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검찰개혁 입법안은, 한마디로 검찰권한강화법이라고 보입니다.
중수청은 모든 수사기관 위에서서 모든 사건에 대한 통제권을 가지고 있고, 공소청은 중수청을 컨트롤하게 되어 있는 구조입니다.
즉, 검사들이 이 나라 모든 수사에 대한 통제권을 지니게 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이렇게 개혁법안이 아니라, 오히려 검찰권한강화로 변질된 이번 정부안을 보고서도 반대의사 한마디 못하는 국회의원들은, 그냥 다음 권력을 노리는 특정 집단에 속했다고 봐도 무방할 듯합니다.
그간 매불쇼나 뉴스공장에 나와서 지속적으로 검찰개혁 외치고 선봉에 서겠다고 날 세우던, 그 수많은 의원들
이름 하나하나 열거하진 않겠습니다만, 지켜볼 겁니다. 이대로 침묵으로 정부안에 동조할 것인지를요.
그리고 한준호 의원이 지난 합당 반대때처럼 또다시 이번 정부안에 대한 지지를 위한 선봉에 나선 거 같군요.
권력욕에 눈이 멀어 자꾸 그렇게 당원들의 뜻에 반하는 길로 가면 안됩니다.
지금 한준호라는 사람이 무슨 생각하고 있는지는 너무나 선명하게 잘 보입니다.
본인은 이재명 최측근에서 보필한 이재명 사람이다.
젊고 외모도 훌륭해 그냥 호감형으로 보여진다.
거기에 더해 이번에 경기도지사는 그냥 민주당 차지니 당내경선만 이기면 경기도지사는 내 자리다.
경기도지사로 성과를 내면, 즉 이재명대통령처럼 행정을 아는 대선후보군으로 바로 직행이다.
그래, 차기 혹은 차차기는 내자리다.
이런 생각 갖고 있을 거라 추측되지만요. 생각대로 잘 안될 겁니다.
당원 무시하고, 권력욕만에 사로잡힌 자에 대해서는, 질릴 대로 질려 있는 게 민주당 당원들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