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스터치프는 게임 역사상 .... 아마 마리오 다음가는 캐릭터이지 싶습니다.
이렇게 멋진 캐릭터가 된 배경 중 하나는... 게임 개발자들의 캐릭터 전략도 있습니다.
쉽게 얼굴을 드러내지 않죠.
그런데, 드라마 헤일로에서는 어설피 얼굴을 드러냅니다.
만달로리안에서 주인공이 얼굴을 드러낼 법한 상황인데 그렇지 않으니,
보는 사람이 어떻게든 안 된겠나 안달나게 만드는 그런 묘미가 있었어야 했다는 말입니다.
문제는 드라마 헤일로는... 쉽게 얼굴을 드러냅니다.
마스터치프가 그렇게 값싸지 않다니까...참..
그렇게 드러난 얼굴...ㅠㅠ.
이건 정말... 아니지 않습니까. 흑..
드라마는 나름 나쁘지 않게 뽑혔지만, 그렇다고 아주 잘 뽑히지도 않았습니다.
헤일로는 전에도 여러 차례 말씀드렸지만, 그 방대한 세계관이 매력적이어서,
마치 왕좌의 게임처럼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만들어낼 잠재력을 갖고 있는데,
이 좋은 세계관을... 고작 그 정도로 만들다니...
그러니 주인공부터가 이미지가 전혀 맞지 않는 캐스팅을 했겠지만요.

그럼 대체 가능한 배우가 있는가... 그 때는 잘 생각이 나지 않았지만,
지금 보니 리처가 있습니다.
이 배우가 최근 공개 된 워머신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요즘 배우 중에... 마스터치프에 어울리는 마스크는 이 배우가 유일한 것 아닌가 싶습니다.
아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마스터치프는 쉬운 표현으로 말하자면,
약물과 개조에 의해 강화된 ... 강화 인간입니다.
키가 뭐 2미터는 훌쩍 넘어가고, 장비까지 갖추면 2M 하고도 수십 센치는 되기 때문에,
그 위압감이 장난 아니죠.
그게 드라마에서 표현이 안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게 핵심인데.. 그게 그 캐릭터의 가장 중요한 대목인데...
아무리 드라마에 맞춘다고 해도... 어느 정도는 그 느낌을 살렸어야 했는데...
게임 내의 .. 모두가 경외심을 갖는 존재.
응답하라 시리즈 연출에서 배울 점이 있어 보입니다.
뭔가 좀 궁금하게 만들고, 회차를 지날 때마다 감질나게 풀어가면서,
얼굴이 나와도 나와야하고, 나왔을 때 위 리처 정도의 이미지였어야...
하지 않나... 이런 생각을 전해 봅니다.
북미에서 조사하면 말씀하신대로 마리오와 링크 다음 정도는 되고
세계 랭킹으로는 마리오 링크 돈키콩 피카츄 소닉 다음으로는 나오더군요
어째 다 닌텐도 판이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