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전세 사는 집의 주인이 전형적인 (투기적?) 다주택자입니다.
(저희 가족이 거주하는) 아파트 + 다세대 주택 + 오피스텔 + 상가 등 보유하고 있더라구요.
그렇다고 큰 부자냐면 그렇지는 않고, 현금은 쪼들리지만 최대한 레버리지(갭 포함) 사용해서 여기저기 부동산에 투자하는 전형적인 케이스...
어쨌든, 지금 전세로 살고 있는 집을 매도하기로 했다고 어제 메시지가 왔더라구요.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아무래도 시기상 5월 9일 이전에 집을 팔아서 양도세 중과를 피하기 위한게 아닐까 싶군요. 6월이 계약 2년째 되는 시점이라 집주인 입장에서는 시기가 더 적절하게 느껴졌겠죠.
지금 사는 집에 시세 대비 저렴하게 들어왔기도 했고, 반려동물 키우기 좋은 환경이라 최대한 오래 살고 싶었는데 어쩔 수 없이 이사를 하게 되었네요. 😭
(지역이 서울이라 집이 팔리게 되면 임차인은 나가야 함)
이 참에 적당한 지역에 집을 산다.
vs.
전세나 월세로 살면서 조정을 기다린다.
고민의 시간이네요.
부모님 계약일자가 내년 7월까지니 그때까진 계시겠다고 답하셔서 아직도 얘기중인것같더라구요.
이런케이스가 종종 있는듯요.
글쓴님 경우라면 매매도 염두하시면서 전월세 위주로 찾으시면 되지 않을까요~
저라면 좀더 기다리겠습니다
거래 상대방이나 명도, 물건에 대한 위험이 없으니까요.
지금 사시는 그 집을 사도 되지 않나요
만약 지금은 아니라도 가까운 시일내 매매 의향이 확실하시다면 월세가 더 안전할 수 있습니다.
얼마에 내놨는지 알아보시고, 네고 가능하면 네고하셔서 지금 사시는 집 매수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주인하고 다이렉트로 소통하면 나중에 거래 불발되거나 했을 때, 관계가 애매해질 수 있거든요.
주인이 님한테 '이집 살 생각 있음?' 이라고 안 물어본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