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쓰는 데스크탑 컴퓨터가 갑자기 소음이 심해져서 출장 수리를 불렀습니다.
내부 청소를 하면 좀 나아질까 해서요.
그런데 기사분이 오시더니 컴퓨터 타박을 막 시작하시더라고요.
cpu 성능에 비해 팬이 약하다.
그래픽 카드를 받쳐주려면 기본형 말고 타워형 팬(?)이라는 게 필요하다.
그래픽 카드를 분해해서 서멀이라는 걸 새로 도포하는 게 좋겠다고요.
그래서 비용을 여쭤봤더니 325000원을 부르시더라고요.
제 그래픽 카드가 3060t1인데 새로 사도 그것보다 싸지 않느냐고 그냥 물어봤는데
정색을 하면서 gtx 그래픽카드는 5천번대가 나온 후 그 이전 세대는 모두 단종됐다는 겁니다.
솔직히 이때부터는 반쯤은 사기라고 생각했습니다.
소음 때문에 새 컴퓨터를 사볼까 해서 새벽에 관련 쇼핑몰들을 쭉 살펴보면서
새 컴퓨터를 봤었거든요.
그래서 만약 비슷한 급으로 새 컴퓨터를 맞추면 얼마쯤 들 것 같냐고 물어봤더니
200만원 아래 쪽으로는 힘들다는 말에 그냥 당분간은 참고 써보겠다면서
출장비 3만원만 드리고 좋게 보냈습니다.
일주일 정도 고민해서 새 컴퓨터를 사게 되면 미리 연락드린다는 선심성 약속을 하면서요.
아는 게 힘이고 모르는 게 죄라는 말이 절실하게 느껴졌습니다.
사기인지 아닌지 알 수 없으니 눈탱이를 맞지 않으려면 일단 선택하지 않는 방법밖에는 없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과장 생존기는 여러분의 성원으로 매우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 인생에서 이렇게까지 작품이 잘 됐던적이 있나 싶네요.
프로모션이 끝났는데도 매출이 떨어지질 않네요.
웹툰을 시작하고 8일이 지났는데 매출이 1400만 원을 넘었습니다.
저도 좀 두려울 정도네요.
팬이 시끄러운건 보통 전,후, 파워팬중에 하나일테니 잡아서 멈춰보시고 어느팬에서 소리나는지만 아시면 팬만 구매하면 만원 안쪽으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아직 많이 오르지 않은 cpu를 한급 올리고 cpu 팬도 수명이 있으니 겸사겸사 큰걸로 바꾸는것도 고려해 보시지요
요즘은 유튭틀고 따라하면 금방합니다.
그 어떤 쿨러가 됐건 교체하는데 3만원을 넘기기 힘들구요....
의외로 유구한 전통(?)입니다. ㄷㄷㄷ
굳이라서 이죠
그러니 출장은 믿을 수 있는 기사는 아니라고 볼 수 있죠
머 소비자가 그렇게 만든 것도 일부 있기는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