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대략100년쯤전? 대상을 꼭 찝어서 행하는 사살이나 위협의 테러는
아주 유효한 수단이었던거 같습니다.
그런 맥락에서 김구 선생님은 위대한 테러리스트였었죠 ㄷㄷㄷ
어디 게시판에서 이렇게 말했다가 욕을 사발로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당시 일제가 백범 선생께 걸었던 현상금이 어마무시 했었다져?
암튼,
며칠전에 어디서 본 글귀가 아주 기억에 남더라구요.
테러가 약소국이 강대국에 벌이는 전쟁이라면
전쟁은 강대국이 약소국에 펼치는 테러다.
ㄷㄷㄷㄷ
그건 일본이 침공한 전쟁이죠
전쟁중에 잘싸운 적장보고 테러리스트라고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식민지배는 우리 입장에서 가슴아프고 전쟁중이라 주장할 순 있지만 국제법상은 아니지 않나요?
개인적으로 김구선생을 욕하고 싶진 않기에 이 주제는 말도 꺼내기 싫으나
이순신과 김구가 동치되어 비교될 대상은 아닙니다
제 정신세계는...그다지 좋지 못합니다 ㅠㅜ
당시는 공산주의와의 내부 투쟁도 많았고 임정에 침투한 밀정도 다수였고...뭐 ....ㅠㅜ
김구 선생의 직위를 생각하면 어느정도 이해할만 한 구석도 있긴 합니다.
"테러리즘이라는 용어가 새로운 의미를 얻게 된 것은 1970년대의 일이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갈등, 북아일랜드 분쟁, 바스크 독립운동에서 이들을 테러리스트라고 부르기 시작했으며, 이때부터 오늘날 사용하는 테러리즘의 정의에 부합하는 테러리스트가 등장하였다."
(기존 제 리플이 버릇 없어 보여 수정했습니다...)
그리고 리플중에도 이야기 했지만 최근에 우리가 정의하는 테러와는 다르다고 분명히 이야기 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김구 선생님 무척 존경합니다.
저항할 유효한 수단을 책임지고 실행하신 김구선생을 존경한다고 해석하시면 됩니다.
이야기가 길어질 수 있지만 1930년대 중일전쟁 이후로 어려워진 독립운동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셧죠.
"대상을 꼭 찝어서 행하는 사살이나 위협의 테러는
아주 유효한 수단이었던거 같습니다."
존댓말 써주세요. 님과는 생각이 다를수 있습니다.
계속 이야기 하는데 김구 선생의 독립운동은 최근과는 다른 정의로 테러 라고 생각합니다.
전혀 나쁘게 생각하지 않아요. 님이 나쁘게 생각하시는 것이죠.
저는 그 당시의 "테러" 혹은 "테러리스트"라는 말에 대해서 나쁘게 보지 않습니다.
그분들의 행위가 독립운동에 큰 힘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당시의 임정(혹은 조선)은 당대의 강대국이었던 일본에 비하면 처절하게 약소국이 아닌 걍 식민지의 백성이었습니다.
중일전쟁 이후 쪼그라든 독립세력의 위치를 고려하자면 김구선생의 암살 활동은 아주 정당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때는 K2, K9으로 무장한 대한민국 국군은 없었으니까요.
전 영정조시대 당파싸움보다 이게 더 재밌더라구요
주*이라는 내용의 리플은 수정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중동에 영향을 미치는 강대국은 미국이고 거기에 대항하는 중동의 여러 대항을
저는 당시 아시아의 강국 일본의 식민지 상황에서 독립운동의 방법으로 암살을 펼쳤던 김구선생의 활동을
말한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김구 선생님에 대한 비하라든가...현재의 테러 의미로 쓴것은 아닙니다.
나쁘게 말했다면 위대한이라는 수사를 붙이지 않았을거에요.
본인만의 믿음을 가지고, 개념을 정의하지도 않고 아무말이나 하는게 논쟁이 될 수 없습니다
주장을 하시려거든 용어를 정의부터 하세요
테러리즘에 대한 통상적인 정의는, 민간인을 대상으로 하는 폭력 및 소요를 통해 혼란의 야기시키는 비전시 군사 작전입니다
민간인을 향하지 않는 테러라는 것 자체가 정의되기 어렵습니다
그건 그냥 통상적인 비전시 군사작전이죠
"테러는 비정부조직에 의해 자행되는 폭력행위를 뜻하는 용어"라고 저는 정의합니다.
