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이 실패든 뭐든 그 판단은 알아서 하시면 되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실패라고 봅니다만, 딱히 아니라고 반박하셔도 굳이 반론을 제기하고 싶진 않습니다. 이미 다 지났는데, 이제와서 실패냐 아니냐로 의견을 주고 받는게 별 의미는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가장 큰 문재인 정부의 패착은
시장을 이기냐 지냐 뭐 그런걸 다 떠나서
한국 경제의 규모를 너무 가볍게 보지 않았나? 싶은겁니다.
실제로 그렇게 봤다는게 아니라, 그냥 총체적으로 그런 결과로 보인다는 의미입니다.
즉 무슨말이냐?
연봉 1억 받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해 보신적 있으세요?
23년 통계청 기준으로 연봉 1억 받는 사람이 150만명입니다.
아마 25년 통계는 나오려면 꽤 걸리겠지만, 25년 기준으론 200만명 될 겁니다.
세후가 아니라 세전이긴 합니다만, 이 임금 금액만 일년에 200조입니다.
아파트 평당 건설비 원가가 얼마냐, 대지 지분률이 있으니까 서울 땅 한평이 얼마냐
그런걸 떠나서
연봉 1억 이상 받는 사람이 200만명인데
인구 50% 이상, 인구 20% 이상 거주하는 서울의 24평 아파트가 10억이다?
급여 대비 자산으로 보면 너무 싼거죠.
물론 누군가는, 야 10억이 뉘집 개이름이냐? 장난치냐? 라고 생각하겠지만
내 주변을 보지 말고, 그냥 통계를 본다면
연봉 1억 이상 고소득자의 상당부분이 서울에 거주 할 확률이 높고
그럼 매년 그런 소득을 올리는 사람들이 거주하는 서울 아파트를 생각해보면
평균 15억이라고 해도 모기지 30년 때리면 별로 부담스러운 가격이 아닌거죠.
제가 지금은 이대 지역으로 이사갔는데,
2012년 신혼때부터 올 1월 이사가기전까지 마포 공덕 래미안 3차 아파트에 살았습니다.
제가 2012년 7월인가 입주했는데, 집 주인이 2012년 5월인가? 5억 5천을 주고 샀더군요.
그래서 전 그걸 보면서 왜 공덕 24평에 5.5억을 박아? 난 그 돈있으면 사업할란다라는 생각을 했었죠.
전 2003년에 창업해서 계속 자영업을 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했던건데요.
여튼 그게 지금은 얼마전 등기 친거 보니까 19억에 거래됐더군요.
2002년 분양가는 2.2억이었나?
결론적으로 문재인 정부에서는
2008년 리먼 이후에 MB 때는 뭔 짓을 해도 집값을 올릴 수가 없었고
박근혜도 뭔 짓을 해서라도 집값을 올리고 싶어했는데, 잘 안됐죠.
왜? 사람들이 집값이 떨어지면 집을 안사니까 어떤식으로 부양책을 주더라도
떨어지는 집값을 생각하면 사기 어렵죠.
더군다나 우리나라에 월세만 있었어도, 월세 내느니 그냥 집 사겠다라고 했겠지만
우리나라는 전세라는 기묘한 제도가 있어서, 그 전세의 기회비용은 날릴지언정 (인플레이션 헷지는 안될지언정)
원금은 보유할 수 있으면서 세금은 피할 수 있는 전세라는 제도가 있었으니까요.
물론 박근혜 말기인 2015~2016 부터 서울 집값이 꿈틀 꿈틀 하기 시작했는데
생각해보면 2008년부터 2015년까지로 잡으면 7년 이라는 긴 시간입니다.
아무리 한국 경제가 망이라도
매년 복리로 3% 씩만 성장했다고 잡아도 경제 규모가 꽤 커졌을거란 말이죠.
그리고 2017~2018 반도체 사이클도 있었구요.
물론 문재인 정부에서 반도체 사이클까지 고려하면서 뭐 하긴 어려웠어도
그냥 서울 집값이 한국 경제 규모, 특히 서울 공화국이라고 불리는 한국의 상황에서
너무 오래 눌려있었구나를 인정하면서 정책을 썼다면 좀 다른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까? 싶습니다만
모르겠습니다. 뭐 제가 신도 아니고
어쨌든 결과적으로 대략 8~9년간에 침체기가 있는 상황에서 또 다시 집값이 꿈틀 대니까
집값을 잡겠다?
비현실적이죠.
매년 경제가 성장하고, 매년 M2 통화량이 증가하는데
실물 자산인 땅 + 집, 특히 그것도 핵심 지역인 서울의 자산 가격이 오르지 않을 수가 없잖아요?
결론적으로 윤돼지로 정권이 바뀌고
걍 가만히 냅뒀으면 -20~30% 정도 나오면서 적당히 또 내려갔다가
다시 요즘 코스피 떡상 + 반도체 슈퍼 사이클 나오면 또 다시 상승하면서 흘러갔겠지만
윤돼지는 별 지랄을 다하면서 부동산을 부양했고
결과적으론 큰 상승은 아니었지만, 하락도 거의 없었죠.
뭐 물론 전국민 총 재산의 65~70% 정도가 부동산에 잡혀있으니
그 가격을 내리기가 쉽지 않은건 어느 정부든지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닙니다만
뭐 엄청나게 어려운 문제죠.
잡설이 길었는데
결론적으로 제가 하고 싶은말은
서울 부동산? 안떨어집니다.
물론 강남의 80억 100억 뭐 이런 아파트들은 떨어지겠죠.
근데 정말 서울 최외곽은 모르겠습니다만
그냥 적당히 뭐랄까?
2호선 순환 라인에도 알짜가 있고 아닌곳이 있긴 하지만
그냥 그 정도 라인 안에만 드는 곳들이 과연 떨어질 수 있을까?
저는 결국 이재명이 여러가지 정책을 써서 집값을 잡는다고 해도
고가 아파트는 어느정도 하락할거라고 봅니다만
그런거 말고, 그냥 보통 사람들이 거주하는 서울의 24~33평 아파트 가격은 거의 안떨어질거라고 봅니다.
물론 오름새가 완화될 순 있겠죠.
한국에 돈 잘버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통화량은 매년 증가하고
인플레이션은 매년 생기는데
자산 가치가 하락한다?
더군다나 그게 수도권 집중화가 50% 이상 되는 한국에서, 그 핵심 수도인 서울이?
연봉 1억 이상 받는 사람이 200만명 되는 나라에서?
거의 가능성 없다고 봅니다.
이재명의 정책으로 초고가 아파트들은 좀 내려오고
제가 말했던 서울의 24~33평
대충 10~20억 사이 아파트들이 오름새는 주춤해 질 수 있고
그 초고가 아파트와 보통 아파트의 가격 차가 좁혀지긴 할 것 같은데
결론적으로 서울의 부동산이 떨어진다는 매우 어렵다고 봅니다.
집은 투자용이 아니라 필요하니까 사는거다
이건 당위적인 말이고, 당연히 저는 동의합니다만
어떤 상황에서 제가 동의하냐 아니냐는 별 의미없죠.
정책을 쓸때도 당위적으로 맞으니까 정책으로 쓴다?
의미없습니다.
결국 그게 이익이면 하는거고, 이익이 안되면 안하는겁니다.
