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서 그록에게 물어봤습니다.
大에 점을 찍었다. 해서 太 더 위대한 큰 것에 클태를 쓰는 거 같은데,
왜? 大에 위에 점을 찍으면 犬이 되는 거야? 大에다가 찍은 이유가 있어?
犬(개 견) 자는 大(큰 대) 자에 점 하나(丶)를 더해서 만들어진 글자가 아니에요.
겉모습이 비슷해서 많은 사람들이 “大 위에 점 찍으면 개 된다”라고
농담처럼 말하지만, 실제 한자 발생 원리는 달라요.犬 자의 진짜 기원 (상형문자)
- 고대 갑골문·금문 시대의 犬 자를 보면 개의 옆모습을 본떠 그린 글자예요.
- 특히 꼬리 부분을 강조해서 길게 그렸고, 그 꼬리 끝에 점(丶) 이 붙은 형태예요.
- 공자(孔子)도 “犬 자를 보면 마치 개를 그린 그림 같다”고 말할 정도였어요. (설문해자에 기록됨)
즉,
大 → 사람(또는 큰 사람)의 정면 자세를 본뜬 글자
犬 → 개의 측면 자세(특히 꼬리 강조)를 본뜬 글자두 글자가 우연히 비슷하게 생겼을 뿐,
“大에 점을 찍어서 犬을 만든다”는 건 민간 설이나 재미있는 오해/유머일 뿐이에요.
비슷한 오해/유머 예시들
- 大 위에 점 → 犬 (개)
- 大 아래에 점 → 太 (클 태, 아주 크다)
- 大 아래에 한 획 더 → 天 (하늘 천)
이런 식으로 “점 하나 위치에 따라 완전 다른 뜻”이라는 게 재밌어서
옛날부터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거죠.
(특히 “太가 더 위대해서 위에 점 찍었다”는 너의 말처럼 ㅋㅋㅋ)

라고 합니다.. 전혀 상관이 없었네요.
그러고 보니 맞는 말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