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부동산 정책에 대해 심도 있게 비판해 온 사람들이
빠지지 않고 말해온 대목이 바로 정책을 고안하고 집행하는 이들이
강남에 대부분 집을 여러 채 갖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자기 이익을 훼손하는 일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었고,
설혹 그렇게 해야 할 때가 있더라도,
고위 공직자들이 정책을 설계 할 때 잘 보이지 않으나 교묘하게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어 둔다는 논리였습니다.
이게 생각 보다 부동산 불패의 심리적인 큰 요인이었습니다.
대통령이 집을 내놓는다는 것은 이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심리를 갖고 있는 이들에게
심리적으로 굉장한 큰 무엇입니다.
당장은 큰 충격으로 느끼지 못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설사 대통령은 그러 할지라도 그 정도로는 어림 없다... 라며 부정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지만,
거대하고 단단한 댐이라 할지라도 작은 균열이 결국 댐을 무너뜨리는 것과 같이,
자기도 모르는 심리적 동요가 있을 것으로 추정해 봅니다.
최소한 부동산 정책 담당자들은 대통령 뜻에 따르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