정책은 그렇게 쓰는게 맞는거죠.
물론 진짜 폭락시키겠다? 쉽습니다.
보유세 한 5% 때리면 되죠.
그럼 전국 부동산 다 폭락할겁니다.
정말 쉬운거죠.
근데 그러면 나라 망하죠.
결론 3줄
1. 서울 부동산? 구조적으로 떨어지기 어렵다
2. 이재명 정책으로 초고가 자산들은 좀 떨어질 수 있을거 같다
3. 한국에 생각보다 돈 잘 버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그에 비하면 서울은 아직도 싸다 (10~20억 정도 주택들 기준)
서울 부심이 아니라
서울 살이 자체가 엄청난 혜택이죠.
온갖 인프라가 다 서울에 깔려있고,
그 인프라 비용은 전국 어디 살아도 비슷하게 내잖아요?
솔찍히 지금은 서울에 안사는게 손해보는겁니다.
100% 인프라를 갖춘곳에서 50의 비용을 내고 사는게 서울이고
70% 인프라를 갖춘곳에서 50의 비용을 내고 사는게 수도권이고
50% 인프라를 갖춘곳에서 50의 비용을 내고 사는게 광역권이고
20% 인프라를 갖춘곳에서 50의 비용을 내고 사는게 그 외 지역이고
뭐 그런셈이죠.
저는 서울 살고, 무주택자입니다만
서울 살면 전기세 2배 때리고
쓰레기 비용 한 5배 때리고
그나마 한국이 물은 흔하니까 한 2배 때리고
서울에 사업자 있으면 서울 거주세 때리고
그래야 된다고 봅니다만,
뭐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될거라는 말도 누구나 할 수 있고요.
저도 두고볼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물론 각자 생각하는 바는 다르니까 뭐 그럴 수 있겠죠.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 목표
부동산 가격 하락 (X)
부동산 가격 안정화 (O)
부동산 시장 비정상→정상화
이재명정부 부동산 정책의 목적을 간결하고 정확하게 정리해 주셨네요.
반대도 마찬가지라..
이재명이 아무리 잡으려 해도 이재명 정권이 성공을 이룰 수록 오르지 않을까 하는 불안함이 좀 있기는 합니다.
저도 윤돼지 시절이 그냥 한국의 전성기가 이제 끝나고, 내려갈일만 남았다고 봤는데 (중국과의 경쟁 + 인구 구조의 변화)
미국이랑 중국이랑 싸우면서 그 가운데서 밸류체인 핵심 국가로 한국이 주목받고, AI 슈퍼사이클덕도 있고
전성기가 몇년 더 가겠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망해도 뭐 갑자기 망하는건 아니니까요.
30~40년 뒤엔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60 전에는 은퇴할 생각이고 한 13년 남았는데
그 전에는 딱히 서울 부동산이 떨어질 것 같지는 않아요.
보통 10~20억 사이 가격인 아파트들 기준에서요.
부동산이 잘나가는게 아냐~! 나라가 잘나간거지! 착각하지 말자 입니다.
아니 근데 지금 K 시리즈가 역대급으로 많아서 인구가 마구 증가합니다.
투자자도 몰리고 유학생도 몰리고 근로자도 몰리고 돈도 몰리고 관광수입도 늘어나고,...
지구에 블랙홀이 생겼습니다.
결과적으로 지금까지는 그랬지만 앞으로의 부동산은... 모르겠습니다. 너무 모르겠습니다.
근데 당연히 본문에도 썼지만
보유세 강하게 때리면 집값 떨어질 거예요. 떨어질 수 밖에 없는거구요.
제가 본문에 언급한 제가 살던 공덕 아파트가 19억인데
물론 공시지가는 아니겠지만
여튼 공지지가가 10억이라고 해도
보유세 2% 만 때려도 일년에 2천만원씩 나오는데
당연히 집 값은 떨어지죠.
근데 그러면 난리 나니까, 실물 경제에 미치는 영향, 금융권도 다 작살나고, 민주당은 영원히 정권 못잡을 수도 있어요.
결국 보유세 카드를 꺼내더라도 제한적으로 고가 주택 위주, 즉 예전 종부세 같은 개념으로 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싶어요.
그런 정책으로는 10~20억 사이 주택들은 별 영향 안받을거라고 봅니다.
퍼온글을 보면 오히려 보유세 영향이 초고가 주택보다 10-20억 주택이 더 있을것 같은데 제가 퍼온글에 별로 공감하지 않으시는걸로알겠습니다.
근데 그렇게 때릴 수 없을거라는 거죠.
꼭 1% 가 아니라도 조정할 수 있겠죠. 뭘해도 안되면 그거 밖엔 없을텐데요. 그리고 현재 서울 고가아파트 월세와 자가 비교시 실질 거주비용은 자가가 높더라구요. 그럼 향후 자산가격 상승기대가 섞여있는건데 이게 앞으로 제한적이라면 비싼가격에 매입하지 않겠지요. 그냥 제 생각입니다.
19억에 200이면 임대 소득이 1.5% 도 안되는 수준인건데
은행 금리가 3% 라고 해도 세입자는 2배 이익을 보고 사는 셈이죠.
금리가 더 높으면 높을수록 이익의 규모는 커지는 셈이구요.
뭐 방향성이야 두고 보면 알겠습니다만, 일단 초고가 주택 위주, 실거주 아닌 위주로 하나씩 하나씩 정책을 써보지 않을까 싶네요.
기적을 이뤘으니 뭐든 말만하면 다 이룬다?
나라가 부강해지는데 부동산은 떨어지는게 더 이상합니다.
뭐가 구려서 작성글도 다 지우시고, 댓글도 다 지우시고
어차피 위 댓글도 지우실텐데 질문을 뭐하러 하세요?
가던길 가세요.
저는 글을 지운 이력이 없는데요?
제 이력 눌러보세요. 지운 이력이 있는지요???
주변에 보면 억대 연봉... 널렸어요.
게다가 맞벌이 하면 따블이죠!
서울의 아파트는 일종의 한정된 희소한 자원이기에 ... 경쟁률 박 터집니다.
예를 들어, 내가 가진 돈을 고려해서 5억 떨어지면 살꺼아! 라고 생각해도,
살짝 가격 조정이 오면, 나보다 돈 많은 사람이 이미 낚아 채 가버리죠.
서울 아파트가 토허제로 묶인 현 상황에서,
앞으로는 돈 많은 무주택자 끼리의 경쟁이 시작된 겁니다.
고연봉자의 대부분이 서울에 살거고
초고가 50억 이상 주택들 제외하고
10~20억 사이 주택들이 과연 떨어질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해보면
뭐 저도 무주택자니까 폭락하면 좋죠. 저도 공덕 24평 아파트 5억 되면 바로 삽니다.
근데 그럴일은 없을 것 같아요.
뭐 저는 토허제로 묶던 안묶던 서울 부동산이 하락하기는 매우 쉽지 않다고 봅니다. 토허제로 물론 단기적 영향은 있을건데, 그걸 영원히 묶어놓을 수도 없는거구요.
조금만 빨랐다면 아주 신낫을 타이밍인데 살짝 아쉽군요
저도 하나 처분 계획중인데 빨리 처리되면 좋겠습니다!
큰 조정이 오기전에 계약서에 도장이 찍히면 더 없이 좋을텐데 말입니다.
