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고 내집 마련도 성공 했구요 5억 5천 갚는다고 좀 힘들었습니다 창업해서 어쩌다 보니 아이템 하나 잘 물어서 어려서 법인 세워서 대표가 됐고 잘나가는거 보고 끼워 달라는 친구 믿고 백화점 입점후 본점 맡겻더니 이 친구가 사설 토토하면서 제 뒷통수 제대로 쳣거든요 다행히 사고를 쳐도 대표인 제 명의랑 맡겨둔 대표 인감으로 장난쳐서 금액 자체는 컷지만 다 제1 금융권에 법인 카드 한도 까지 긁어 쓴거 거래처에서 물품 땡기고 땡 처리 해서 도박으로 처 날리고 그 과정에 중소기업 자금 까지 끌어다 써서 전 재산 다 개인 채무자들 한테 갚고 컴퓨터 본체 1대랑 노트북 1대 그리고 28만원 이랑 잔존 채무 잔액 5억 5천 얼마가 남았습니다.
어찌 저찌 해서 4억얼마 까지는 갚았는데 그 순간부터 현타가 오더군요 파혼했지.부모도 아들이 법인 대표라고 헛바람 들어서 사업 한다고 제 명의 도용해서 빚 늘리는데 한몫 하고 자기는 쏙 빠져 벌려서 연 끊었지
잘나갈때는 간이랑 쓸개도 다 빼줄것 처럼 하던 사람들도 망했다고 하니가 안멸 몰수하지 미수금 납은 업체 찾아 가서 외상갑 정중하게 요청했는데 28번째 방문에 금요일 오후 5시30분에 눈앞에서 고액 수표 살랑 살랑 흔들면서 잔돈 지금 내주면 바로 상환 한다고 해서 주시면 통장에 입금하고 잔금 이체해 드리겠습니다 하니까 뭘 믿고 이런 거액을 망한 니넘한테 주냐? 당장 잔돈 현금 내놔라에 책상 한번 내려쳣다가 전과자 됐습니다 업무 방해에 폭행으로요 진단서도 아니고 소견서 생리불순이라고 1일 짜리 제출했는데 상해 라더군요 벌금 150만원 나오더라구요 물론 외상 대금은 못받았습니다.
그리고 튓동수친 친구라는 넘부터 시작해서 별의 별일 다 있었는데 끝내 사법 절차를 포기했습니다 제 생일에 미역국 끓여준 유일한 분이 그 친구 라는 넘 어머니였고 사건 사고에 대해서는 모르셧거든요 고소장을 쓰고 지우고 쓰고 지우고 수십번 고민하던 끝에 그냥 관련 자료 다 불태우고 그 과정에서 사설 토토로 여친한테 파혼도 당했다는데 아직 자기한테는 아파트가 남아있다고 큰소리 탕탕 치길래 등기부 등돈 떼보니 살던 집도 근저당이 은행3곳에서 다 잡혀 있어서 뭐 받아 낼것도 없더라구요
결혼 앞두고 있었는데 여친 한테는 제가 먼저 결별 통보했습니다 차마 자존심 때문에 자기야 나 거지야 내일 부터 예식장은 커녕 당장 고시원 알아봐야 해야해 라는 말은 죽어도 못하겠더라구요 완만하게 단계를 밞아서 이별 했습니다 나중에 청첩장 보내 주더군요 갈비탕이나 와서 먹고 가라고 헤어지고 나서도 연락은 계속 했거든요 걔 남편 선본 남자들중에 이 사람이 가장 조건이 좋네 라고 제가 추천 해준 분입니다 아마 잡아 달라는 여친 나름의 신호였겠죠 초청은 정중하게 거절했습니다 네 남편분에 대한 예의가 아닌거 같다 우리 사이 모른다고 해도 네 친구들은 나를 다 아는데 내가 그자리에 가는게 정상은 아닌거 같다구요
그리고 시간이 흘러서 전 여친은 애도 낳았고 잘 키우고 가족이랑 해외 여행도 다니면서 행복한 생활 하는거 카톡에 스토리로 뜨는거 보고는 잘지내서 다행 이구나 하는 생각 마지막으로 핸드폰 번호 바꿧습니다 제 전화 번호는 현제 세상에서 유일하게 2명만 알고 있습니다
핸드폰에는 저 이렇게 되고 나서도 사람 취급 해준 사람 2명중 친한 후배 1명 등록 되있고 그리고 전화 번호 조차 외우는 단골 바 사장님 딱 2명요 제 사정 알면서도 항상 우리 매장 VIP 이시다 면서 스트레스 받을때 마다 찾아 뵈면 제 사정 다 알면서도 직원들 앞에서 체면 세워 주시면서 계산 알아서 하시는 분이다 술 무조건 드려라 하셧던 양반입니다. 헤네시 50병까지 먹었네요 외상으로요.... 그것도 다 드렸구요
아래꺼는 채무 상환 완료하고 기념으로 식사 자리 가지면서 그간 감사했었다고 사례로 이체 한 내역입니다. 후배한테도 그만큼 사례 했구요
