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북미 합쳐 4년 넘게 산 사람으로서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보유세가 오르면 월세가 높아진다는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애초에 지금 한국의 아파트 월세 시장은 왜곡되어있다는 전제를 기억해야합니다.
기본적으로 월세시장이라는것은 집값에 해당하는 자본을 은행에 넣어놨을때의 기대수익률을 바탕으로 부동산을 보유함으로서 생기는 보유세(아직은 도입이 안되었지만요)+유지/관리비용까지 뽑아내야합니다.
예시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독일 베를린에서 40만유로 (약 7억원)짜리 방2개짜리 아파트를 월세를 준다면 40만유로*(0.0215(기준금리)+0.002(보유세)+0.02(기타 비용->여기에는 집주인이 내야하는 쓰레기 관련 비용이라던지 등을 녹이더라구요)) 정도로 들어갈겁니다. 그러면 대충 연 4.35% 정도를 월세로 받아야하는거고, 40만유로짜리 집의 월세는 1450유로 정도가 되어야하죠. 실제로 이 공식이 거의 잘 맞아떨어집니다.
하지만, 한국은 어떨까요? 지방 빌라 같은데는 1000만원 보증금 증액에 월세 5만원씩 깎아주고 그러잖아요. 결국 이것도 전환율 6%로 계산을 하게 되는거에요.
송파 파크리오 전용 59제곱미터의 실거래가는 21억이었고, 월세는 2억/300만원에 계약이 된걸 확인했습니다. 보증금 2억에 대한 이자를 3%로 잡고 600만원에, 월세 소득까지 합쳐서 집주인이 1년에 얻는 수익은 총 4200만원이겠죠. 거기다가 월세 특성 상 자잘한 수리 등을 해줘야 할테니 수중에 4000만원정도가 남는다고 치고 월세 수익률은 1.9%입니다.
웃긴거죠. 시중은행 1년만기 예금 2.5~3%짜리까지도 있는데, 집주인들은 왜 돈을 덜 버는 선택을 할까요? 당연히 그 이유는 집값이 오를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겠죠. 지금 당장 집을 팔고 예금으로 바꾼다면 연 2천만원정도 더 번다고 치고, 10년 더 벌어봐야 2억인데 10년뒤에 파크리오의 집 가격은 10억이 올라있을것 같으니깐요.
결국에는 집값상승세가 꺾인다면 보유세 도입여부랑 관계없이 월세는 더 오르는 구조입니다. 애초부터 지속가능한 구조가 아니에요. 대신 다주택자 중과세랑 보유세 모두를 도입하고, 임대전문 법인들이 해외 자본을 바탕으로 매물로 나온 집들을 싹쓸이 하지 못하게 막을수만 있다면 집값도 어느정도 잡힐 수 있을겁니다.
만약에 월세가 오르면 그 사람은 다른곳으로 이동을 하고 그사람보다 소득이 더 높은 사람이 그 지역으로 와서 월세를 낼까요? 아니면 그 사람이 다른곳으로 이사가지 않고 더많은 월세를 낼까요?
안 그러면 세입자가 없으니 최소한의 금액만 받는 것일 수 있습니다.
집값이 오르지 않으면 버티지 못하고 나가므로, 임대 사업자는 줄고 개인 집주인이 늘어 결국 제로가 됩니다.
말은 이런데 어느 정도 영향은 있겠지만 100% 전가될거 같지는 안네요.
상업용 건물의 월세는 그냥 시세그대로 정확게 받아지는데..
거주용 주택의 월세는 전세 레버러지 영향으로 거진 절반수준으로 봐야죠.. 전세없어지면 원래 시세대로 가는거겼졍;;;
전세라는건 오래전부터 있던 한국식 임대차방법이죠. 요게 산업화 되면서 흑화 된거구요..
이게 같은말이 아입니다;;;
1.한국의 현재 월세구조는 유럽등 성장동력 폼털어진 국가들과는 좀다른양상입니다.
예를들면. 유럽에서 1억집/월세30 2억집/월세60 3억집/월세90 이라면,
우리나라에서는 1억집/월세30 2억집/월세30 3억집/월세30 이런모양세입니다.
월세는 세입자의 소비수준에 맞춰 정해지고, 주택의 가치는 보증금으로 연동됩니다. 월세이지만 월세를 가장한 전세인거죠;;;
2.전세의 레버러지 발생은 전세대출 때문에 나온 효과이기 이전에 한국적인 상황에 있어요.
예를 들면 직장인이 대출을 받고싶다. 근데 월급300만원 직장인이다. 근데 10억을 대출받고 싶다..
이런 대출은 가능하지가 않는데.. 이게되는게 한국이였습니다.
집담보 대출이면 월급이 100만원이여도 뻥좀 보태면 10억 20억 대출이 나왔던거죠..