곧 주가 부양을 위한 새로운 법안들이 발의될 예정이니 성투를 기원합니다~
아파트가 결국 자산인건데 인플레이션 헷지만큼은 올라야 되는게 정상이라고 봅니다만 (매년 물가 상승률 만큼)
뭐 그걸 딱 컨트롤 할수가 없으니까
올라도 지랄, 내려도 지랄
참 어려운 문제 같긴 합니다.
예전 동업자와 말이 잘 통해서 정말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를 하고 같은 방향성을 볼때가 많은데도, 부동산 이야기를 해보면
정말 생각하는게 다르더군요.
정말 부동산은 개개인의 욕망들이 다 다르기 때문에 너무나 어려운 것 같습니다.
맞벌이+대출하면 15억 살만한거 같아요.
자녀 2명이고 아이들 크면 클수록 월 200-300도 쉽지 않을거에요.
30세 즈음 초년병 끝내고 사회생활이 본격적으로 가능하고, 빠르면 30후 40초~ 연봉 1억원 도달.
30~50 까지는 결혼하고 아이 키우고..
50~60 명퇴 or 정년 퇴직.
소소하게 차이는 있겠지만, 대충 이런 흐름일텐데요.
제 아는 지인 중, 합산 2.5억 연봉 부부 맞벌이 아이 둘. 학원 거의 안보네고, 절약하시는 스타일.
10억대 집 한채와 딱 노후 준비 가능.
합산 2억 조금안되는 연봉으로 아이없는 부부.
10억대 집 사느니.. 하시며, 수도권에 땅사고 집짓고, 원하는 차량, 취미, 여행 다니십니다.
1억대 연봉을 수십년간 유지하면서, 15억 집을 구입하고, 추가로 보유세까지 고민한다면,
15억 24평 집의 구매가.. 대다수의 평범한 사람에게 가능하지 않습니다.
그러지말자고 지금 이러는거 아니겠습니까
뭐 한다는데 옆에서 '그런다고 될것 같냐 ㅉㅉㅉ' 하는 행위입니다.
그럼 뭐 하지말까요?? 손 놓을까요??
그럼 말씀하시겠죠
'아니 제가 하지 말라고 했습니까? 손 놓으라고 한적 없습니다. 그냥 그렇다구요'
사실 어떤 방향성을 보고 있는가? 에 대한 궁금증이 듭니다.
집값을 떨어뜨리려고 한다? -> 그러기엔 별다른 정책을 쓴게 없어요. 앞으론 어떨지 모르겠지만
당연히 집값을 부양하려는건 아니구요.
지금 나오는건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를 올해는 유예하지 않고 실행하겠다, 즉 다주택자의 주택 매매로 인한 양도세 차액을 회수하겠다는거고
다주택자들 앞으로 힘들어질거야? 라고 경고하는 상황인거죠.
님의 댓글이 어떤 맥락의 댓글인지 모르겠네요.
이재명이 부동산 가격을 하락시키겠다고 한것도 아니구요.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은 한번도 나 부동산 하락시킬거야? 라고 말한적이 없어요, 그런 정책을 취한적도 없구요.
그러니까 제말은
이재명이 부동산 하락시키겠어 -> 제가 부동산 하락 안될건데? -> 그딴 글 왜 쓰냐
이 맥락은 별로 안맞는다는거죠.
1차적으로 이재명이 하락시키겠다고 언급, 뉘앙스, 정책을 한적도 없고
저는 이재명 정책 때문에 이 글을 쓴건 아니었습니다. 그냥 뭐랄까? 이재명이 한달정도 SNS 로 부동산 관련한 이야기를 하니까
전체적인 분위기가 부동산 하락으로 흐른다고 다들 이해하시는거 같길래 (저는 그렇게 느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그러긴 쉽지 않을거 같은데? 라는 글을 쓴겁니다.
부동산 시장을 안정화 시키고 비정상적인 부분을 바로 잡겠다는거죠.
가격 자체는 시장이 건강해지면 자동으로 적정 가격이 형성 되는겁니다.
주식시장이 지금 그 과정에 있는거구요
10억 집이 매년 가치가 하락한다고 하면 사는 사람, 안사는 사람 있겠지만
10억 집이 매년 가치가 상승한다고 하면 사는 사람이 더 많겠죠?
그게 한국의 부동산 역사인거구요.
서울 부동산 하락의 근거는 "이재명은 합니다" 말고는.없지 않나요?
그러기엔 그런 뉘앙스, 언급, 정책이 하나도 없거든요.
그래서 원하는게 진짜 뭘까? 라는 생각은 들어요.
주식도 저평가란말외엔 아무것도 없었더랬죠
하지만 지금은 6000 똭
제 바람은 폭락이예요.
아무래도 그 많은 연봉으로 보유세를 내도록 해야 할 거 같네요..
정부의 기조를 봐서 5월 이후에 가시적인 성과가 없으면 바로 보유세를 올리겠네요.
선거도 2년 정도로 멀었고, 어차피 강남은 총선에서 민주당이 못먹으니 좋은 기회가 아닌가 합니다.
그 다음엔 1주택이라도 실거주가 아닌것들에 대해서 손을 좀 볼 거 같고
그런식으로 마치 배그하듯이
조금씩 조여들어갈 거 같은데, 그 구역이 어디까지 조일건가? 가 궁금하네요.
정확하게 이재명이 원하는건 뭔지? 에 대해선 잘 모르겠어요.
수령님 맞아요. 여기서는
이분 2주택이라 화나신 분입니다.
비거주 1주택 잼통이 안판다고 그리뭐라고하더니 오늘판다고말해버려서 할말없을듯요
"ㅋㅋㅋ" 댓글 다는분이군요.
제가 2주택인가요?
모르는걸 아는거처럼 말하다가
모르겠다 하시네요?
아는척 그만하세요.
강남에 40~50년 살고 그 아파트 한채가 전 재산인 사람들 (물론 자산으론 부자는 맞습니다만) 만 보고 얘기할 건 아니죠.
매년 풀리는 돈을 봐야죠.
챗gpt 예상은 150만명이더라구요. 이건 제미나이. 근데 저번에 저한테도 누가 그러던데 “님말이 다맞아요” 를 뭔가 무기처럼 쓰시더라구요.
139만이나 150만이나 200만이나 그게 중요하지 않은데 국세청은 왜 매년 저 통계를 발표하는 걸까요? 그래도 그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신다면 ”님말이 다 맞아요“
”억대연봉이 150만명이나 될 만큼 고소득자가 많다”라는 주장에 반박이 고작 ”실제로는 139만명이니 고소득자가 별로 없다“가 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밤 하늘에 별이 150개가 떠있든 139개가 떠있든 많은건 많은 거잖아요.
네 139개나 150개나 200개나 그게 그거지 라고 생각하시면 “님말이 다 맞아요”
ai한테 물어보았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님말이 다맞아요”
챗gpt 말고 제미나이에게도 물어봤네요.
저렇게 질문을 넣을 생각을 했다는게 충격과 공포네요...
확실히 연봉 1억은 안되시는 걸로...
