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큰아이가 고등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이제 아들 셋이 각각 초중고에 다니게 되었네요.
지금 사는 곳으로 이사 온 게 큰아이 초등학교 입학 때였고,
둘째는 유치원, 셋째는 어린이집을 다니던 시절이었는데, 어느덧 9년이 지났습니다.
시간이 벌써 이렇게 흘렀나 싶고,
우리가 그만큼 잘 키운 건지도 모르겠고,
문득 제가 고등학교 입학하던 날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아직도 인생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모른다는 걸 아는 것만으로도 다행인 건가 싶기도 하구요.
이사하느라 집 구하던 얘기, 아이들 커가는 얘기 종종 올렸었는데
오늘은 기록해 두고 싶은 날이라 몇 자 남겨봅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