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만난 친구가 있는데..
갑자기 얼굴도 건강도 너무 안좋아져서 왜 그랬냐고 물어보니까
이번에 돈이 좀 필요해서 어쩔수 없이 당직을 해야하는 곳으로 이직했는데...
어렸을땐 당직해도 좀 버텼는데
이게 40대 중반이 넘어가니까 당직 하루하면 수명 일주일이 깎이는 기분이라네요.
왜? 중간에 안자? 했더니...
중간중간 졸고 자기도 하는데 그건 자는게 아니라 오히려 더 안좋은거 같다고..
퇴근하면 자고 다시 출근하고 반복인데...
한 1~2년만 더해야지 그 이상 더하면 진짜 죽을거 같다고 합니다..
모든 당직 직종들 응원합니다 ㅠㅠ
대학생 땐 밤새고 다음날 등교해서 피티도 했는데 ㅎㅎ
새벽배송이 문제라기 보다는 생활리듬 불규칙한게 더 큰 문제일거에요.
새벽배송을 하면 더 많은 사람들이 밤샘 근무를 해야 합니다.
최대한 밤샘 근무하는 사람을 줄이자는 것입니다.
제가 택배는 아니지만 밤샘 근무를 해봤으니 반대하는 것입니다.
WHO도 밤샘근무를 발암의 원인이라고 하는 것은 다른 의도는 없고
노동자들의 건강을 우려해서입니다.
주야가 교대로 돌아가면 진짜 한 달 단위로 수명이 줄어드는 느낌이구요.
사회가 발전 될 수록 선진국이 될 수록 그러해야죠
누군가는 해야지,하겠지 하는 것 자체가 누군가에겐 강요가 되기도 합니다
하다가 정말 건강이 망가집니다... 관리 잘하셔야함..
보통은 새벽시간 쪼개기 애매하니 근무시간을 늘리는 경우가 많아서...
말씀하시는 걸로 봐서는 거의 근무하는 수준으로 당직을 서나 보네요
교대근무는 스케쥴만 맞으면 그렇게 까지 힘들진 않는데
본인 원 근무 서고 추가로 당직을 서는데 말이 당직이지 근무하는 것과 같다면
몸 녹아나는거 금방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