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궁금해 합니다.
이스라엘이 왜 이렇게 이란을 치고 싶어서 안달이 났는지.
답은 간단한데 모르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란의 신정 체제는 국내에만 한정 되어 있는 것이 아니어서,
궁극적 목적은 이란 혁명의 수출로 알려져 있지만, 이조차도 도구입니다.
신정 체제는 국내 정치에서 종교 최고 지도자가 중대 사안 및 국방, 외교권을 가진 것 외에도,
나라가 움직이는 큰 틀의 방향을 종교적 목적으로 고정시킵니다.
호메이니와 하메네이로 이어지며, 지속적으로 국외 무장 조직들을 지원하는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예루살렘의 탈환입니다.
즉, 신정 체제가 존재하는 한 이란이 국력이 없을 때는 숨죽여 지내다,
국력이 올라 오면 또 그 목표를 향해 간다는 것입니다.
사실 말이 이렇지, 화해 분위기로 가게 되면 이러한 목표는 사라질 수 있습니다.
하마스에 의한 테러가 있기 전, 전과 같으면 기대할 수 없었던 사우디와 이스라엘의 급격한 관계 개선이
진행 되고 있었습니다.
무슨 말이냐면....아랍권은 이제 전쟁을 원하지 않는 분위기가 역력합니다.
가장 큰 계기는 시리아입니다.
시리아 사례는 이란 및 아랍권 전체에 심각한 방향 전환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시리아 사례처럼 되지 않기 위해 많은 심리적 정책적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스라엘과 이란 역시 불가능 한 것은 아니지만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 된 것은,
오로지 네타냐후와 하메네이라는 악당들 때문인 것입니다.
한 번 원한을 쌓게 되면, 그 후로는 두 사람이 다그치지 않아도 절로
원한은 쌓여만 갑니다.
이란은 오랜 세월 예수살렘 회복을 위한 전략적이 움직임을 멈추지 않았고,
그 세월 만큼 이스라엘의 불신은 쌓여 있습니다.
얼마 전 이란에서 터진 상인들의 분노 중에는 이런 지점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나라가 어려워지는 가운데 왜 헤즈볼라 등 해외 무장 조직을 그렇게 지속적으로 지원하느냐는 것입니다.
나라가 어렵지 않고 살만 할 때는 그러려니 하던 것들도,
이제는 내부에서 불만이 터져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나라가 어려울 때나 아닐 때나 신정 체제는 기본 방향을 바꿀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어떠한 말도 나오지 않게 하기 위해 무자비한 학살도 거리낌 없이 저지릅니다.
즉, 네타냐후만이 미친 인간이 아니라 하메네이 또한 그렇다는 것입니다.
하메네이는 핵개발을 막아온 사람으로, 알파고의 말에 의하면 하람으로 지정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인물의 이런 부분도 있음을 인지하고, 입체적 측면을 보아야 하는 것도 맞지만,
그렇다고 기본 방향이 예수살렘을 향해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앞서 말한 화해의 움직임이 아랍권 외적으로 확산되지 못하는 이유는,
아랍권이 그렇게 잘 살게 되고 부를 쌓아 나가고, 두바이의 성공 신화를 써 나가도,
그것을 이란을 비롯해 많은 나라에서 부러워는... 하지만,
그들의 꼭대기에 있는 냉동 인간들은 여전히 예수살렘에 집착하고,
무장 조직을 지원하며,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목표를 바꾸지 않고 있음을
매년 선언하고, 매년 행사도 벌이며, 매년 다짐하는 모습을 숨기지 않다 보니,
최종적인 평화의 문을 향해 가는 것 자체가 막혀가고 있습니다.
하메네이의 여러 측면 중
국가 목표에 해당하는 부분 자체가 분쟁의 씨앗으로 결정적 역할을 해왔다는 것으로,
그가 존재하는 것이 분쟁이 멈추지 않을 수 밖에 없는 조건이 되어 왔습니다.
그렇게 분쟁이 커지다 보면 어느 순간 멈추기 힘든 상황이 오게 됩니다.
그것을 네타냐후가 국내 정치에서 잘 써먹고,
국제적인 갈등의 확산을 주도하며 온갖 악행을 저지르게 됩니다.
왜 악당이자 범죄자이자 자리에서 물러설 경우 깜빵을 가야 할 인간인
네타냐후가 어떻게든... 이란의 주요 요인들을 끝을 모르고...
가능하면 모두 다 죽이고 싶어 하는지 다루어 보았습니다.
악당이 악당을 보는 눈에는 협상과 화해로 인한 것들은 보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