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하믄 전한길만 떠오른다…우짜다 당이 이래 됐노" 착잡한 부산 민심
14시간전
"하는 꼬라지 봐라. 저래가 뽑아주고 싶겠나. 우짜다 당이 이래 됐노."
4일 오후 부산 북구 구포시장 앞.
시장 뒷골목 벤치에 모여 있던 시민들에게
'지방선거는 좀 어떻겠냐'
운을 떼니 돌아오는 대답은
'한숨'이었다.
한때
국민의힘 당원이었다는 김길성(78)씨는
"나라고
민주당을 뽑아주고 싶긋나.
근데
장동혁은 윤석열 가지고
저리 쩔쩔매고
한동훈
금마도 유난 떠는 게 보기 싫다"고 했다.
주변에 앉은 이들은
김씨의 말에
"맞다" "다
그놈이 그놈 아이가"라며 맞장구쳤다.
한참을
국민의힘 현주소에 대해 토론하던
노인들은
"우리가
이래 해봤자 달라질 게 없다"며
주머니로 손을 가져갔다.
.....
직장인 송석호(35)씨는
"그놈의 윤석열이 뭐라고
탄핵된 지가 언제인데
이름이
나오는지 모르겠다"며
"지겹다"고 했다.
.....
"국민의힘, 뉴스에 나오긴 하나... 전한길만 기억에 남아"
.....
제 할 일은 제쳐두고
이른바
'윤 어게인'만 붙들고 늘어지니
속이 "디비진다"는 이들이 많았다.
특히 국민의힘이
전한길, 고성국씨 등
강성 '보수 유튜버'로부터 벗어나야 한다 입을 모았다.
수영구 광안리에서 만난 대학생 이모(22)씨는
"부모님이
국민의힘 당원이라
...
요즘은
'전한길'밖에 기억에 남지 않는다.
인식이 그렇다"고 말했다.
김태형(55)씨는
"지금까지 제가 본 보수당의 모습 중 가장 처참하다.
황교안 지도부 때보다 심각하다.
탄핵을
두 번이나 당했으면
자유한국당을 반면교사 삼아야 하는데
오히려
더 뻔뻔하게 구니
지지율이 떨어진다"고
.....
서면역에서
만난 김상영(64)씨는
"이재명이라는 사람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일 하나는 확실하게 한다.
부산을 발전시키려면
아무래도 여당이 시장도 하고,
구청장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직장인 서모(40)씨는
"요즘 하루 종일 주식 창만 들여다보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 때와 비교했을 때
효용감을 느끼긴 한다.
대선 때는
국민의힘에 투표했는데
이번 지선에서는
....
전재덕(75)씨는
'한동훈 출마설'에
"부산이 만만하냐"고 발끈했다.
전씨는
"윤석열이를 지지하는
할배들이
한동훈 보고
배신자라고 욕을 해재낀다 카대.
내는 윤석열 지지 안 한다.
글케도 '윤 어게인 아니다'카며
혼자
깨끗한 척 시치미 떼고 있는 게
꼴 뵈기 싫은 기다"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그렇다고 장동혁이 좋냐,
거기도 답 없다"며
답답한 듯 손사래를 쳤다.
....
....
이번.....
6월....지방선거는....
일....잘하는...
사람을....
뽑아야....한데이....
하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