그만 할게요ㅎㅎ
님이 한번 똑같이 질문해보시면 될텐데 뭘 의심을.. 그리고 뭘 보고 내 연봉을 유추하시는건지 무슨 법사신가요? 뭐 139나 150이나 200이나 그게 그거라고 우기는데 뭘 제대로 맞추실진 모르겠네요. 이번글은 ”님말이 다 틀려요“
얘기해보셔요~
자러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진지하게 답변을 드리자면, 아래와 같이 프롬프트를 써야 합니다.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9150157CLIEN
이 글 본문의 논거 중 대한민국 억대연봉자 수가 200만명이 아니라 실제 통계상으로는 139만명일 경우 주요 논리가 논파될 수 있을까?
--
이렇게 물어보면 결론으로 아래 답을 내놓습니다:
[결론적으로 논거의 강도는 다소 약해질 수 있으나, "세상에 돈 많은 사람이 (내가 생각한 것보다) 많다"는 핵심 메시지는 여전히 작동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이만
그거는 계속 말하듯 님 말이 다 맞다 치고 갑자기 남의 연봉이 1억이 안될거라는 얘기는 뭘로 유추했냐니까 뭔 딴소리를 하고 그냥 가신다네요. 점도 그렇게 보시면 밥 굷습니다~
고연봉을 어릴때부터 몇십년을 계속 유지하는것도 아니고요
단순한 계산으로 호도하시네요
여튼 생각이 다른거야 그럴 수 있죠.
완전 흙수저 연봉1억은 그렇겠습니다만
보통 서울출신들은 부모 소유의 깔고앉아있는 집값 등이 있어서
양가 부모에게 몇억씩은 받아 시작하니 10억 - 15억 집이 꿈의 숫자는 아니죠.
주변에서 흔하니까요.
다만 서울에서 그런 연봉 1억 가구의 삶이 매우 팍팍하다는 사실.
양극화는 어쩔수 없는것 같습니다.
다만 그 양극화가 좁혀지냐 벌어지냐가 중요할텐데, 구조적으로는 벌어질 수 밖에 없겠죠.
그러니 민간 정비사업조합에게 용적률 인센티브를 미끼로 해서 강남등지에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하고 있죠. 조합은 이제 1:1로 하고 싶어도 인가를 안 해주니 억지로 용적률 인센티브 받고 임대를 넣고있고요. 정비사업조합에게 임대 받아가는 구조 보면 국가에서 손 안 대고 코 풀려는(돈 안 들이고 임대 공급) 심리랑 용적률 인센티브로 사업성 올리려는 조합의 욕심이 딱 만나는 지점 아닌가 싶어요.
모르겠어요. 그 사회에 살아본적이 없어서 (또 어떤 문제나 부작용이 있는지)
문제는 지금은 그 정책으로 선회가 불가능하다는거죠.
바로 윗댓글분이 써주신대로 이미 자산가치가 너무 올라서 이젠 돈이 없죠.
싱가폴처럼 처음부터 공공주택 위주로 했으면 세상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궁금하긴 해요.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60206/133310545/1
조중동이라 팩트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싱가폴 공공주택도 결국 더 부자가 되기위한 로또가 되었다는 기사도 있더군요.
지방 사는 고등학생들이 인서울 중위권대학 갈바에는 그냥 지방국립대학교 간다는 이야기가 나올때 서울아파트 가격이 약간 떨어지지 않을까합니다.
지방 사는 고등학생들이 인서울 중위권대학 갈바에는 그냥 지방국립대학교 간다는 이야기가 나올때 서울아파트 가격이 약간 떨어지지 않을까합니다.
-----
이거 핵심중의 핵심이죠 ㄷㄷㄷㄷㄷ
지금은 지거국 나와도 대기업 취업이 힘든 시절이 되어버렸습니다 ㅠ
(참고로 저는 실거주 1주택자입니다.)
정부가 고강도 부동산 대책을 연일 내놓는 것은 부동산의 급격한 상승을 막기 위함이지
가격을 떨어뜨리기 위함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향후 수년간 수도권 공급이 모자라 선호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미친듯이 오르는데
당장 공급을 할 수는 없으니 앞으로 공급 많이 하겠다고 발표하고.
다주택자 세금 올려서 투자용으로 산 다주택은 매물로 내놔라 하는겁니다.
당장 공급이 없으니 국민 정서상 공공의 적인 다주택자의 매물이라도 시장에 풀겠다는 거죠.
다행히 정책이 어느정도 효과를 보는 것 같습니다.
저희 아파트만 해도 한두달 전에 비해 매물이 배 이상 늘었거든요.
호가도 조금은 떨어진 것 같구요.
물론 자주 그랬던 것처럼 몇 달후에 시장이 정책에 적응해서 더 오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1주택 보유세 카드는 꺼내기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선거 대패를 감수해야 하거든요.
서울 살이세를 언급하신 것처럼 누구나 세금 올리면 싫습니다.
보유세 내기 싫으면, 그 정도 경제력 없으면 집 팔아라?
네, 못견디면 팔아야죠. 그러면 집 값도 떨어지겠죠.
하지만 민주당 때문에 내 집을 팔아야 했던 사람들이,
팔지는 않았더라도 집값이 떨어져버렸는데 세금도 더 내야하는 사람들이 민주당을 찍어줄까요?
절대 쉽지 않은 결정이라고 봅니다. 지극히 조금 올리는 것도요.
무튼 저는 이재명 대통령이 연일 SNS로 부동산에 대해 언급하시는 거 보면
다급한 상황이긴 하구나 싶습니다.
그만큼 1주택자 보유세는 건드리지 않고 싶어하시는 것 같구요.
저는 공급만한 안정대책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부의 더 공격적이고 빠른 공급정책으로 부동산 가격이 안정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선거 문제는 지방선거 뒤 국회의원 선거가 2년 뒤라 좀 여유가 있어보입니다. 그리고 서울에 고가주택 보유자는 대다수가 원래 민주당표가 아닌지라.
매물이 필요하다는것도 알겠고
근데 결국 바라는 바가 무엇인지? 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근데 요즘 이재명 대통령 한달동안 SNS 에 부동산 얘기 맨날 하니까
제 생각 : 이재명이 바라고 있는 세상은 뭔데? 한달 내내 저럴까? 이게 궁금한데
많은 분들 생각 (제 뇌피셜) : 드디어 이제 부동산 떨어지는구나
이런식으로 인식한 것 같더라구요.
과거 동별/투표소별 결과 보면 답이 나와잇는데 그걸 부정하실 필요는 없어보이긴 합니다만, 그렇다 치더라도 설사 민주당이 선거에서 일부 손해들 보더라도 그게 옳은 방향이면 해야지요. 유권자 입장에서 선거는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라고 봅니다.
지금 대통령께서 연일 SNS로 부동산을 언급하시는 것은
어떤 큰 그림을 그리고 하시는게 아니라
부동산이 너무 미친 듯이 오르던 상황이라 급한 불을 꺼보자는 마음에 하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정권 바뀌자마자 진짜 아파트 가격이 무시무시하게 올랐거든요.
제가 가진 아파트가 서울 중급지 정도 수준의 구축인데도,
한달에 호가가 일억 가까이씩 뛰는데 매물은 씨가 마르는 엄청난 불장이었어요.
(솔직하게 고백하면 1주택일 뿐이지만 자산대비 부채비율이 줄어드는 중이어서 기뻤습니다. ㅎㅎ)
빌드업이 좀 차곡 차곡 느낌이 아니라
제가 느낄 땐 좀 급격한 느낌이라서요.