3.이런 전세 레버러지가 가능하게 되었던 근원적인 상황이 있어요.
70년~80년대 고속 성장기에는 1년에 10%씩 경제발전되며 필연적으로 모든 물가도 폭등이 되었어요.
산업 개발시작한 단계이기 때문에 금융적으로는 발전이 없는 후진국수준이나 마찬가지 였구요.
은행도 문닫고 먹튀가 빈번하고 예금이자가 20~30%했던 시기에.. 보증에.. 사기꾼 천지였죠..
이런 시기에 한국에서 가치평가 확실한 현물자산이고.. 물가상승에 연동되고.. 심지어 국가에서 개인보호 보증까지해주는 자산이 유일하게 하나가있었습니다. 바로 주택이죠;;
주택영끌몰빵이 시작이 된거죠;;
생각하신 결론은 비슷하게 나오지만.. 도출되는 과정은 아주 한국적인 상황들이 얽혀있어서 이해관계가 아주 복잡하고 해법이 어려운 이유입니다.
왜냐하면 집값상승의 원인이자 당사자들이.. 시민들 서민들 중산층등 자체이기때문에요..
선진국들은 월세의 주체가 사실상 기업가 대자본들이죠..
이게 맞죠 ㅋㅋㅋ
저도 이 분류에 속합니다
보편적인 집 없는 4050대도 이런 마음이 이득인 마음인거죠 ㅋㅋㅋ
지금 월세가 낮다고는 하지만 결국 집값오르면서 월세도 오르고 있죠.
암묵적으로 보증금 월세 전환율이 있기 때문에 집값이 오르면 보증금이 오르고 결국 월세도 오르는 구조입니다.
애초에 보유세 유무와 관계없이 집값이 하락하거나 보합하면 전세는 줄어들고 월세는 올라가게 되어있습니다.
물론 부정적인 영향은 있겠지만 그게 압도적이냐?하면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매번 소비자에게 전가되는걸 생각하는데... 소비자한테 전가할 수 있는 매물은 기존에도 수요가 많아서 얼마든지 월세 올릴 매물입니다. 보유세가 아니라 그 어떤 트리거 하나만 있어도 오를 매물이라는 거죠.
집 가격이 오르지 않는 상황이 되면, 집의 감가상각,세금 등의 비용과 시중금리를 따져서 임대료를 결정하게 될겁니다.
그래서, 임대가 많은 주택지역은 세입자가 감당 가능한 임대료를 바탕으로 집 가격이 결정될 겁니다.
하지만, 주인이 들어가 살고자 하는 인기 주택지역은 임대료와 관계 없이 수요공급으로 가격이 결정되겠죠.
결국 집값은 더욱 양극화 되기 쉬울 듯 합니다.
집주인 입장에서
위에 언급되지 않은,
보유세와, 임대소득세, 추가되는 건강보험료 생각하면,
거의 1% 되나 마나에 가깝죠....
이 돈을 월세로 내려면 소득수준이 세전 1.5억 이상 되어야 합니다. 그러고나면 라면만 먹고 살아야겠죠.
연봉 1.5억 벌어서도 라면막 먹는 삶을 살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가구소득 1.5억 이상 되는 집이 얼마나 될까요?
이런 질문을 하다보면 답은 나오죠. 현재 대한민국의 소득수준에 비하면 집값이 비싸다.
최상위 소득층 인구 대비 비싼 지역 공급 량을 따져 봐야 겠죠.
이미 주택 가격이 21억으로 형성이 되어 있다면 그 비용을 지불 가능한 인구가 그만큼 있다는 거니까요.
즉, 빈부의 격차가 크다는 반증이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글쎄요
저는 집값 상승기대때문에 무리해서
대출받아서 구매했기 때문에 집값이 오른 양형이 크다고 봅니다.
집값이 오른다는기대가 없다면 무리한 대출을 받아서 구매하지 않았을 거라고 봅니다.
결국 집값에 대출이 어느 정도의 감당할 만한 비용이 포함되어 있느냐가 집값의 핵심이라고 봅니다.
10억대 아파트 정도면 말씀하신게 맞지만 20억 30억대 아파트면 이미 재력가라고 보는게 더 맞지 않을까요?
대출이 각종 규제로 다 막혀 있는 상태에서 20억 30억대를 무리한 대출로 구입하기엔 기본 금액대가 너무 높긴 한것 같습니다.
이걸 이제야 이렇게 담담하게 말한다고????
부동산, 주식, 예금, 연금, 보험 등 각 서비스가
경제 참여자들에게 많은 선택지를 제공해야 해결될 문제같습니다.
첫단추는 부동산 자산의 비중이 전체 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50%까지 내려 맞추어야 할 것 같구요.
