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000 돌파, 다주택자 겨냥 드라이브… 유능 서사로 중도 ‘뉴 이재명’ 잡았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유권자 평가는 상당히 좋은 편이다. 여기에는 행정가 출신 특유의 유능한 이미지가 작용한다. 제20대 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이재명은 합니다’란 슬로건을 잠시 썼다. 당시에 다른 것으로 바꿨지만, 지금도 많은 사람이 이를 떠올린다. 번지르르한 말만 앞세우거나 핑계만 대는 지도자 혹은 정치인과 달리, ‘이재명은 정말 뭔가 하겠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는 거다. 과정보다는 결과, 이상보다는 현실, 명분보다는 능력이 앞서는 실용적 인물상인 셈인데, 정치에 대한 전방위적 불신이 만연한 오늘날 이는 지도자에겐 큰 자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