그리고 옳은 방향이면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해야한다는 말씀에도 공감합니다. 다만 당위성만으로 정치가 돌아가는 것은 아닌 것 같아서 보유세 인상이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는 거구요.
뭐 생각은 다 다르니까요. 저 위에 제가 링크한 채상욱씨 sns글은 한번 봐주시길.
다만 개인적으로는 리스크가 큰 보유세 카드는 안 써도 될 정도로 유동자금이 주식으로 몰리고
공급도 빠르게 되서 부동산이 안정되면 좋겠습니다.
다주택 임대사업자는 2021년 이후로 임사자 폐지 되면서, 아파트 다주택은 사실상 거의 없습니다. 얼마 안남은 서울 아파트 다주택자가 증여 또는 매매로 이번에 털고 나면... 글쎄요. 이제부터는 대부분은 똘똘한 1주택만 남아서 ..보유세 1주택부터 조정 안하고서는 상승을 못잡을 겁니다.
하지만 선거에서 이길 확률이 급락하겠죠.
읽지도 않고 댓글은 왜 다세요?
그냥 아무나 아무글 써도 되는곳이 모공입니다 ㄷㄷㄷ
무주택자라고 쓰썼는데 무슨 투자라고 하는거에여..
글안읽은 댓글이니 소통이 안되는겁니다 ㄷㄷ
먼가 그런의미이시면 그런정도만 남기시면 됬을거 같은데..
본문에 있지않는 내용을 구지 외곡해서 적으셨길래.. 이글이 오늘의 이슈글인가 싶어서 무슨일인가 살펴보며 지나가다요;;;
이건 그냥 비현실적인 구호에 불과합니다.
주식이건 집이건 상승기대가 없으면 사람들이 안삽니다. 그게 5만원일때도 안사던 삼전을, 미분양이던 아파트를 곱절주고 사는 이유죠.
근데 픽스를 줄 수 있느냐가 문제겠죠.
경제적으로도 국가적으로도 그게 맞는 방향인가 싶고
참 어려운 문제죠.
약간 "뭐 어쩌라고요.."하는 느낌도 있습니다.
하지만...
부동산 가격이 쉽게 하락할 거라고 저도 예상은 안합니다. 다만, 상승세라도 꺾이면 그것만으로도 큰 성과라고 보여집니다. 사실 현 정부 입장에서 실거주 1주택에는 보유세 상향 등의 정권 재창출을 곧바로 가로 막을 그럴 정책은 안쓸거고, 주로 투기 자본을 잡는데 주력할 거라고 봅니다. 향후 시장의 예측은 그 앵글에서 보는 것이 맞지 이 글 쓰신 내용처럼 전체 부동산 하락 쪽으로 논지를 잡는 것은 현상에 대한 (의도적? 비의도적?) 왜곡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뭔가 전체적으로 뭔가 하락에 기대감이 모인 것 같아서 (제 뇌피셜로 이해할때)
구조적으로 어렵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적어봤어요.
뭐 농담일 수 있지만 전 서울살이에 계속 페널티를 줘야 한다고 봅니다.
서울은 페널티
그외 지역은 인센티브를 줘야하는데 쉽지 않겠죠.
근데 요즘 1억은 고소득자 아니고요, 1억도 이거저거 때고 나면 실수령액 얼마 안되고요 (세전소득엔 대기업들 이런 저런 복지혜택도 상당수 포함된거라) 애들 있으면 아무데도 안가고 집에서 밥만 먹고 사는것도 아니고요. (학원비 등골 휩니다)
증가하는 M2 와 경제발전 으로 인한 인플레는 필연이라는 데는 동의합니다.
지켜보시죠
전 앞으로도 더 강하게 추진할 거라고 봅니다. 만약 이번에 실패하면 이재명도 실패했다 하면서, 정말 고삐 풀린 망아지 마냥 될 거기 때문에 부작용이 있더라고 엄청 강하게 밀어 부칠 거라고 봅니다. 그 정도 인식을 못하실 분이 아니기 때문이죠.
아직 정권이 4년이 넘게 남았습니다. 전 최소한 2-3년은 이 추세가 갈거라 보고 대규모 머니 무브가 있을 거라 봅니다.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다는 걸 요즘 많이 느끼는데, 전 세계 주식 시장이 어찌 되건 한국 시장은 쭉 올라가는 것이 그 이유라고 봅니다. 머니 무브.... 지금이라도 달리는 열차에 올라타야 한다고 봅니다.
내려가는 경우 => "내가 잘했음"
올라가는 경우 => 세금 많이 걷음.
어떤 경우에도 정부가 승자죠.
글쓴 분 의견에 동감합니다. 다만 고소득 직장인이 요즘엔 서울보단 경기 남부 쪽에 좀 더 많이 있어서 집값 높은 지역이 서울의 남쪽으로 이동하지 않을까? 정도 생각합니다.
다만 안타깝습니다.
주식 정상화는 할 수 있다가 아니라 해야만 했던거고 그걸 정말 해냈습니다.
서울 경기 부동산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지금 서울 아파트 평균이면 우리 자식 세대를 볼 면목이 없습니다.
아울러 연봉 1억이...서울 외곽 아파트 10억 중반을 쉽게 볼만한 금액도 아닙니다.
이재명 대통령 응원해야 합니다.
대통령이 드라이브 이렇게 세게 걸때 그의 텃밭이라고 불리는 이곳까지
~~시행하면 지지율 떨어진다.
민주당 다신 정권 못잡을거다.
라고 이야기 하면 그야말로 우린 바꿀 기회조차 없습니다.
대한민국이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잘 버는 사람들 진짜 많아요.
경제가 좋아질수록 더 많아질 것이고요.
한정 된 자원인 서울 부동산이 크게 하락하진 않을거에요.
압구정 100억짜리 아파트 소유주라도 연 1억 낼 것 같은가요? 그런 사람 별로 없습니다.
0.5%만 되어도 떨어질 겁니다.
검색이라도 좀 해보면 바로 나올텐데요.
이재명이 주요 정부기관들 지방으로 이전하고 정부기관 서울 통근 버스 폐지 등.
일반 기업 대상으로는 전기세 혜택 등 지방 이전 유도를 위한 정부가 할 수 있는 건 다 하고 있는 상태라고 봅니다.
이재명은 집값의 핵심을 정확하게 알고 있습니다. 저는 집값 하락에 효과 있을 거라고 봅니다.
문재인이 한다고 하면 못 믿겠지만 이재명은 합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30만연봉 빅테크직원이 있다 칩시다. 님의 논리라면 이 사람들은 3백만불짜리 주택을 아무렇지도 않게 30년 주담대 때려서 사야 하는데 실제로 그게 가능한 사람 거의 없습니다.
자신의 연봉의 10배 되는 집을 사는걸 주저하지 않는건 그걸 보유하는데 돈이 거의 안들고 버티면 올라간다는 믿음이 있어서겠죠.
1억연봉 실수령액 630-650사이인데 10억짜리 2억 내돈내고 8억 대출했다 칩시다. 대출다음달 부터 바로 원리금 동시상환들어가면 이 집은 대개 손가락만 빨아야 합니다.
여기에 보유세를 조금만 높여보세요. 1억벌면서 10억짜리 집을 사는 무모한 짓거리를 하는 사람들 거의 없어지구요. 1억버는 사람들이 주로 사는 동네에 집이 10억으로 형성되지도 않습니다.
