과가 될 겁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 보면 검찰개혁을 행정부 주도로 진행할 경우, 대통령의 공이 됩니다.
-민주당 주도로 검찰개혁이 힘을 받을 때는, 정청래 당대표의 공이 될 수 있습니다.
-그 동안 정청래 대표의 리더십이나 개인적 욕심에 대한 논란은 검찰개혁 완수를 통해서 잠잠해 질 수 있을 겁니다. 시민들은 법사위원장 정청래의 모습을 다시 떠올리게 될 겁니다.
2. 조국혁신당과의 연대 회복
-지난 몇 달간, 민주진영을 휩쓸었던 합당이슈로 조국혁신당과 민주당 지지자들 간의 연대는 상당 부분 무너졌습니다. 이는 민주 진영 전체로 보면 너무 뼈아픈 전력적 손실입니다.
-조국혁신당의 정체성은 결국 검찰개혁입니다. 행정부가 레드팀을 자행함으로써, 민주당이 검찰개혁을 향해 힘을 모을 때 조국혁신당과 민주당 지지층의 연대는 회복될 수 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본래의 취지였던 쇄빙선 역할에 충실해서 지방선거 앞두로 역할과 필요성을 새로이 어필할 수 있고, 민주당은 쇄빙선을 앞세워 조금 더 안정적으로 개혁을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겁니다.
3. 공취모 및 뉴 이재명 옥석 거르기
-공소취소 모임이 뉴 이재명 모임인가, 유시민 작가의 말대로 ‘미친짓’인가, 누군가의 평대로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된 모임이냐, 단지 계파정치질의 시작일 뿐인가. 그 진가가 드러나게 될 겁니다.
-‘공소취소’를 이름에 내 건 이상 검찰 개혁에 앞장설 수밖에 없겠죠. 조작기소를 비판해야하고요. 공취모에 가입했음에도 검찰 개혁 이슈에 뒤로 빼는 의원이 있다면 그 진정성을 의심받을 수밖에 없을 겁니다. 유시민 작가의 ‘미친짓’ 발언에 우리는 정의 구현에 미쳐있다고 몇몇 의원분들이 반박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진심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겁니다.
-누가 친명이라며 대통령 이름팔이를 하는지, 누가 진짜 조작기소 진실 파훼에 앞장서는지, 지지자들은 옥석을 가려낼 수 있겠죠.
4. 지방 선거 승리의 포석
-저역시 간절히 검찰독재 종식을 바라고 있습니다만, 현실적으로 검찰개혁은 진보진영의 관심사이지 중도 및 무당층의 관심사는 아니라고 봅니다.
-검찰개혁을 잘 해내느냐, 못 해내냐느냐는 대통령 지지율을 움직이는 이슈가 아니라 민주당 지지율과 조국혁신당 지지율을 움직여내는 이슈입니다. 양당이 잘 협력함으로써, 지지층 결집을 이루어 내면 지방선거 승리에 큰 도움이 될 겁니다.
-사실상 지방 선거 승리의 변수는 진보진영 갈라치기와 내부 총질뿐입니다. 국민의 힘은 대통령 지지율 과반 시대에 변수가 될 수 없어요. 통합만 잘하면 이깁니다. 검찰개혁 이슈를 잘 드라이빙해가면 조국혁신당과 민주당이 성공적으로 연대하면서 지방선거의 압도적 승리를 이끌어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5. 누가 진짜 반명인가
-김어준 총수는 오늘 아침에도 단 한 번도 이재명 대통령을 의심하는 발언을 하지 않았어요. 지금 어느때보다도 비판하기 좋은 타이밍인데도 말입니다.
-반면에 대번에 과도하게 비판하는 사람들이 있죠. 누가 진짜 반명인지 지켜보는 타이밍도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이 대통령도 한 명의 인간이니, 무조건적인 신뢰를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대통령이 검찰을 칼로 쓰기로 했다는 말에 납득이 안 됩니다.
국세청만으로도 탈세자들이 집에 숨겨둔 금괴도 끌어내는 행정의 대가입니다.
위기 상황에 바로 라이브를 켤 정도로, X로 수시로 소통할 정도로 여론전에 능한 분입니다.
이 대통령이 행정권력을 휘두르려고 한다면 굳이 검찰이 필요할까요?
전 그런 위험한 수를 둘 거라는 생각이 들진 않습니다.
걍 왼쪽 오른쪽 다 안보면 편안해져요. 다 쌉소리리고 생각합니다 ㅎㅎ
그런 식이라면 안치우친 언론이 어디있나요?
중립이라며 오만 잘난척을 하던 김현정의 뉴스쇼도 훅 갔는데요.
예를들면 민생법안이 입법이 안되서 국회를 채근했다는 내용을 그대로 이해하지않고 직접 계류중인 법안에 민생법안이 무었이 있나 하나하나 찾아서 읽어보는것 말이죠
그런 분이 여기에는 왜 계실까요?
쌉소리 천지일 텐데요
다른이들을 너무 가벼이 치우친 인간이라 판단 마시구요.
비평하는 사람들이 이상한 소리를 해서 지지자들에게 혼란을 줍니다.
-아무리 잘 포장하고 숨겨도 집단지성체로 진화한 국민대중을 속일 수는 없습니다. 특정 개인이나 집단의 정치적 입지나 선거에서의 유불리가 국가의 미래나 국민의 편익에 앞설 수는 없는 것입니다.-
대통령의 이 글을 김어준은 새겨야 합니다
저는 현 기조가 대통령실 픽스된 뜻이라고 봅니다.
이재명이란 인물이 정치판에서 활동한지 오래되었음에도 아직도 그의 진가를 모르셨다니..대통령께서 x에 올리시는 글귀 하나하나에 그 정수가 다 들어있죠. x에 연일 부동산 게시글 올리시며 부동산과의 전쟁의 선봉장으로 계실때는 환호하다 이번에 방향을 틀었더니 '김민석이 올린 것', '이것은 이재명의 정치가 아니다', '레드팀 자처' 등등 대통령을 금치산자나 식물대통령으로 만드는 별별 해석이 있어서 신기하네요.
어느 바보 정권이 임기 1년도 안되었는데 그런 바보같은 짓을 하겠어요.
검찰개혁에 관해서 지지자들 실망하지 말라는거죠...
걱정됩니다...
그걸 또 그대로 믿고 진지하게 고민하시네요 ㅠㅠ
대통령이 계속 얘기하고 계신데 그말은 안듣고 김어준씨 만말 듣고 자기 생각까지 프레임에 스스로 가두려고 하시는 분들 진짜 신기하네요.
저 말은 이재명대통령 에게 실망하지 말라고 말하는겁니다.
정부가 수용하는 방식으로 갈것이다. 라고 들었는데...댓글보니 이걸 뭐 달리 해석하는 분도 계시는군요.
사람은 같은 말도 다양하게 받아들이는것 같습니다..
김어준만큼 대통령 지지하고 국정 홍보하고 국무회의 내용 상세히 전달해주는 언론이 어디있나요? 갈라치기를 하려면 좀 제대로 보고 하는 정성이라도 보이시길
그리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일리단의 대사가 있습니다
'신념에 눈이 멀었구나. 선택받은 자는 없다. 우릴 구원하는 건 우리 자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