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민주당에 차기 대선감 아무도 없어요. 이재명과 비교해서가 아니라 그냥 죄다 나이 들어서 그런가 하는 말과 제시하는 아젠다마다 낡고 고루하고 비전이 없어요.
가끔 솔깃해서 들어가보면 누가 봐도 지 아이디어가 아니라 밑에서 젊은 무명의 실무진들이 갈아내며 만든(혹은 대관담당자 낀 이권조직들이 제공한) 얼굴마담으로 지 머리인마냥 읊고 있어요.
김민석만 그런게 아니라 다, 그냥 다 그래요. 조국 정청래 박주민 강훈식 뭐 기타리스트에 들어가는 양반들까지 지금 다 꼬라지가 말이 아닙니다.
근데 아무리 이낙연이 준 마상이 컸다해도, 6공화국 좌우 모든 총리를 통틀어 표준정규분포 가장 바깥쪽에 있을법한 사람을 들고 와서(두 번째로 바깥쪽은 황교안) 이낙연의 사례를 잊으면 안된다고 모든 경향성과 표준성을 반박하면 솔직히 할 말이 없습니다.
김민석 여기저기 유치하게 까내린다고 해봐야 누구 세우려고 김민석 욕한다 감도 안잡힐 정도로 모든 여권 인사들이 다 도찐개찐인 판에 자꾸 지지층 피곤하게 만드는 짓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경선만 이기면 55%가 찍어주니깐, 세몰이 해서 어떻게든 적극 참여 당원들끼리 승부 보는 정예병 싸움만 이기면 된다 생각으로 그러는거면, 지금 국민의힘처럼 경선 질까봐 윤석열 못버리는 머저리들의 길을 따라거던가요.
막말로 지금 모든 언론에 철저히 자기 숨기고 일로 조지는 김용범 정책실장이 주요 여권 인사 중 제일 일 잘하지 않나 싶을 정도로 언론에 단독 헤드라인 뜨는 급 양반들 형편없어요.
난쟁이 7명 중 1등 난쟁이 할 생각 말고 스스로 거인이 될 생각을 합시다.
대통령 밑에서 더 성장합시다. 민주당 세대교체 해야죠.
그건 아네요.
실무적으로 준비된 대통령이어야 나라를 실질적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을텐데,
정치적인 사람이 대통령으로 있고, 아랫사람에게 모르는 분야 맡겨 놓으면 이권으로 망가질 수 밖에 없거든요.
10년 이상 실무대통령이 체제 싹 뜯어고치고 나가면 좋을텐데 다시 망가질 것 같아 걱정입니다.
실무적으로 준비된 대통령에 대한 니즈는 이재명 대통령 때부터 생긴거에요.
그 이전엔 전부 "민주진영 지도자"라는 매우 주관적이고, 추상적인 것에 기대는 인물들이었죠.
어찌보면 도덕성, 인품, 인망, 카리스마, 대세...이런 걸로 우린 대선주자를 추대했었어요.
그런데 앞으론 그런 이념적 이미지는 1도 도움이 안되고 오히려 발목만 잡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애초에 그런 사람이 보이지도 않지만요.
지금은 중도에 소구력이 있으면서도 민주진영의 염원을 담고 사회를 진보시키면서도 안정시킴과 동시에
국가 비전까지 챙길 수 있는 이미지까지 요구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그 좋았던 풀의 인재들이 검찰 등에 의해 싹 다 제거되고 난 뒤
그나마 김민석이 등장해줘서 다행이다 생각했는데
강성지지자들에게 너무 미움을 사서 앞으로 굉장히 험난한 길을 걷거나 아예 도전 자체가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조국은 스스로 추락 중이구요.
현재로선 아무도 안보입니다.
김경수, 조국 모두 사면 이후 보인 행보가 너무나도 별로였어요.
한편 현재의 이재명을 앵무새처럼 추종하는 것도 그닥 어필이 안되죠.
이재명과는 또 다른 관점에서 새로운 걸 제시하고 그걸 이끌어나갈 카리스마나 추진력이 있는 사람이 단 1명도 안보입니다.
지금은 정말 불가능하지만 막연하게 잼카가 연임했음 좋겠단 생각 뿐입니다.
대통령님 국정수행 어느정도 괘도에 오르면, 자연스레 눈에 띄는사람들이 나올꺼라봅니다,
공감합니다. 지금 임기 1년도 안됐는데 차기를 논하는게 안맞죠
다양한 인물들이 어떻게 만들어지느냐 구경만 해도 됩니다.
누구를 굳이 악마화 할필요도 없고 잘한건 잘했다 못한건 못했다 정도만 해주면 됩니다.
박주민도 열심히 일해서 좋고
김민석 총리도 똑부러지게 일해서 좋고
강훈식도 좋고
아직 조금씩은 부족하지만 시간시 자리가 채워줄꺼라봅니다
송영길 전 의원이 0순위 입니다.
지금 거론되는 당대표 후보들 공히 서포트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보구요.
다음 대권후보가 누가 되던 정권 지켰으면 합니다...
누가누가 개혁을 더 열심히 하는가로 경쟁하면 좋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