PIR 10이 훌쩍 넘는 도시가 전세계에 몇개 안되는데 그 중하나가 서울이고 그런 도시중 보유세를 거의 안내는 수준의 도시는 서울이 유일합니다.
좀더 솔직해 져야죠. "어느정권도 보유세를 못건드릴테니까 서울 아파트는 불패다" 이렇게 말한다면 슬프지만 반박할수가 없을 겁니다.
대출이 안나오는데 어떻게 삽니까? 1억 받는 사람들 많으니까 산다고요? 제 주변에 널리고 널린 1억 연봉자들 부동산 산 사람들 빼고는 자산이 없어서 허덕입니다. 30대에 1억 받아도 집 못산다고 윤석열 찍던 사람들도 있고요.
현금 부자가 많다는 것도 환상이라니까요.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의 거의 90%가 15억 미만 거래입니다. 왜냐고요? 6억 대출 나오거든요.
개인적으로도 건축비가 많이 올랐기 때문에 그리고 앞으로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에 집값이 크게 떨어지진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만 부동산은 이래서 절대로 불패야라고 생각하는 것도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우리 모두 죽는다는 것과 같은 얘기입니다.
문제는 현재의 집값이 국민의 소득 수준에 비해서 얼마나 고평가 되어 있느냐 하는 것과,
과도한 대출로 영끌헤서 서울 아파트 매수하는 것이 과연 유지될 수 있겠냐 하는 것이겠죠.
현재 부모님 찬스 없이 연봉 1억으로 서울에서 집 장만하기 어렵습니다.
1억 이상 고소득자의 60~70%는 1억~1.5억 사이로 추정됩니다.
그러므로, 1억 이상 소득자가 200만이라고 해도 그 중 대부분은 서울에서 집 장만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200만명의 고소득자가 지금의 서울 집값을 절대 다 설명해 줄 수 없습니다.
지금의 서울 집값의 상당부분은 미래 상승에 대한 기대치가 반영된 것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지금 대통령의 의도를 살펴보면,
미래 상승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어서 적절한 가격으로 실수요자에게 넘어갈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라 보입니다.
상승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지고, 대출이 제한되고, 보유세까지 더해지면 매수 심리는 가라앉게 되고요,
결국 장기적으로 집값이 오르기는 하겠지만 속도가 늦춰지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우리 모두 죽지만, 올해 안에 죽는 것과 50년 뒤에 죽는 것은 하늘과 땅차이 아니겠습니까?
집값 상승에 대해서도 같은 관점으로 보시는 것이 합리적이라 생각됩니다.
1. 금리 미국 수준으로 인상
2. 보유세 폭탄 수준 부여
근데 부동산이 본인 정권에 폭락하길 의도하는 그런 용기있는 정권이 얼마나 있을까요
근데 뭐 이런 생각을 가짐과 동시에 이재명 정부를 응원도 합니다
저보단 잘 알겠지, 이런 생각도 가지고 있고요
코스피의 급격한 상승도 여러가지 부작용이 있을까봐 걱정되지만 뭐 이미 올랐는데, 이걸 이야기하면 분위기 초치는 사람이 되니 진심으로 잘 되길 빌어야죠 뭐... 근데 수익율 억대 10억대 번 사람들도 결국 1~2년 안에는 부동산 업그레이드를 할텐데 그럼 그 시점에는 주식은 떨어지 부동산은 올라갈텐데 그것까지 어찌할지는 궁금합니다
사람들은 그런데 이 사안을 이렇게 바라봅니다. 집값 떨어진다고 주장했던 전문가들 맞았던 적이 단 한번은 있었는가? 실제로 08-15년 구간 서울부동산은 7년동안 하락-정체였죠. 그럼에도 집값은 무조건 상승한다면서 그외의 모든 논의를 조롱합니다.
그런데 이들중, 한국의 부동산제도가 기형적으로 형성되어 있고 공시지가 8-9억짜리 아파트가 중형차 한대보다 세금이 싸다는 건 전혀 말하지 않죠. 이들이 이걸 모를리가 없거든요.
저 상승론자들이 만약, "대부분의 선진국들이 하는것처럼 부동산투기에 대한 최소한의 장치를 만들어라, 그럼에도 나는 상승에 배팅한다"고 이름까고 이야기하면 리스펙트 합니다. 그런데 일평생 그런 인간은 온오프라인 단 한명도 본적이 없어요. 그래놓고 대부분 견소리를 시전하죠. 가장 대표적인게 한국에 돈많은 사람 겁나 많다면서 서울 아파트가격 도리어 싸다는 논리.
제가 미국에 사는 곳이 가계소득 중위값(평균말구요 중위값)이 13만불 거의 2억이렇게 하는데 그정도 버는 가정중에 PIR 7배인 90만불 집 지르는 인간 살면서 한명도 못봤습니다. 그거 하는순간 하우스 푸어되는거 본인들도 잘 알거든요. 연봉 1억이 인구중 얼마니 집값이 얼마다는 논리야말로 상승론자들이 이 날로먹는 시장에서 정체성 숨기고 마치 자신들은 합리적인 분석을 하는양 하는 대표적인 멍멍이 소리죠.
우린 그런 모리배들이 입터는 부동산 정보에 매일 노출되다 보니 상식적인 수준의 사람도 서울부동산은 무조건 상승한다고 믿게 되는 거죠.
그런데 어쩝니까? 이제 상승하는 부동산은 서울 25구 중에서도 잘쳐봐야 10개구 경기도 2-3지역외에는 없는데. 그럼에도 우리는 상승론에 다같이 올라타서 마지막 칼춤을 추어야 하는지.
한국이 왜 다른나라처럼 보유세를 걷으면 안되는지에 대한 그 어떤 논리적인 반박을 들어본적이 없어요. 그게 핵심입니다.
송파구에 분양가 8억 현재시세 30억인 아파트 현재 그걸 다시 살만한 소득이 있는 사람은 별로없을겁니다. 연봉 1억? 고소득자 절대 아니구요. 연봉 2억? 애들 키우면 실제 가용소득 얼마 안됩니다. 소득만으론 그런집못사요. 그래서 보유세를 올리면 감당하지 못할 사람들이 많은거죠. 보유세를 못올릴거란 이유에 어떤분은 선거를 얘기하시더군요. 이재명도 그래서 못할거다. 우리가 정치인도 아니고 선거가 수단이지 목적인가요? (아마 본인도 보유세 증세에 반대하시는게 아닐까?) 낮은 보유세율은 꼭 부동산문제가 아니더라도 조세형평성 문제가 있어보이거든요.
근데 지금도 "결국 나도 이 투전판에 올라탈 기회가 올지어니 제발 정부가 하락장 만들거나 세금 올리지마"라는 기도메타가 통할까요?
서울 25개구들중에 22년 하락이후 전고점 회복못한 구가 열개가 넘어요. 당장 노도강 금관구 전고점 대비 오늘 시세 보시죠. 여기 아마 22년 전고점이 단군이래 이동네 최고시세가 될가능성도 있습니다.
뭔말이냐? 대부분 사람들은 겁나게 버텨서 결국 서울부동산 한채 사서 나도 투기좀 해 보겠구나 하는 그런 날 안온단 말입니다. 현재 시세 15억 이하 서울 아파트 사봤자 그 아파트 오를 가능성 별로 없어요.
