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티컬 랩스, 인간 뇌세포 20만개 신경 컴퓨터로 게임 ‘둠’ 플레이 성공
배양 접시 속 인간 뉴런(Neuron)이 고전 게임을 학습하고 플레이하는 시대가 열렸다.
호주 스타트업 코티컬 랩스(Cortical Labs)는 27일(현지시간) 20만개의 인간 뉴런을 칩 위에 배양한 신경 컴퓨팅 시스템 ‘CL-1’으로 1인칭 슈팅 게임 ‘둠(Doom)’을 구동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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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술이 주목받는 이유는 '에너지 효율성' 때문이다. 인간의 뇌는 고작 20W 내외의 전력으로 슈퍼컴퓨터급 연산을 수행한다. 기존 GPU 기반 AI의 막대한 전력 소모를 해결할 대안으로서 가치가 주목된다.
하지만 윤리적 논란도 제기된다. “이 뉴런은 누구의 것인가”라는 질문이 가장 먼저 제기된다. 현재 코티컬 랩스에서 사용하는 뉴런은 실제 환자의 뇌에서 추출한 것이 아니라, 유도만능줄기세포(iPSCs)를 이용해 배양된 것으로 알려졌다.
디스토피아적인 상상력을 더한다면 인공지능이 지배하는 미래는 매트릭스처럼 인간을 배터리로 활용하는 게 아니라 사람들이 GPU 모아놓고 채굴했던 것처럼 인공지능이 인체를 모아놓고 싼 GPU로 활용하는 거일지도요ㅎ
비윤리적인 기술은 아예 논문 자체도 없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이 세상이 존재 자체도 없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혹시라도 ai가 인류를 지배하면 이런 작은 가능성을 발전시켜 인간에게 적용할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죠
인간을 바탕으로 다음단계의 진화를 연구하는게 나을지 모른다는 상상도 들더군요.
그나저나 무장된 경비로봇을 풀어놓고 연결된 AI에 둠게임을 시키면 무섭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