재수가 좋은건지 나쁜건지 채무 원금 1억6천 남았을때 부모님이 터트린 한국 자산관리 공사발 채권 2억8천짜리가 더 날라오면서 자력 구제는 포기하고 신용 회복 위원회에 상담받고 개인 워크아웃 시작 했습니다 25개월 만에 성실 상환자 됐고 약간의 투자로 작지만 자가 마련했습니다 그리고 남은 잔금도 한번에 상환 했구요 지인과 신복위에 송금하기 몇주전에 건강검진에서 췌장암 이랑 대장암 의심 된다고 정밀 검사 받자는 의사의 오진이 있었기도 하고 그래서 아마 뭐....죽기전에 기분이나 내보자 했던 심정도 약간은 있었던거 있네요 죽기전에 폼도 한번 잡아봐야 하는거 아니냐 이런 생각 이었더거 같네요 아 그렇다고 후회 하는건 절대 아닙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모르겠지만 검사 끝에 끝내 오진으로 밝혀 졋습니다 대장에 융종 조차 없었고 복부 CT 부터 MRI 까지 다 찍고 할수 있는건 다하고 검사 결과 초초하게 기다리는데 차트 보던 의사가 어? 췌장암 아니네? 라고 해서 경찰서 한번 더 다녀올뻔 했구요 제대로된 설명도 없이 비싼 검사는 다하자고 해서 했는데 차트 보자 마자 어 췌장암 아니네 이러면서 유감이라는 톤으로 말하길래 순간 이성을 잃어 버릴뻔 했습니다.대체 무슨 근거로 췌장암이나 대장임 운운한거냐고 제가 울화가 터져서 사자후를 터트리니까 사유가 염증 수치가 좀 높게 나와서 그랬답니다 애매하게 높았다구요 어떻게 애매하게 높았다는 건지는 지금도 모르겠습니다.
그뒤로 병원을 바꿧거든요
클리앙에서 존재감도 없고 세상에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못한 사람이지만 그래서 더 편하게 이런 글 자랑이라고 보기에도 유치한글 남길수 있는건지도 모르겠네요
뭔가 후련할꺼 같았는데 막상 끝나고 나니까 극도의 허탈감에 정신과 상담 받고 있거든요
그냥 그렇습니다.
남은 돈은 별로 없네요 시한부 선고 받아서 죽기전에 해보고 싶었던건 다 해보자고 지독한 허탈감 속에서 채무 상환 다 하고 직구로 홈 시어터 시스템 마련하고 자가 구입하고 인테리어 하고 남은 2명의 지인에게 사례하고 식사 대접도 하고 최고 사양 그래픽 카드에 인텔 울트라 나인 CPU에 5080 내장 노트북도 사고 오랜만에 번화가 가서 자주 마시던 헤네시 XO도 시켜서 먹어보고 했는데
무감각 합니다 현실감이 없네요 그냥 남의 일 제3자 입장에서 지켜 보는거 같은 느낌입니다. 날짜 시간 개념도 거의 상실 됐구요
뭐 이런 저도 아둥 바둥 살고 있는데 저 보다 더 어려운 분도 계실거고 저 말고도 힘든 상황 보내실분 클리앙 분중에도 있으실거 같은데 힘내세요 어떻게든 발버둥 치니까 길은 보이더라구요 제가 운은 별로 없지만 악운은 좋았던것도 있구요
행운이 아니라 악운이라고 밖에는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바닥 밑에 지하 1층이있고 2층이 있는데 떨어지면 떨어질수록 진짜 이제 죽어야 하나 하는 순간 또 살길이 살짝 보이는게 이게 희극인지 비극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이 글이 마지막이 될거 같아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겠다는게 아니라 게시판에 가끔 눈팅하고 리플 남기는것 조차 무의미 하게 느껴 져서 뭔가 다른 집중할수 있는걸 의사가 추천하는대로 시도 해볼려고 합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남은건 이 지독한 허탈감과 중증의 우을증 그리고 불면증이 마지막 숙제로 남아 있거든요
별 영양가도 없는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누군지도 모르겠고 아시는분도 없지만 왠지 그냥 한번 푸념 한번 해보고 싶었습니다 제가 이 속사정 남한테 이렇게 까지 자세하게 이야기 한적은 없거든요
그럼 모두 2026년 행복이 가득 하시길 빌면서 긴 글 마칩니다.
