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톺아보기

역시 안전자산 = 부동산

디와2 ·

조회 4,758 · 공감 3 · 댓글 20

어제, 오늘 주식시장 흐름을 보면 마음이 쉽게 놓이지 않는 게 사실이네요.

하루아침에 분위기가 바뀌고, 이유도 국내 이슈라기보다 해외 변수인 경우가 많다 보니 더 불안하게 느껴지죠.


특히 주식시장은 우리나라 상황만으로 움직이지 않는다는 점이 부담입니다. 

미국 금리 정책 하나, 중국 경기 지표 하나, 중동 분쟁 같은 지정학적 이슈 하나에도 시장이 크게 출렁입니다. 

기업 실적이 괜찮아도, 해외 증시가 급락하면 같이 흔들리는 경우도 많고요. 

내 자산이 다른 나라의 정책 결정이나 글로벌 뉴스에 크게 영향을 받는 구조라는 점이 단점으로 느껴질 수밖에 없습니다.

환율 변동 역시 변수입니다. 달러 강세·약세에 따라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가거나 들어오면서 시장이 급변하기도 하죠. 

이런 외부 요인들은 개인 투자자가 통제할 수 없는 영역이라는 점에서 더 부담이 큽니다.


반면 부동산은 상대적으로 국내 수요와 입지, 인프라, 개발 계획 등 ‘내부 요인’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 자산입니다. 

물론 금리나 정책 영향이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글로벌 이슈 하나에 하루 만에 가격이 급락하는 구조는 아닙니다. 

실물자산이라는 점에서 심리적인 안정감도 있고, 임대수익이라는 현금흐름을 만들 수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결국 투자는 각자의 성향 문제이지만, 외부 변수에 크게 휘둘리는 시장이 부담스럽다면 부동산이 더 안정적으로 느껴지는 건 자연스러운 생각일 겁니다. 

내 소중한 자산을 지키는 관점에서는 ‘변동성’이 가장 큰 리스크니까요.

댓글 20

  1. 흡혈귀왕 · · 공감 5
    서브프라임 모기지때 생각안나시나요?
  2. 라드카 · · 공감 1
    @흡혈귀왕님 그 당시는 LTV 100%씩 대출해주고 그랬으니까 지금이랑은 조금 다르긴 하죠.
    물론 부동산이 하락 안 한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3. taori · · 공감 1
    주식도 실물자산이에요. 그리고 이번사태같은 경우가 자주 있는게 아니라, 이런걸로 위험해서 못하겠다..라고 하면 그냥 안해야죠 뭐.
  4. 디와2 · · 공감 1
    @taori님 주식은 금융자산 이랍니다.
    부동산, 금, 원자재 등이 실물자산이구요
  5. 만백성맞으라 ·
    @taori님 주식은 하루아침에 돈이 휴지가 됩니다
    미장에서도 비일비재하게 일어납니다
    저는 최근 울프스피드의 재상장 꼼수로 천단위의 돈을 날렸습니다. ㅜㅠ 국장에서도 몇번 경험해봤구요
    그리고 과연 전쟁나면 주식이 남아있을까요?
    부동산은 남아있습니다.
  6. median · · 공감 1
    부동산(집)이 거주 수단이 아니라, 돈을 버는 수단이 된 문화는 사라져야죠.
  7. CIRRUS · · 공감 1
    @욘어님 일본은 버블 당시 LTV 120% 정도 나왔었죠
  8. 만백성맞으라 ·
    @욘어님 대신 그걸로 핵무기급 앤캐리 트레이드용 해외 자산의 취득이 가능해졌죠
    비쌌으니 팔고 해외자산을 산거지
    고점을 찍지 않았다면 꿈도 못꿀 일이죠
  9. 아돌멩이 ·
    이번에 처음 경험해보니, 그냥 우직하게 돈 모아서 사는 지역이나 아파트를 점프업 하는게 낫겠다는 생각입니다... 더 나은 인프라라도 누릴수 있을테니까요
  10. 후룩후루룩 ·
    아무리 뭐라한들 무주택 포지션으로 주식 투자하면서 인생 사는것보다 1주택 포지션 일단 만들고 남는 돈으로 주식하는 인생이 전자 대비 인생 난이도가 훨씬 내려가는건 사실이죠.
  11. isaiah1 ·
    뭐 콩 심어서 먹고 살면 되는 땅이나.
    그냥 살면 되는 집이면 맞는 말이죠.
    근데 그렇게 따지면 뭐 주식도 회사 안 망하는 이상 별일 없긴 합니다.
  12. 플레이아데스 ·
    제가 사는 집은 37년정도 되었는데 37년전에 4천만원대였고 현재 가격은 1억정도 합니다.
    37년전에 성인버스비가 120~140원정도 되었는데 현재 버스비가 1200~1400원정도 되었습니다.
    부동산 2.5배 오를 때 버스비는 10배 올랐습니다.
  13. jlmeg99 ·
    집값이야 아무리 올라봐야 필요할때 바로 팔 수 없으니 내가 살 집 하나 갖고 있으면서 유동성 자산에 투자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부동산에 자꾸 묶어놓는 돈이 경제를 망가뜨리고 있는게 사실이니까요. 주식으로 대박나야지 이런 것 보다는 꾸준히 돈을 벌자는 느낌으로 가져가면 부동산보다 나쁘지도 않아요.
  14. POOHOLIC · · 공감 1
    부동산은 마이너스가 나도 깔고 앉아있어도 되기에 롱 포지션으로 버티기 가능하죠. 실거래 확인도 한달 버퍼가 있어 실시간으로 자산이 마이너스 발생하는지도 확인이 어렵고, 부동산에서도 아파트가 아무리 평면 구성이나 대지 면적이 비슷한 상품이라고 하나 RR 비RR 등으로 차이가 발생하는 상품이기도 하고요. 주식은 실시간으로 자산이 녹는게 수치로 확인 가능하니 멘탈 관리가 힘들긴 하죠. 자산의 대부분을 주식에 넣은 상태에서 이걸 버틸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진작에 대성했을겁니다.