서울은 집 가격 자체가 최소 10%는 떨어져야 합니다.
1. 월세가 오른다
2. 집값이 내린다
금리가 내리면 성장주 주가가 오르잖아요? 1번만 움직이는게 아니라 2번만 움직일수도 있는겁니다
당신들이 생각하는 월세가 보유세가 적용되었을때 월세와 절대 같지 않다는 걸요.
월세제도는 집을 사용가치로 전환시키는 방식이죠. 한국빼고 전세계 거의 모든나라가 이 방식을 취합니다. 즉 집값은 투기꾼들의 탐욕의 정도로 정해지는게 아니라 거기 사는 사람들이 다달이 내는 금액으로 평가하는 겁니다.
고덕동 25억 국평집 보유세 1% 때리면 2500만원이 고스란히 세입자에게 전가되어 있는 월세에 추가될것 같죠?
1. 고덕동 25억 아파트의 시장가치가 월세시장과 함께 새롭게 정의되는 거죠. 고덕동 25억은 얼마여야 적당할까요? 님들의 상상의 맡깁니다.
2. 그럼 고덕동 25억 아파트 주인은 보유세를 내면서 그걸 월세로 전환해서 똔똔 치겠다는 생각을 하기야 하겠죠. 근데 본인이 25억에 산 아파트가 보유세 적용후 30% 적용받아 17억정도쯤 하게 되는데 계속 내야 하는 1700만원 보유세가 억울해서 월세를 올리면 그거 낼 세입자가 구해질까요?
지금 30몇억 하는 잠실대장아파트 국평 월세가 1억에 500-600수준입니다. 이거 전세계적으로 보면 싸도 너무 싼거죠. 아니 글로벌 도시 서울 강남에 33평 월세가 달러로 바꾸면 3000-4000불? 근데 이런데도 월세시장은 활성화가 안되고 있죠. 왜냐, 그 돈내고 들어갈 사람이 별로 없어서요.
월세는 그 나라 어떤 도시에 사는 사람들 소득의 중위값을 보면 대충 각 나옵니다. 서울 노동자 임금 중위값은 이미 통계로 나와있는데 무슨 월세 300-400 세상이 열린다고 가스라이팅을..
아 그리고 소득의 30%를 주거비로 쓰는게 무슨 세상 무너질 일이 아닙니다. 그렇게 해서 집값이 안정되어 나중에 내집마련을 할수 있는 나라가 전세라는 사기적 제도에 평생 집한채 못하는 나라보다 훨 낫습니다.
월급 30%를 월세로 내고 뭐 먹고 사냐구요? 다들 그렇게 살다가 돈 모아서 집을 사죠. 그리고 그 종자돈 모으는 동안 아껴서 사는 겁니다. 일본이고 미국이고 선진국 할것 없이 다 그렇게 살아요.
그리고 뉴욕 런던 월세 가져와서 서울도 그렇게 될거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진짜 티브나 유투브에 출연못하게 해야 합니다.
국뽕에 아무리 취해도 그렇지 서울과 뉴욕/런던을 월세시장에 비교하는건 메이져리그와 한국야구를 동급에 놓고 비교하는것 보다도 밸런스 붕괴죠.
뉴욕은 젊은이들이 원베드룸 아파트를 쪼개서라도 살생각에 전세계에서 몰려오는 수요가 있으니 그돈을 받는 거고 서울은 지방이나 외국인 노동자들의 수요가 있어도 그들의 소득이 집주인이 원하는 금액을 절대 맞춰줄수 없어요.
간단한 시장의 원리죠. 집값이 떨어져서 월세 상승 압박이 강해진다 해도 수요자가 그만큼 지불을 못하면 거래가 안 되죠. 임대 임차 호가만 잔뜩 쌓이고 거래는 안 되는 상태가 올 수 있고, 집주인 입장에서는 손해를 보더라도 호가를 낮추거나 부동산 자체를 청산하는 선택이 강제될 겁니다.
또 반대로는 시장의 월세 호가가 높아지면 수요자도 어느 정도 따라올 수도 있을 겁니다. 그렇지만 올라갈 수 있는 한도는 수요자의 소득 수준 내로 한정되는 건 똑같죠.
결론적으로 월세는 오르긴 하겠지만 결국 거래가 되는 선에서 절충되지 않을까 합니다.
보유세를 거주용 주택외에는 소유하지 못할 정도로 올리면 됩니다.
월세는 공공임대로
그게 가장 좋은 방향이며, 자식들 나눠줄 만큼 3채 이상 주택을 보유한 극소수를 제외한 대한민국 국민 90%에게 가장 이득이 되는 방향이며 현재 청년세대를 비롯한 미래 세대를 위해서도 좋은 방향 입니다.
즉 보유세를 제대로 올리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