그런데 그런 분들 마저도 보유세 올리는 걸 반대하죠. 일단 내 주머니에서 돈 더 나가는 것 싫고 더 큰 이유는 보유세가 올라서 부동산이 하락장이 오는거가 마뜩치 않겠죠.
본인이 15-20억 하는 서울 아파트 살수 있을것 같다? 그럼 보유세도 반대하고 어떤 정책도 반대하는거 합리적 (물론 이기적이죠) 선택으로 존중합니다. 근데 그게 아니다? 그럼 10억짜리 아파트가 7억되고 임대료도 그 가격으로 형성되는데 내돈 3억 덜 들어가는 거고, 7억짜리 아파트 보유세 1%때려도 년 700만원이면 아낀 3억으로 40년 보유세 내고도 2천만원이 남아요.
이렇게 될거라고 정치인들이 말해야 하는데 그걸 할 사람이 없으니 맨날 다 알면서 전문가들이란 사기꾼들은 대중을 속이고 대중은 스스로를 속여야 욕망이 유지되는 겁니다.
20억이요?! ㅎㅎ 10년은 더 걸릴것 같아요.
30년대출 이거 평생 아파트한채때문에 은행 노예되는 겁니다 삶은 소중합니다
변수가 좀 더 있긴 한데, 지켜봐야겠군요
기회가 많았는데?
중간 정도까지 밖에 못읽었는데 그마저도 이해가 잘..
아무튼 결론은 구조적으로 하락은 어렵다는 거죠?
그 근거중 하나가 돈 많이 버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는 거고요. 그러면서 예시로 연봉1억인 사람의 15억짜리 모기지를 말씀하셨는데..
그런데 전제가 하나 빠진 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전부 1주택 기준일때만 맞는 얘기죠. 집값은 다주택자 매물이 나와야 떨어질 겁니다. 다주택이든 1주택이든 매물만 많아지면 집값은 떨어지겠지만 지금 정책이 다주택자에게 적용되는 거니까 대체로 다주택자가 내놓겠죠.
지금 부동산 정책은 연봉1억인 1주택자를 대상으로 하는 게 아니니 말씀하시는 내용이 현상황이랑은 좀 거리가 있지 않나 싶네요.
이러려면 기업보고 퇴직압박 넣지 말고 정년부터 지키라고 해야죠.
주택을 많이 보유 하고 세금 내는것 보다 주식 오르는 것이 더 이익이 된다고 생각하면 보유 주택을 처분하고 주식으로 투자 하겠죠.
그런데 현상황은 주택 매도 하려는 물량이 늘어나는것을 보면, 주식투자가 더 유리해 보입니다.
회복력이야 이미들 익히 봐왔을테니
장기적으로 보면 쭉 우상향이라 봅니다 이건 이재명 정부를떠나
시장 자체만 봤을때에 생각이네요 여기서 뭘 더 첨가할진 몰라도
큰틀이 깨지지 않는한 쭉 우상향이라 봅니다
대기업 종사자 수가 10%인데, 그걸 체감을 못하는거죠. 정치인들은.
해외도 비슷하겠지만, 다른사람들 앞에서 본인의 연봉 혹은 재산을 자랑하는것이 나중에 화로 돌아온다는걸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습니다. 대기업에 종사하는 10%들은 나머지 90%가 최저임금에 대해 얘기를 해도 관심이 없죠. 그들은 의견을 내지 않습니다.
부동산관련 글과 댓글을 보면 고가 주택만 집중적으로 뭐해서 고갖ㅍ택을 끌어 내리자는 말들이 많은데 고가 주택들을 내린다고 그 주택을 모두가 살 수 있는 건 아니죠. 100억짜리 주택이 70억 된다고 그걸 살 수 있는 사람들은 이미 고소득에 부자들이지 서민들이 아니죠.
그러면 청년들이 결혼을 할 수 있고 주거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주택을 구할 수 있게 하려면 저가 주택 특히 아파트 가격을 내려야 하는데 중 저가 아파트들은 서민주택이라 몇억 이하 아파트 등은 또 저런 가격을 끌어내리는 정책들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그런 서민들이 살 수 있는 아파트 가격은 내릴 수가 없고 그러면 사람들이 주택을 구매할 수 있는 부동산 가격 하락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없는 모순에 빠지죠.
서울시 부동산 가격하락을 유도하려면 말씀처럼 전기요금 수도요금 거주세 등등 비용을 급격히 높이고 보유세 양도세 등등은 고가 저가 구분 없이 무차별로 극단적으로 올려야 전체적인 가격이 내려갑니다.
조삼모사이기는 하지만 지금 주가 날아오르고 있을 때 극단적인 부동산 규제 세금 조치를 할 수 있는 기회라고 봅니다.
굳이 1:1로 대칭을 시켜보자면, 서울의 평균임금이 찾아보니 4.8만불 정도인데, 8.75배면, 42만불 정도가 미국에서 집값 비싼편에 속하는 동네 수준과 비슷한 느낌일듯 합니다.
서울 집값이 평균 15억이라면… 제 기준엔 비싸도 너무 비싸네요.
더 나은 투자처가 생기고, 여기처럼 보유세도 매기고 하면 결국은 내려가지 않을까 저는 생각합니다. (장기적으로 인구감소 영향도 있을것이고)
주요 대도시: 뉴욕과 같은 메트로폴리스의 경우, 2025년 8월 말 기준 평균 주택 가격이 81만 8,000달러(약 11억 원 이상)를 기록하는 등 고가 행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LA 등 고비용 지역: 로스앤젤레스(LA) 사우스 LA 지역의 평균 주택 가격이 약 61만 5,000달러, 보일 헤이츠 지역이 약 74만 6,500달러 수준을 기록하는 등 대도시 도심은 여전히 높은 비용이 필요합니다.
연봉1억이런거 안중요합니다 우리나라 주거시장에서 실거주는 없어요 부동산은 투자 자산입니다 돈이 있어서 살수있는게 아니라 집값이 떨어질 가능성이 보이면 돈이 있어도 안삽니다
그래서 대통령이 계속 시그널 주는겁니다
15억 집정돈 대출받아서 충분히 살수있어도 앞으로 집값이 떨어질꺼같다고하면 살사람 한명도 없습니다
그런 회사들은 웬만하면 40중반 되면 퇴직 걱정하는게 태반인 현실이고....
50% 이상은 대출받아서
앞으로 나올 땅은 전부 중형 임대로 짓고, 좋은 주택 제공하면 됩니다.
집을 사는 것이 아닌, 사는 것으로 프레임 전환하면
집값은 안정됩니다.
폭락을 시키는게 아닙니다.
서울은 이미 경제규모가 세계 5위에요. 10위 20위 아니고요 (진짜 어이가 없는데 25년기준 이렇더라고요)
미국 시카고 보다 서울 주요지역 집값이 올라도 이상할게 없어요. 사치재 개념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왜 세계에서 제일 비싼도시의 주요지역 아파트를 20-30이 20년 벌면 살수 있어야 한다 이런 논리가 나오는것도 아닌거같고요
이런 글 볼 때마다 그 억대 연봉 실수령은 해보고 하는 소리인가 싶습니다.
