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이 떨어지는 것?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집값 상승이 멈추는 것? 이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부동산 시장에서 투기적 매매를 근절하는 것입니다.
부동산으로 돈을 버는 시대를 끝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돈은 근로소득이나 주식 등 다른 수단을 통해 벌고,
집이 필요하면 자신의 소득 수준에 맞는 집을 사고, 살다가 돈이 더 모이고 식구도 늘면 더 큰 집으로 이사가고,
나이들어 자식들도 출가하고 직장도 그만 둘 즈음에는
큰 집을 팔고 작은 집으로 이사가서 살다가 인생을 마무리하면 됩니다.
그런데 부동산 불패신화 속에서 사람들은 부동산에 매여살기 시작했고, 죽을 때까지 집을 등에 지고 살았습니다.
쥐꼬리만한 근로소득을 빼면 달리 돈을 불릴 수단이 마땅찮았습니다. 그러니 부동산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같은 존재였습니다.
집이 전 재산이니 그걸 놓지못합니다.집이 돈이 되니 집에 투자를 하고, 어떤 이들은 새집을 사고 파는 동안 자신들은 평생을 헌집에만 살다가 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게 뭐하는 짓인지. 인생을 부동산에 쏟아붓고 살았습니다. 이잣돈, 세금에 발목잡혀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 죽도록 일만 하며 살아온거죠.
부동산에서 인간을 해방시키는 것,
그것이 부동산 시장 정상화의 목표가 아닐까합니다.
나이들어 집값이 수십억이나 하면 뭐합니까.
그거 다 쓸데도 없고 쓰지도 못합니다.
그 쓸모없는 부동산 자산 때문에 남들에게 어스대고
불로소득이 안겨주는 달콤함에 젖어 자신 뿐만아니라
자식들마저 인격이 망가질 뿐입니다.
비거주 1주택으로 자본을 서울로 올려보는 경우도 많았죠.
주식은 굳이 서울에서 하지 않아도 가능해지니,
자본의 탈서울화에 일조하게 될 거 같아요.
트위터에 쓰신 글들을 보면,
부동산투기는 망국병이라고 확실히 못을 박으시고 계시니
잼통 만세 !!
전국민이 부동산 대출에 얽매여서 대출이자 갚으며 평생 사는게 아니라... 배당과 연금으로 안정되게 살자는거죠..
기본소득도 퍼주는거냐 아니야 갑론을박이 오가다가. 피지칼AI시대가 오면 그냥 그렇게 되는걸로 분위기가 가고있져 ㄷㄷㄷ
부동산 투기라고 함은 자기 자본도 없는 인간들, 소위 갭거지 다주택자들이 제도의 허점과 특혜를 이용해 무한대 레버리지를 써서 반 시장적으로 돈을 버는 걸 말하는 건데...지금은 그걸 정상화하는 과정입니다. 시장 논리대로 사고 파는 걸 규제하겠다는 게 아니죠.
아무튼 지방은 ... 저도 지방 살지만 부동산은 끝났습니다. 개발 불가한 땅, 대다수 상가들... 그 분들이 안고 터지는 거 말고는 답이 없는 상황입니다.
정리하면 지금 하는 정책들은 시장 논리로 가는 정상화 과정이고, 그 동안 말도 안 되는 특혜를 받아온 것이 서울/수도권 부동산이었다는 겁니다.
대다수 선진국 핵심지는 보유세 때문에 나이가 들면 팔고 나가서 유동화하는 게 당연한 시장 논리인데, 왜 우리나라만 1주택이 절대선처럼 여겨지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큰 집을 팔고 작은 집으로 이사가서 살다가 인생을 마무리하면 됩니다” 이게 말이 쉽지 당사자가 되보면 어렵죠 돈문제 보다도 그동안의 커뮤니티 문제, 병원 문제 등등 굳이 집 크기 줄여가며 낯선 곳으로 간다는 선택하기 쉽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