경제적 자유라는게
나이가 들수록 소중하더라구요.
클리앙에도 가끔 들러주세요
또 뒤에 어떤 삶을 사셨는지,
나중에라도 들려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뒤의 아둥바둥에 정신적/육체적 데미지 !
고생했습니다. 아쉬운건 뒤로하고 행복이 앞에 남아있으니 ~ 즐기시길 :)
새벽이 길었으니 아침이 무척 밝겠어요. 종종 글 남겨주시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뭐든 시작하면 성공하실 것 같습니다.
서로 알지도 못하는 사이이지만
앞날을 응원하겠습니다.
저는 친구한테 12년 전쯤 빌렸던 2억 가까운 빚 작년 12월29일에 다 갚았습니다.
처음에 이 친구가 빌려준 돈으로 인수한 가게가 잘 돼서 2호점 알아보다가 근처에 신규 경쟁매장이 생겨서
친구가 와이프 몰래 집대출해서 2억을 빌려줬는데 리모델링 공사 끝날쯜 신규가게 또 생겨서 계송 경쟁
원래 1년반쯤 상환할 계획이었다가 조금씩 갚는 수준이었고 몇년 후 결혼하고 아이 태어나는 날 또 신규매장으로 지역이 난장판이 되었습니다
수개월 적자 보다가 그나마 괜찮아져서 또 조금씩 갚다가 이번에는 코로나로 집까지 팔고 전세로 옮기고
몇년 뒤에 괜찮아질 쯤 건물에 불이나서 다시 친구한테 빌려서 보험금이라 대출 받아서 재오픈 하다고 이번에는 6천만원 사기 당하고 또 친구가 지인 통해서 1억 빌려줬습니다
새로 오픈한 매장이 잘돼서 1년 전쯤 친구 지인 돈 1억 갚고 작년 12월29일에 친구 돈도 상환했습니다.
그 동안 스트레스 받아서 잊고 있던 사기꾼 민사진행 예정이고 모이는 돈으로 올해 가을 이후로 새 사업하려고 준비중입니다
통장에 있는 돈 상환하면 화재때 대출 받은 돈 상환 가능하지만 심적으로 이제 여유 좀 가져보려고 통장에 보관중입니다
현재는 재 명의에 집도 없고 주소는 비록 가게로 되어있지만 그래도 마음은 편하네요
(이부분은 일단 챗지피티하고 상의 해보시면어떨까 조심스레 권합니다)
상심이 컸지만 정말 수고하셨고 동시에 큰일도 이루씬걸로 느껴져요
힘든시기의 상실에대한 애도도 필요하실테고
스스로 돌보는 시간도 많이 가지시기바랍니다
나이들어 소중한 것은
최소한의 삶을 유지할 돈
그리고 건강과 관계
돈이 3번째
건강이 2번째
관계가 1번으로 중요하다는 어느 사설을 본 적이 있는데
제 경험으로는 건강을 1번으로 칩니다
건강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지요
젊을 때도 늙어서도 건강이 최고입니다
육체와 정신의 건강이 삶의 평화를 지켜줄 것이고
삶이 평화로우면 저절로 행복해질 겁니다
남은 삶 평화롭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스스로에게 칭찬해 주시고 앞으로 좋은 일만 있길 바랍니다
이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가원하겠습니다!
특히나 오랫동안 바로 옆에서 자주 봐와서 가치관, 성격/성품, 돈에대한 생각 등을 지켜본 사람이 아니라면 더더욱이요.
결과가 안 좋거나 한쪽은 이득 한쪽은 손해인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힘들게 잘 나오셨으니 천만 다행입니다.
그럼 이제부터 슬슬 시작하셔야죠.
앞으로 좋은 일들이 많을 겁니다. 그리고 건강과 스트레스관리를 꼭 하세요.
이제 다 털었으니 앞으로만 나가는 겁니다!!!!
화이팅 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