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앙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이 신앙처럼 생각하는 메모는
사람이 다양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배제합니다.
예를 들어 조국 합당 건에 대해서는 김어준 씨를 반대하지만,
다른 일에서는 김어준 씨를 지지할 수도 있는 거잖아요.
매불쇼를 즐겨 보지만, 패널로 나오는 최강욱 의원은 싫어할 수도 있는 거고요.
메모와 빈댓글은 두 가지 전제에서 출발합니다.
사람은 절대로 바뀌지 않고
한 사안에 대해 자신과 다른 의견을 표명하는 사람의 의견은 모두 나쁘거나 다른 의도가 있다는 것입니다.
김어준 씨의 이번 조국 합당 건에 대해 반대해서 - 일베 나 갈라치기 같은 택이 붙어 있는 제가
그 다음에 뉴공에서 김어준 씨가 한 말에 공감하는 글을 썼더라도
아 갈라치기 놈이 또 공작을 하고 있다는 선입견을 가지게 되는 겁니다.
시간이 지나서 제가 실제로 김어준씨나 조국 대표에 대해서 좋은 감정을 가지게 돼서 그런 글을 쓴다고 하더라도
저에 대한 메모가 존재하는 한 이 게시판에서 전 영원히 갈라치기 밖에 되지 못하는 겁니다.
이런 이야기를 해서 바뀌는 게 없을 것 같긴 하지만,
그냥 답답해서 하소연을 하는 겁니다.
욕하려면 욕하세요.
빈댓글을 달려면 다시고요.
뭐, 지금은 포기 상태니까요.
잼통이 말하던 무지개는 저도 보게 됩니다 ㅎㅎ
1부터 5까지 지극히 저의 판단으로만
설정해두니 파란거 빨간거만 보는것보단
이쁩니다 ㅎㅎ
지금처럼 일관되게 행동하시면 그렇게되는거고요.
다른 클럽들처럼 쌍욕안박고 해나가기 위해 10년넘게 힘든과정거쳐 어렵게 생긴 방식을 짧은 행동으로 내맘에 안든다고 바꾸려면 그 정도 하고 찬성은 받아 모으셔야죠.
괜히 사람들이 주장할때 서명 모으는거 아니죠.
기존 방식도 모인 사람들도 존중하지 않으면서 존중해달라고 써봐야 허무한거죠.
한톨의견으로 끝날걸 사람들이 네가 맞네라고 합의가 모여 바꾸자고 되는건 간단한게 아닙니다
뭣보다 학습효과가 강해요. 일단 전제가 10몇년씩 잠복해있다가 터뜨리는 놈들에게 당해온 걸 어떻게 막을건데라는 대안을 제시하고 있어보이지 않네요
아니요. 클량에는 주기적으로 그런 사건이 있어왔습니다. 기록은 다 남아 있습니다.
사람들이 그런 사건에 질려서 지금이에요.
그걸 무시하고 접근하면 그냥 그런 가능성의 하나로 취급당할 뿐입니다.
있는 사실과 기록을 무시한다면 그저 혼자 망상이죠. 그냥 뭐 맘대로 하던가가 되는거죠.
메모신경쓰지 말고 내가 일관성이 있고 떳떳하면 그렇게 하면되는거죠. 동의합니다. 어차피 다 서로 메모할수 있는거고 저도 빈댓글 달리고 마킹받는 분야 다 있었습니다. 생각이 다 같을 수 없죠. 가능성에 대해 서로 주의하는건 아무 문제 없다봐요. 요즘 시절에 제가 사람이 글 쓰는 걸거라는 보장조차도 없을건데 그 정도야 평이하죠.
되려 요즘 이 부분에 파고드는 활동이 많은것에 주목하는 중입니다. 초창기부터 세탁 하는 사람들은 여기에 화들짝 하던걸 잘 기억하거든요.
요새 쓰임은 나랑 의견이 다르면 쓰더군요 심지어 빈댓글만 찍고 다니는 회원들도 있습니다. 이게 정상은 아니죠...
오셨네요
기존의 입장을 철회하려면 계정을 새로 만드시면 됩니다.
극우적 성향 의 글에 빈댓글이야 그런갑다하지만,
지지스피커 비판하면 빈댓글 다는것은 너무 극단적이내요, 좌표찍는것도 아니고,
각자지향하는바가 다르니 이견이야 있을수 있으니까요,
빈댓글은 클리앙에 반대가 없으니 생긴거죠.
메모의 유일한 단점은 시간도 직접적어야 된다는거 라고 생각합니다.
급진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이 바뀌길 기대하는 것보다 급진적인 인간들이 커뮤니티를 망가뜨릴 가능성이 백배 천배 더 커 보이네요
"모기가 에프킬라 불편하다는 소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