현재의 테러행위, 흔히 있는 적대국의 비무장 민간인을 행한 무력행위라고 볼 수 있겠죠.
그렇지만 위에서 이야기 했듯 1960~70년대 이전의 특정 대상을 향한 무력행위를
현재의 테러로 정의하긴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구에 대한 평전이나 연구자료는 그의 행동을 '테러리즘'으로 표현하는 것에 대해 별 거리낌이 없었지만, 오랜 시간에 걸쳐 대중들에게 각인된 그의 위상은 그러한 용어를 용납할 수 없을 정도로 올라갔고'
한국인이면 한국인 정체성은 있어야 겠죠.
작성자님이 과거 사람도 아니고, 또 글의 다른 부분들은 모두 현대어를 사용하면서 굳이 '테러'라는 단어만, 과거에는 다른 의미였으니까 사용하겠다?
과거에는 '계집'도 그저 여자를 칭하는, 폄훼의 의미 없는 단어였습니다. 그러니까 현재에도 아무 문제의식 없이, 직장의 여성 동료들에게 '계집' 이란 단어를 사용합니까?
설마 그럴 리야 없으시겠죠?
과거에 문제 없던 '계집' 이란 단어를 현대에 사용하기 꺼린다면, 과거에 의미가 다르던 '테러'라는 단어도 현대에 적용하기 조심스러워야 하지 않을까요?
"요즘은 일반 대중에 대한 무차별적인 테러가 아주 나쁜 의미이긴 하지만"입니다.
반대로 말을 하면
과거 일제시대 침략국 일본의 군부지도부 등에 대한 특정한 테러는 좋은 의미라는 되죠 ㄷㄷㄷ
2002년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이 발간한 테러리즘 관련법제 정비방안입니다.
https://www.google.com/url?sa=t&source=web&rct=j&opi=89978449&url=https://kicj.re.kr/boardDownload.es%3Fbid%3D0001%26list_no%3D9722%26seq%3D1&ved=2ahUKEwipsObrsIyTAxVxt1YBHUmNOPAQFnoECC4QAQ&usg=AOvVaw0XxoxhZFkKJjhy_CTm7b0Z
발간사를 보면 다음과 같이 언급합니다.
과거에는 자신들의 주장을 관철하기 위하여 반대파의 요인에 대한 암살이나 항공기의 납치 등을 통하여 언론매체의 관심을 끌어 자신의 주장을 홍보하기 위한 테러가 많았습니다. 이러한 테러는 무고한 사람에 대한 피해는 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의 자살폭탄테러 등은 무고한 사람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으며, 전세계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김구 선생님께서 테러리스트의 사전적 정의에 맞느냐? 학술적으로 맞다고 봅니다.
근데 중요한건 테러에 이르게 된 동기라고 봅니다. 즉 일제의 부당한 강점에 저항하기 위한 수단의 하나로 정규/비정규전을 수행한 것으로 독립활동의 일환으로 보아야지 개그가 아닌 다음에야 우리가 테러리스트라고 부를 이유가 없는거죠
그건 마치.. 조직적으로 괴롭힘을 당하던 아이가 맞다맞다 끝내 한번 손 내질렀다고 와 깡패네 폭력적이야 이런것보다도 더 심한 비교입니다. 그리고 극히 미시적인 사건으로 거시적인 가해자와 피해자를 바꿔버리기 때문에 불순한 의도가 있다고 여겨집니다.
이게 그런거랑 비슷한거에요. 예전에 일본 원폭 피해자가 진주만 갔던 일본 다큐멘터리 기억나나요? 딱 그런 느낌입니다.
그리고 리플의 "~우리가 테러리스트라고 부를 이유가 없는거죠" 부분은 매우 동감합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저는 일본(가해자) vs 김구+조선인(피해자)의 구도를 바꾸고자하는 의도는 없습니다.
위쪽 리플에서도 적었지만 적어도 당시의 테러라는 행위는 약자의 투쟁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