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시장에 뛰어든지 이제 3개월 차로 접어 드는데 처음으로 마주하는 하락장이네요.
아시아 주식 시장과 일본 니케이 지수가 별 이상 없어 안심했는데, 역시 방심은...
방산주 하나가 상한가 치고, 바이오주가 버터줘서 그나마 -4.56%로 코스피 지수보다는 선방했네요.
오늘만 마이너스 1천만원 정도인데, 의외로 별 느낌은 없네요.
전번 주에 하루에 5백, 7백씩 플러스 경험해서, 그 반대도 당연하다는 느낌인지 아니면 앞으로 20~30% 빠져도 여전히 플러스 수익이여서 인지 하여튼 그러내요.
가진 주식 중 비교적 안전하다는 코스피가 대부분 파랗고, 오히려 위험한 코스닥 바이주만 빨간색이라 이것도 좀 의외라는 느낌이구요. 어쨋든 여유돈으로 해서 그렇지, 빚내서 했다면 아마 패닉이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들기도 합니다.
10년 이상 장투 중이신 어머님 (5만원대에 삼성전자를 무지하게 사셨다는 것 빼고는 어떤 주식을 얼마나 가지고 있으신지 모두 비밀이신)과 통화를 했는데 천만원 가지고 뭐 그러나고, 나는 니 상상 이상으로 빠졌다고 하시면서, 어차피 코스피 최우량주는 기다리면 회복하니 당분간 주식 창 닫고 일이나 열심히 하라고 하시네요.
아 추가로 코스닥은 적당히 알아서 처분하고, 코스닥에 너무 몰빵하지 말라는 조언과 함께 말이죠.
여하튼 하락장을 경험하니 주식에 장기 투자 하시는 분들 존경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