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빠른 반응성과 기타 등등의 사유로 인해서 로지텍을 선호합니다.
K375를 꽤 오래 사용했었고,
MX keys로 넘어와서 3년 넘게 사용했었고
그다음으로 MX Mechanical 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계식은 고등학교 때 아론 Zoom 키보드 이후로 처음 써보는 기계식 키보드이고
매우 얕은 스위치를 가지고 있어서 사무실에서 기계식의 키감을 느끼면서도 막 그렇게 소음이 심하지 않아서 사용할 만합니다
그.런.데.
키캡 이놈의 내구도가 진짜 최악이네요.
23년 중반에 구매해서 이제 2년 반 정도 사용했는데.
첨부한 사진 키캡뿐만 아니라 여기저기 키캡 지지대 부분이 다 사라져 있습니다.
3년 가까이 썼으니까 괜찮나 싶으면서도
그냥 키캡을 한번 올갈이 할까? 하면서 찾아봐도 따로 판매하는건 없고
더 큰 문제는 이 키캡을 로지텍에서는 소모품으로 판매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른 호환 키캡을 구매하려고 해도 스페이스바가 맞지도 않고.
알리에서 키캡을 구하면... 한글 각인이 없어지고..
이래저래 아쉽습니다.
요놈 사용하시는 분들은 키캡 어떻게 유지보수 하시나요.
소모품류들 망가지면 별도판매 불가능하니 AS끝나면 사제로 교체하던가 새로 사야죠.
사실상 새로사라고 유도하는 겁니다.
저도 PRO TKL 실수로 라이트스피드 수신기 버려서 AS에 전화해서 별도 구매 가능하냐니까
별도 판매 안하고 알리나 이런데서 사셔야 합니다 하고 안내받았습니다.
찾아보니 수신기가 4~5만원 이래서 그냥 블루투스로 쓰고 있습니다;;
오래되면 플라스틱이 삭거나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아니면 프린팅이 지워지던가요
규격도 이상하게 해놔서 로지텍 호환전용으로 사야하더라구요...
근데 한글 각인 사실 없어도 별 문제가 없긴 합니다.
일단 키보드를 보고 치지 않으니까요
몇 년 쓰니 자주 누르는 ASDW 키들 다 까지고 난리도 아닙니다.
하긴 그래도 마우스도 MX 애니웨어3를 쓰는지라 벗어날 수 없겠네요
그거빼곤 다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