연봉 1억이면 월 600만원정도 실수령이에요.
생활비 나가고 나면 1-200만원 남을까요?
학원비 교육비로 모자른 가정도 많을거에요.
연봉 1억이 기준이 될 이유도 없고
그것대비에서 서울 집값이 저렴하다고 판단할 근거도 없네요.
가계 부채때문이지요.
자산의 리밸런싱을 유도하고 있으니 어느정도 효과가 있을듯 합니다.
정작 본문 결론에는 구조적으로 떨어지기 어렵다?
워딩의 늬앙스 차이라는 걸 알면서 이렇게 쓰나요? 찌라시 신문도 아니고 제목장사를 합니까?
고객자산가들의 투자비중에 부동산은 하락하고 있습니다.
흔히 이야기하는 현금부자들이 부동산 투자를 할일이 없단 소리고 구조대같은건 없다는 소리죠.
아마도 글이 길어서 대부분 읽다 포기하거나 전체적인 흐름보단 특정 문장에서 나오지 못하는 분들이 많은듯 합니다.
어려울 수 있으나 최대한 요악해주시는게 이해하기 좋겠네요.
항상 좋은 말씀 잘 읽고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을 정상화 시키겠다입니다.
저도 부동산이 크게 하락하진 않을거라고 봅니다만,
건강하게 상승하는 경우와 건강하지 않게 상승하는 경우의 수혜자는 다르죠. 그게 중요합니다.
상승에 대한 나쁜 수혜자와 좋은 수혜자가 정해져 있다고 생각하니 자꾸 무리수를 두는것 같습니다.
'집값을 잡는다!' 정의도 다들 다르신 것 같은데, (1) 누군가는 2010년대 수준으로 떨어지는 것, (2) 누군가는 투기로 과열된 일부 지역의 상승세가 꺾인 매물들이 나오는 것, (3) 누군가는 물가 상승률 만큼의 안정적인 상승 정도를 말씀하시는 듯합니다. (1)의 경우는 금융 위기 급 사태가 오면 가능하겠네요. 그런데 그걸 바라는 사람은 없을 테죠. (2)야 충분히 가능하고, (3)도 '그렇게 되면 좋겠다' 하는 희망 섞인 바람은 있습니다만, 어떻게 될지 쉽게 예측할 수는 없네요.
이재명이 집값 낮추겠다! 한 것도 아닌데, 단순히 코스피 공약만 이야기하며 "이재명은 한다!"는 댓글들도 핀트가 좀 안 맞는 것 같고요. (실제로 코스피 5000도 반도체 슈퍼 사이클 때문에 예상보다 일찍 달성했다고 이야기 한 바 있기도 하고요.)
집을 사고 싶은 건 자연스러운 욕망에 가깝습니다. 사람은 자기가 컨트롤 할 수 없는 불확실한 변수들을 최대한 제거하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으니, 집을 구매할 여력만 된다면 일부 특수한 케이스를 제외하고는 집주인에게 휘둘려야 하는 전-월세 살이 보다 매매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더라고요. 그런 상황에서 온갖 인프라를 갖추고 사람들이 끊임없이 몰리는 서울 아파트는 결국 우상향 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 상승 폭을 제어하기 위해 전세 대출을 손 보거나, 다주택 보유에 대해 제재를 가하는 것은 좋다고 보지만, 단순히 보유세 강하게 때리는 게 답이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보유세 강하게 때려서 집값 잡으면 된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그렇게 힘들게 매매했는데도 불구하고 보유세로 주거 비용이 확 뛰어버리면 좋아할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그래서 지역 별 통합 추진하고 있지 않느냐! 고 하시는 분이 계실 수도 있겠지만,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광주-전남 통합만 봐도 막연히 '통합 되면 그래도 뭔가 좋아지는 게 있겠지' 생각할 뿐이지, 통합 이후 지원금 받아 뭘 하겠다는 건지 아는 사람도 없고,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는 정치인도 없습니다. 지역들은 서로 그거 나눠 받고 갈라먹자고 아웅다웅 하고 있고요. 자칫하면 혁신도시 시즌2가 될까 무섭기도 합니다. 돈은 돈대로 쓰고, 기대한 효과는 만들어내지 못하는 정책이 될까봐요.
저는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고, 그 돈을 주식 시장에 쏠리도록 하겠다는 것 좋다고 생각하지만, 한 가지 걱정이 들기도 합니다. 꼭 투기까지가 아니어도, 지금까지 오랜 기간 동안 '서울 아파트 매매'는 대단히 합리적인 행위였습니다. 장기간 보유 시 손실 확률이 가장 낮고, 레버리지까지 허용되니까요. 인플레이션으로 실질 가치가 하락하는 현금 저축이나 변동성이 크고 정보 비대칭 등의 리스크가 있는 주식에 비해 가장 안전한 선택이었죠. 반 평생 열심히 일해도 노후를 걱정해야 하는 사회 아닙니까. 그런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우상향하는 부동산으로 돈이 몰리지 않을 이유가 없죠. 부동산은 어쨌든 떨어진다고 해도 실물 자산이고요.
그런데, 주식의 경우 부동산에 비해 변동성도 크고, 실물 자산도 아니지요. 부동산보다 위험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고용 안정 및 노후 보장 제도의 확대 없이 부동산 규제-주식 유도만 한다면 결국 사람들을 더 높은 리스크가 수반되는 투자로 밀어넣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전-월세로 거주한다고 해도 '내가 예측가능한 선에서 변화가 일어나도록' 시스템을 잘 정비하는 것도 필요할 테고요. 여러모로 참 어려운 주제인 것 같습니다.
지금정도에서 워낙 bep가 심한 곳들 적당히 조정되고, 신규공급(정말 태통령의 정책이 잘 되기 바랍니다)이루어지고 해서 적당한 보합 선에서 천천히 우상향 할 것으로 봅니다. 지난 주에 오랜만에 서울 고향을 갔는데 향유할 수 있는 유/무형의 인프라는 엄청 차이 난다고 다시 느꼈습니다. 그럼에도 집값 떨어진다 해서 서울로 가고픈 마음은 없습니다.
경복궁 인근에 원룸 오피스텔 하나정도 갖고 싶긴 합니다 ㅎㅎㅎ (아마 안될거야..)
가격을 떨어뜨릴려면 왕창 만들어내던가 인기가 식길 바래야하는데...서울 말고 더 좋은 곳이 없다는 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수요자의 선호를 꺾으려는 정책은 매우 성공하기 힘듭니다...
드쫀쿠 열풍이 식은 것은 다른 트렌드(봄동비빔밥?)로 옮겨간게 크지요. 근데 서울은 적수가 없어요.
그래서 궁극적인 해법은 서울말고 더 매력적인 곳을 만들어내면 됩니다. 근데 이건 시간이 엄청 걸려요. 노무현 시절 행정수도 이전이 좋은 기회였는데 이후 20년 지나도록 이렇다 할 대안이 나오지 않은게 아쉽습니다.
현 정부의 5극3특도 방향성은 좋은데.. 예전 혁신도시처럼 나눠먹기식으로 가면 쉽지 않을 겁니다.
실수요는 고소득, 서울 거주 희망, 무주택자, 매수 타이밍, 대출 가능이라는 조건들이 모두 충족되는 경우죠.
논리적으로 허점이 너무 많은 1차원적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