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중반생인데.....저는 공감을 잘 못하겠어요....
기껏해야 게임, 만화책 정도 밖에 생각이 안나요 도저히 생각해도...
한 반에 일본음악 듣는 한두명 빼고는 일본음악이 대중적이지도 않았고....물론 우리가 문화 개방을 안했던 것도 있겠지만....
일본영화는 당시에는 후레쉬맨 같은 영화 빼고는 듣도 보도 못했었고요.....제품들이야 워낙 잘나갔죠, 게임, 소형기기등등 일본 제품들이 많이 팔렸고 저도 샀었는데...
그 외 문화적인것만 보면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크게 성공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단순 비교만으로는 그때 일본 문화들은 지금의 우리의 파급력에는 좀....못따라오지않나 싶어요.
아이돌 하나에 전세계가 열광하는 문화가 되버렸는데요 이제는....국뽕도 아니고 객관적으로 봤을때 그래요...
최근 일본 영화를 봐도....나왔던 배우 또나오고 이런게 많기도 하고요....내용도 뭔가 되게 슬로우 슬로우...결국 보다가 포기하게되는 그런 영화들이 많고...노래는...음.....진짜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그나마 건담 같이 매니아층 있는 그런것들만 남은 것 같습니다.
당시 일본 대중문화는 한국 입장에서 넘사벽 맞습니다.
만화쪽이나 게임쪽은 그런데 독보적이긴 했죠.
특히 만화는 우리가 일본 카피한것도 좀 되었고
알게 모르게 영향을 많이 끼친건 사실이라 봅니다.
당장 어릴 때 가던 오락실 게임들이 모두 일본게임이었죠.
티비에서 나오던 만화는 날아라슈퍼보드, 머털도사 등 몇가지 제외하면 모두 일본 작품이었고요.
영화는 잘 모르겠고 우리나라 오래된 노래보면 일본 영향 꽤 받지않았나요.
80년대에 그랬기때문에.. 80년대생에게는 상황에 따라 좀 생소 할수도있겠졍;;
미래소년 코난, 은하철도 999, 마징가Z 기타 등등 다수~
그만큼 매니아층에게만 인기 있었다고 봅니다.
가요는 트로트에 영향이 컷고 트로트 이후는일본의 영향을 받았는지도 애매 합니다.
당시 고등학교 후배가 "나는 일본 사람 될거고 졸업하면 일본 가서 살거다. 욕해도 어쩔수 없다. 그만큼 좋아하니까"
했었는데
진짜로 일본가서 애니메이터 됐습니다.
불법 복제로 일본 애니메이션만 미친듯이 봤었고,
불법 복제로 J팝 엄청 들었었죠. 그 친구가...
대학때는 학교 축제에 일본 애니메이션만 줄창 상영하는 프로그램도 있었습니다.
당시 문화개방안하고 막아둔상태로 일본 티비 프로, 만화, 음악 같은거 그대로 가지고와서 마치 우리나라에서 만든것 처럼 방송한게 꽤 많았죠.
실제 문화적 파급력은 컸습니다.
패션쪽에서도 꽤 많이 넘어왔었구요.
일본 문화의 영향이 아주 컸었던 건 맞는거 같아요
대학 들어가선 영화동아리 얘들이 뒤로 들여온 일본 영화 애니 상영회 하면 강당에 사람들 몰려들였구요.. 그 때 이와이 슌지나 기타노 다케시, 지브리애니 많이 봤지요.
90년대는 그랬어요.. ㅎ
라고 옆에 삼촌이 그러시네요
법률 행정 기술 등등 좋든싫든 사회시스템 전반에 아~주 지대합니다.
우리의 언어에서부터 제도와 관습에까지 깊은 영향을 끼쳤죠
그 후에도 일본문화수입제한 정책 속에서도 얼마나 많이들 보따리로 가져왔게요
한중일 삼국이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 건 당연한거고
그 중에도 국력이 강한 나라가 주변국에 더 큰 영향을 주는건 자명하죠
저도 드래곤볼, 슬램덩크, 에바 시대였는데 반 전체가 열광한 건 드래곤볼과 슬램 덩크정도 에바만 넘어와도 일부 덕후들의 영역이였어요 에니메이션까지 즐기는건 약 20%정도? 나머지 친구들은 국내 가요나 팝송 많이 듣고요 저는 양쪽과 어울리면서 즐겼습니다 비디오 게임도 깊이 빠져서 즐겼던 건 일부였고 대부분 PC방으로 넘어갔었던 거 같습니다
저에게 누가 물어본다면 모두가 열광하는 느낌으로는 한국이 오래 전 이미 압도, 일부 특정 부분에 대해서는 그 시절 일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 문화전반에 걸쳐있습니다
이젠 너무 자연스러워서 이제는 글쓴이님 조차 인지를 못하고 계시는겁니다
음식부터 노래 옷 만화 게임 전반적인 모든곳에 일본의 문화가 담겨져 있습니다
근데 대놓고 이자카야라 부르는거 부터 이미 우리나라 문화적으로 번성해 있다는겁니다
일식집이 아니라 이자카야라고 부르는게 자연스러울 정도로 말이죠
일재의 잔재가 아직 많이 남아 친숙하기 때문 아닐까요?
우리나라의 수많은 단어들이 일본어인 탓에 자연스럽게 쓰여지기도 하고 받침이 없어 종종 영어처럼 새련되 보이기도 하죠
정리하자면 일본 문화가 융성해서 그런게 아니라 한민족 말살 정책이 아직도 남아있는 탓도 크다고 봐야죠
자 이걸로 '시마이' 할까요?
본인이 쓰신말이 본인이 하신말을 반박을 하고 계십니다
뭐 일식은 말할것도 없고요. 부산같은 경우는 서면,해운대쪽 번화가의 절대다수가 일식입니다.
이자까야,가성비술집, 다이닝 할것 없이 전방위적으로.
그리고 지금은 우리 대중문화가 크게 흥해서 대등하거나 앞서는 느낌이 들긴하지만, 1980~1990년대까지는 사회전반적으로 일본과 일본문화에 눌려있었다고 봐도 무방한?
뭐 일본경제가 전세계를 재패했던 시기이기도 하니.
그때 그시절이 드라마의 순양 자동차구요 ㅎㅎ
그것들을 다 살리고 투자처를 찾아보니 나온게 K 콘텐츠인거죠
아마 그시절 일본 콘텐츠를 같은비용으로 우리 콘텐츠와 비교하면 그냥 처참하게 박살 날겁니다.
물론 무한한 자금을 들인 그시절의 에니 작화는 리스펙트 합니다.
일본의 부동산 버블과도 같은 다시 나올 수 없는 기이한 결과물이죠
우리 케이팝은 일본문화의 영향력 아래 그 새싹이 튼 문화임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다만 도파민의 극한 자극을 추구하는 일본문화 또는 아날로그 장인감성의 일본문화와 달리
다른 노선을 택하고 보편적 긍정문화를 퍼트린결과가 현재이고요.
할리우드도 아키라 같은 일본애니의 영향 아래임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세계가 일본이라는 극동아시아의 저력에 두려워하고 경외했던 시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