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토론은 이준석이 사회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한게 아닙니다.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져가던 이준석, 전한길이라는 암적 존재 두 명이서
대중의 관심을 다시 돌려보기 위한 어그로 한 판 쇼를 벌인거에 불과하고
결국은 윈윈, 안타깝게도 성공했죠.
국회의원이자 한 공당의 대표라면 저런데엔 나가면 안돼요.
저 토론으로 이준석이 부정론자 중 몇 명을 설득할 수 있었을거라 보시나요?
결국 다 죽어가던 부정선거론에 오히려 불씨만 살려준 꼴이죠.
하지만 이준석에겐 상관없을 겁니다.
화제성을 부여하고 자신만 돋보이면 그만이거든요.
정치적으로 아무런 가치 없는 일, 아니 오히려 해로운 일을 해놓곤
저능아들과의 싸움에서 이겼다고 한 껏 고양돼있을 걸 생각하면 참...;;;
애초에 부정선거를 믿지 않았던 사람들 중에서
이준석을 좋아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잠시나마 이준석을 응원했다면
준석이에겐 그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을거구요.
이준석은 철저하게 공학적으로 움직이는 인간유형이니까요.
위아래 구분없이, 목소리 크고, 자신의 생각만이 옳다는 관점,
혹여나 내뱉은 말이 논리에서 깨져도 사과는 커녕 은근 슬쩍 둘러대고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는 것에 에너지가 빨리죠.
저 놈 덕에 근 3년간 나라가 뒤로 갔지요?
그런데, 정작 장본인이 윤석열 탄압에 의해서 그들이 얘기하는 피해자 호소인 역할을 하고 있는 걸 보면
토가 나올 지경입니다.
2030세대가 곧 우리 사회의 주축이 될터인데, 전 이게 젤 걱정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정치인 악질 중 최고 악질이라고 생각되네요. 더러운 놈
제 딴에는 부정선거가 아니라는 쪽에 서는 이상 자기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게임이라고 보고 몸값 띄우러 왔을 거예요.
상대가 너무 허접한데다 주제를 잘 고른 덕일 뿐인데 논리적으로 말싸움 잘하는 것처럼 보이는 홍보자료 쇼츠 만들기 좋잖아요. 민주당 싫다는 사람들에게 어필하는 용도로 딱이죠.
준비를 안해와서 엉뚱한 논거에 대응도 못하고
평상시처럼 허수아비 때리기로만 대처했는데다
국회의원의 신분으로 트럼프, 일론 머스크 등을 음모론자로 공공연하게 말하기도 했으니까요.
그러니까 저런데도 나가는거죠
국회에서 제재를 가하지 않는 것도 매우 불만입니다..
우리 세금으로 그런 자를 지원 한 다는 것 자체가 쓰레기 치울 의지가 없다는 소리 아닙니까??
웃기는건 서로들 다 우습게 생각하고 있다는 건데..
남을 볼때는 정확한 눈이 왜 자기 객관화는 잘 안되는지 안타까울 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