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 계약에 반기, 오픈AI 로봇공학 팀장 사임…“AI 감시·자율 무기 우려” 디지털데일리
오픈AI 로봇공학 팀장이 회사의 미 국방부 인공지능(AI) 계약을 이유로 사임했다. 국방 분야에서 인공지능 활용을 둘러싼 윤리 논쟁이 다시 부각되는 모습이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오픈AI 로봇공학 팀장 케이틀린 칼리노프스키는 X에 올린 글을 통해 사임 사실을 밝혔다. 그는 “오픈에이아이 로봇공학 팀과 우리가 함께 구축한 작업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다”며 “이 결정은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칼리노프스키는 인공지능의 군사 활용에 대한 우려도 언급했다. 그는 “인공지능은 국가 안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하지만 사법적 감독 없이 미국인을 감시하고 인간 승인 없이 치명적인 자율성을 부여하는 것은 더 많은 숙고가 필요한 선”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문제는 특정 인물이 아니라 원칙에 관한 것”이라며 “샘 올트먼과 팀원들을 존중하며 우리가 함께 이룬 성과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https://twitter.com/kalinowski007/status/2030320074121478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