    다만 부동산이 자산의 대부분인데 주담대 등 대출 비율이 높을 경우 22-23년 미국발 고금리 쇼크로 인한 하락장 같은 상황이 발생하겠죠. 이것도 정부에서 일본 버블, 미국 서브프라임 사태를 학습해서 계속 대출 비율을 줄여나가고 있긴 합니다만..15억 이하 구간에 대해선 서민주거를 이유로 고가주택보다 주담대 비중이 높아질 수 밖에 없도록 되어서 우려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가장 안정적인게 실거주 똘한채 하고 현금흐름을 주식에 적립식으로 투자하는게 왕도라고 보는데 그 왕도가 어렵네요...
  15. 투플러스 · · 공감 1
    부동산도 다같은 부동산이 아니고 (오르지 않음)
    주식도 다같은 주식이 아닌거 같아요. (다른거 오를 때 떨어지고 다같이 떨어질 때 더 떨어짐)
  16. 커레히 ·
    @투플러스님 그래서 똘똘한 한채라는거죠
  17. 일리맛있어 ·
    적어도 부동산은 폭락하게 놔 두질 않죠...
    어찌되었든 땅은 남는다는 인식도 있고요.
  18. 이런별님 ·
    부동산 거래가 번거로워서 그렇죠. 주식처럼 바로 매수매도 때리고 현금화 할 수 있으면, 현재의 아파트 가격이 아닐 것 같아요.
  19. 아우리 ·
    부동산 투기 잡겠다고 주식으로 유도 했지만 중요한건 노동의 가치 하락과 빈부격차 해소일겁니다.
    어제 오후에 투자해서 오늘 오전에 파는게 투자라는게 전 이해가 안가거든요.
    부동산은 투기고, 주식은 투자이며 주식은 불로소득이 아니라고 하니 잘 이해가 안갑니다.투자를 하려면 어느정도 일정 수준의 기간과 사측의 투바에 따른 액션이 있어야하는거 아닌지 해서요. 무지해서 그런거인가 봅니다.
  20. 프린키패스 ·
    부동산도 서울 아파트를 사야합니다. 아무거나 사면 절대 인플레 방어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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