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에 있는 주유소의 기름이 저렴한 편이라면 참 좋겠지요?
운이 좋게도 저희 동네의 주유소가 그런 편이었습니다.
인근에 주유소가 굉장히 많은 편이다보니 가격 경쟁 탓인지
휴게소 알뜰 주유소 보다 리터당 20원 비싼 선에서 기름을 넣어왔지요.
헌데 전쟁이 터지고 나서는 가격을 1988원을 걸어놨더군요.
전쟁 터지기 전에는 1550원대였으니 체감상 400원 이상 오른 셈입니다.
이런 급격한 인상은 해도해도 너무한거 아닌가요?
원래 싸게 팔던 주유소인데 2천원에 가까운 가격을 걸어놓으니
주유소의 의지는 아니겠다 싶긴 합니다.
그나마 외각에는 1800원대 주유소가 조금 보이던데
당분간은 이쪽을 이용해야 할것 같아요.
이쯤되면.. 담합이.. 의심되지요.. 조사 빨리 나와라..
도매가가 400원 이상 올렸어요...
단시간 내에 진정되긴 어려워보이더라구요.
리터당 2천원이 뉴노멀이 되지 않을까.. 하네요
주유 4번할 돈으로 3번 하는 셈인데, 감내해야지요..
휴게소가 저정도면 한가한 시간에도 10분은 대기해야하더군요.
저희동네에 제일 저렴하고 서비스도 좋아서 인기 많던 주유소가 어느날 문닫고 영업을 안하길래 왜 망했지? 싶었는데... 알고보니 기름 섞어서 팔다 걸려서 영업정지 당한거더라구요. 그것도 모르고 출력저하랑 잡소리로 센터를 몇번을 들락날락 했는지.. 어후...
전광판에 진짜 크게 보이게 가격 나오고 주유소엔 최고의 가격의 최고의 서비스입니다 붙여놨었는데 이번에 지나가며 보니까 전광판 꺼놨고 휘발유 1970원 써있더라구요 ㅋㅋㅋ
일주일만에 65불하던 원유선물 가격이 오늘 115불까지 올랐네요...
150불까지 오른다는 전망도 있고 진짜 심각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