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방구석에서 이불과 우유곽으로 산과 도시를 만들고 대충모양만 비슷한 허접한 조립식 로봇을 들고 입으로 푸슝푸슝 거리며 악당 괴수와 싸우는 온갖 액션씬을 상상하며 놀았던 어린시절이 생각나
어른된 기념으로 용돈 부담없이 잔뜩 사질러 모아 아이와 조립한 로봇들인데..
정작 아이는 아빠와 만들어 놓은 로봇은 눈길도 주지않고
좀비처럼 휴대폰삼매경에만 빠져있네요.
시대가 바뀌어 어쩔수 없는건지..
아이에게 이 로봇들은 그저 아빠친구였을 뿐인걸까요.
이나이에 혹시 방문닫고 혼자 삐융삐융거리며 놀다 들키면..
병원에 잡혀가겠지요? ^___^;…
주인공만 조립식이었고 나머지 엑스트라는 죄다 고무찰흙괴물, 나무젓가락 괴물, 자석괴물, 빨레집게공룡들 이었지요~^_^
그런데 지금은 저렇게 세밀한데도 알리에서 개당 6천원에서 만원대에 샀네요. 세상참~^^
아들이 좋아요를 누를지두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