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옛날 아날로그 영화 클립을 수집하는 채널을 접하게 되면서 떠오른 생각입니당.
이런 영상을 봤을때 보통 무슨생각을 하실지 궁금하네요.
일단 저는 아날로그 필름시대에 도대체 어떻게 저런 장면들을 떠올렸으며, 연출했으며, 표현을 살리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래픽 처리를 직접 장면장면 만들면서 이어붙이고, 웅장한 음악으로 거대함을 강조하는 표현, 당시의 기술에선 로봇 등장씬(2번째 영상)이 많이 무서운 장면이었나 봅니다.
등등..
문득 AI님의 개발이 생각나더라고요.
지금 처럼 ‘텍스트 뿌려서 활용하는 능력’, ‘그림 지어내서 그려내는 능력’, ‘그림을 고도화하고 텍스트 잘 섞어주면 대본에 맞춰진 장면 하나 완성’해주는 AI 속 내부 알고리즘이자 로직인데요
단순하게 생각하면 글짓기와 그래픽처리를 각각 도와주는 상황입니당.
이제 더 나아가서 저런 아날로그 영상만 보더라도 화면에 나오는 장면만 가지고 꾸미는 게 아니라, ‘이 장면들이 아날로그 상황일 경우 인위적 연출로 어떻게 가능하도록 할 방법이 무엇이었으며’, ‘왜 작은 거인에 큰 음악을 강조했으며’, ‘인간 제작자가 레이저빔 장면 하나에 10년을 들여서 수작업했다면 현대 못지않은 촘촘함이 있었을텐데 왜 저런 수준의 연출에 그친것이며’, ... etc
이렇게 직접 아날로그로 흉내내볼 수 있는 테스트도 이뤄졌으면 하는데요..
가능하려면 현실감각이 필요한데, 쇠 부분을 쇠를 안 쓰고 플라스틱 판을 이용해 락카칠을 한다던지 그런것요.
영화니까 연출만 하면 되는거잖아용
이런류의 새로운 시도를 생각하는 색다른 추론능력도 얼른 공식이 나타났으면 좋겠네유.
그래픽으로만 미리 장면 만든다던지, 로봇과 동화해 직접 움직이는 피지컬AI와는 별개의 기술이라고 생각됩니당.
그냥 문득 떠올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