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이 좀 있어 사무실에서 야근하다
조금 전에 퇴근했는데 오는 길에 시골
도로변에 전기 보수용 작업차가 서 있더군요.

예를 들어 이런 식으로 작업자를 태울 수 있는
시설물을 탑재한 작업차량입니다.
헤드라이트를 켠 채, 한 작업자 분이
고소작업기구에 탑승해서 전봇대에 올라
전기고장으로 신고된 부분을 수리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작업하시는 분들 볼때마다, 몇년 전에
적절한 안전용구를 갖추지 못한 채 전기수리
작업을 하다 감전사한 한 예비신랑의 얘기가
떠올라 참 걱정스런 눈길로 바라보게 됩니다.
정전을 시켜놓고 작업을 하면 정전에 따른
민원이 심해서 전기를 통하게 한 채로, 즉
활선인 상태에서 이런 작업을 한다는데,
한전과 하청계약을 맺은 업체에서는,
작업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필수 안전용구는 회사에서 책임지고
구비해서 지급한 상태로 작업을 진행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관련 업무보는 분들 정규직에서 비정규직으로 돌리고 하청으로 돌리고 근무환경 열악해지고 해서 난리였던거같은데 ... 그문제들 잘 해결되었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