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원하는 것은 이란 상황을 최대한 빨리 해결을 하고, 쿠바로 전선을 옮겨서 또 성공하면서
베네수엘라 > 이란 > 쿠바 > (그린랜드 >?) MAGA!!!
같은 분위기가 되기를 기대했었던 것 같습니다.
중간선거를 앞두고 가야할 길이 멀죠.
미국 국방력으로 이란을 이기는 것은 무척 쉬운일이나, 문제는 이란을 지배하거나, 원하는대로 움직이도록 조련하는 것은 다른이야기라는 점일 것 같습니다.
지도부를 연이어서 5~6명쯤 죽여나가면, 나 무섭지? 내말 들어야 하겠지? 이런 상황이 되기를 기대했을 텐데.
무차별적으로 미군기지 있는 곳 폭격하고 유조선 폭격하고 사우디 유전 폭격하고 red-line을 없앤 동작을 각 군부에서 자의적으로 진행하는 상황을 만들었네요.
이란 사람들이 미국과 이스라엘을 정말 "악마"로 생각합니다.
하메네이가 아무리 악독한 독재자고 시민을 몇 만명을 죽였다고 하더라도, 악마가 게이트를 열고 쳐들어왔다면,
이란 사람들은 나쁜 사람들과 싸우기보다는 우선 악마들과 싸우는 것을 먼저 선택하게 될겁니다.
일반적인 국가라면 다른 선택을 할 가능성이 높겠지만, 이란은 "신정국가" 라서, 죽는 것이나 가난해지는 것을 두려워하기 보다는
구원받는 내세를 믿으며 성전을 벌이는 것을 기꺼이 선택할 군부 지도자들이 몇 트럭 넘게 남아 있습니다.
하메네이 2가 바로 죽였다고 하는데, 하메네이 10, 하메네이 100, 하메네이 1000까지는 계속 가더라도 "성전~~~" 을 외치면서 그 영광스러운 자리에 올라올 "미친" 대령 이상의 군부 지도자들이 1000명은 될 것 같아 보입니다.
하루에 한명씩 암살하더라도 3년 걸릴 것 같네요.
결국 오늘 이스라엘이 시아파로 연결된 시리아(=헤즈볼라)에 지상전 투입을 위해서 군 소집령을 내렸다고 합니다.
결국 이 전쟁을 어떻게든 봉합하려면 지상군을 투입을 해야 하는데, 이스라엘에 멱살 잡혀서 트럼프가 미치도록 싫어하는 지상군 투입에 끌려 들어갈 그림도 만들어지네요.
유가가... 당분간은 미쳐버릴텐데,,, 트럼프의 유일한 장점인 유가안정도 점점 멀리 날아가기 시작하는 분위기 입니다.
아... 트럼프... 정말 욕나오네요.
간단히 다들 다니시는 회사에서 대표~임원~팀장 싹 없어졌다고 했을 때, 그 밑에 사람이 올라가서 일을 제대로 할 수 있겠나....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죠.
하던대로 안굴러가고, 밑에 사람은 말 안듣고, 경우에 따라서는 분열되어서 내가 대장이다 라는 다른 사람들도 나올겁니다.
미국, 이스라엘은 딱 그정도 수준을 바라고 있는것 같아요. 친미 정권이 들어서면 좋지만 아니라면 내전이나 계속해라 정도....
그리고 레바논에 지상군 투입하는건 이스라엘이 겸사겸사 깡패짓 하는거지 이란이랑은 큰 관계 없을겁니다. 지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레바논하고 이란도 아주 멀리 떨어져있어요....
다만, 워낙에 땅이 넓고 중요 위치에 있어서, 유조선에 미사일이나, 로켓포 하나씩 날리면서 존재감을 부각하는 것은 몇년은 갈 것 같아 보입니다.
그리고 다른 국가가 지상군 투입하기에는 엄청난 산세가 요새처럼 국가를 둘러 싸고 있습니다.
들어가는 국가는 많은 피를 흘릴 수 밖에 없는 지형이라,, 어느 누구도 지상군 투입 안하고 싶어하는 곳이라... 안정화 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필요해 보이네요
빠르게 안정화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아무리 찾으려고 해봐도,,, 안보이네요.
이란을 지들이 원하는 사회체제로 변화하는건. 글쎄요?
미국은 이라크 아프간에서 배운게 없는지?
더구나 이란은 이라크 아프간과는 비교할수 없을 정도의 역사,문화,전통이 뿌리깊은 사회인데. 이걸 바꾸겠다는건 ???? 글쎄올시다
미국 입장으로써 지상군을 투입하지 않는 이상 이란 체제의 붕괴를 볼 수 없는 상황인데, 아무리 무능력한 트럼프 정권이라도 자신들이 지상군을 투입하는순간 레임덕 시작이고 미 여당인 공화당의 중간선거 승리는 물건너 간다는걸 알겠죠. 이스라엘도 레바논 같은 데나 지상군 투입을 하지, 이란까진 지상군 투입 못할 겁니다. 거리상으로도 멀고 이미 주변 아랍국들에 미운털이 단단히 박혀서 요르단, 이라크가 길을 안 내줄 것 같아요.
어제인가 시리아(시아파, 헤즈볼라)가 이란과 발을 맞추어서 전쟁 참여해서 이스라엘 공격하겠다고 선언 했습니다.
이스라엘이 이번전쟁에서 당장 시리아를 지상군 들어가겠다고하는데, 같이 전쟁하고 있는 미국이 나 몰라라 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닐 것 같긴 합니다. 매우 미워보기겠지만,, 멱살은 잡혀있는 상황으로 보여서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하네요
이란 내부에서도 눈에 안보이는 권력 다툼이 물밑에서 엄청나게 이루어지고 있을거고,
잠깐의 분노는 생각보다 금방 사그라들게 마련입니다.
무작정 눈뒤집혀서 만세돌격 하는듯한 행위는 지휘체계가 다시 잡히면 금방 없어질거에요.
그냥 모른척해버리면, 호르무즈 해협의 안정성과 아랍에 대한 영향력이 골로 갑니다.
그 이후에 만약 중국이 들어와서 중재해서 안정화가 된다면... 미국 입장에서는 환장할 상황이 벌어집니다.
이미 발빼기에는 선을 건넌 상황으로 보여서, 장기화 될 것 같아 보이네요
나머지 잔당들을 해치울려고 하는거죠..
하마스는 거론이 안되는거보면,
거기는 거의 와해된듯 싶습니다.
그것에 대한 대응으로 이스라엘이 지상군을 투입하는 상황이구요.
하지만, 팔레스타인 정도의 넓이라면 이스라엘이 지상군으로 봉쇄나 바보만들기가 가능하겠지만, 시리아 정도 국토의 땅을 이스라엘 혼자만의 힘으로 지상군 점령 하고 통치가 가능하다고 보기에는 너무 한계가 명확해 보입니다.
범 시아파 초승달 (시리아-이라크-이란) 전체적으로 불안정성이 확산 될텐데... 호르무즈 해협이 끼어 있는 곳이라서 미국이 모른척하기 어려울 겁니다. (국내 CPI 및 금리 관리에 직격탄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