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갑자기 메타에프코인이라는 걸 샀어요.
다음달에 정식 상장 확정된 코인이라는데,
상장하면 코인 1개당 무조건 2,200원에 판매할 수 있답니다.
누군가 급전이 필요해서 1,500원에 싸게 넘기겠다고 접근했고,
1달만 갖고있다가 2,200원에 팔면 차익을 얻을 수 있다네요.
그러면서 저한테도 사라고 권유까지 하는데요.
이 코인이 현재 상장되어있는 거래소가 엘뱅크라는 곳인데,
문제는 엘뱅크 기준 이 코인의 현재 시세가 0.0012달러입니다.
지인이 이걸 개당 1,500원에 10,000개를 샀습니다.
(15,000,000원)
사기라고 설득해도 “내가 사기아니라는 거 증명해볼게” 라고 안통하는데요.
이 코인에 희망이 있나요?
누구든 나에게 5%/연 넘는 수익율을 확정적으로 이야기 하면.. 꺼져~~ 라고 하세요.
제 지인 중엔 아들이 은행 다니는대도 코인 다단계에 홀라당 털린 사람도 있습니다.
한달 후에 후기 남겨주시죠!!
현재 $0.0012 x 10000 = $12 = 2만원.
급매면 현재 2만원짜리 1.5만원에 팔아야 하는거 아닌가유..
2만원짜리를 외 1500만원에 팔져 ㅎㄷㄷㄷㄷㄷ
급전 땜빵해주고 한달 후 이자와 함께 돌려받으면 되겠습니다.
경험해봤고요
지금 상장 후엔 거래 뭐가 막히면서 개털됩니다
지금 언능 팔아버려야하고
단톡 채팅방에서는 사람들 어떻게든 돈 끌어드릴려고 잔치를 벌이고 쿠폰으로 막 부자된다고 쏘고 있고 이럴겁니다...
팔아버리세요 꼭 상장 전에 파셔야 손해 안봅니다
제 지인에게 1,500원에 넘긴 사람은 폭탄돌리기 성공한 거 같네요. ㅠㅠ
근데 궁금한 게 상장 확정되면 공시 뜨지 않나요? 공시도 안뜨는 거 같은데 ㅎㅎ
엘벵크 같은 어디 듣보잡 거래소부터 상장한게 의심 1차고
설령 빗섬이나 업비트 상장까지 진행한 알트 잡코인의 챠트를 보시면 똑같은 흐름이 나올겁니다.
그냥 먹튀입니다.... 이후엔 사든 세력이 들어가든 상관을 안해요...
그냥 사이비 다단계 피라미드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빠진사람들 구제는 불가능하니 개인이나 지인분들만이라도 언능 구출해서 손해보더라도 탈출하실걸 강권합니다...
저거 다 투자자들 돈 돌려가면서 손해 나게 만드는 구조입니다...
본인이름과 어머니이름 사촌누나 이름으로 해서 계좌 3개 만들어서 3억인가 넣었는데.. 사기로 경찰에 잡히고.. 돈은 못돌려받고.. 재산있던거 자식들한테 강제로 명의이전 당하고.. 처음에 말했을때 상대가 이해못하고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신경끄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저도 몇번 이야기 하다가 말았어요. 당시에 사기친 사람 탄원서 써주는조건으로 월 150씩 받기로 하고 탄원서 써줬다가 결국엔 그것도 못받고 계십니다. 재산이 좀 있으신분이 뭔 욕심으로 그렇게 하셨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갑니다..
옛날에는 네트워크니 뭐니 하면서 다단계를 미사여구로 포장하는 정도였다면 요즘엔 다른 사업인 척 하면서 결국은 다단계 구조에요.
이 코인도 뭐 갖고있으면 배당금 줘서 괜찮다는데 설명이 너무 장황하고 허황된 수익약속이라 제대로 이해하기 힘드네요.
말씀대로 저도 이만 신경 꺼야겠어요. 제 돈 잃은 것처럼 기분 안좋긴한데 제 돈이 아니기도 하니깐요 ㅋㅋ 하..
전에 제 친구가 대박치는 가게가 있는데 급매로 자기한테 넘긴다고 해서 생각중이라고 하길래, 제가 만약 네가 그 대박가게 소유자고 급매로 넘겨야 한다면 그거 너희 누나한테 넘길래? 아니면 나한테 넘길래? 했더니 아~~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