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20%넘게 폭락했던 국내 증시가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09% 상승한 5250.92에 개장했다. 개장 직후 상승폭을 급격히 확대하며 오전 9시 5분 기준 11.11% 상승한 5659.67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장초반 급반등 장세가 이어지자 오전 9시 6분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는 올해 세 번째, 코스닥은 네 번째다.
전날 10% 이상 떨어졌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날 각각 13.24%, 14.61% 급등하고 있다. 현대차 또한 13.57% 상승하는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코스피 폭등 출발은 간밤 미국 뉴욕 증시가 미국과 이란의 물밑 접촉설 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특히 테슬라와 아마존이 각각 3.44%, 3.95% 올랐고, 엔비디아(+1.66%), 메타(+1.93%) 상승하며 대형 기술주 중심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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