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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값이 안 오르는데 집을 왜 삼? 126

27
2026-02-25 07:03:46 수정일 : 2026-02-25 07:48:24 182.♡.175.144
forgotmind

어제 매불쇼에 광수네 복덕방 이광수 대표가 나왔었습니다.

자세한 대목은 기억이 안 나고요..(요즘 거의 만날 같은 소리 하시는 중이죠.)

대체로.. 무주택자 신규진입을 위해 집값이 떨어져야 한다..(어제는 특히 강남 집값 얘기를 하셨네요..)

정책방향을 그리고 갖고 가야 한다..

는 요지의 말씀을 하는 와중에...

최욱이 댓글 하나를 읽으며 혀를 끌끌 차며 답답해 합니다.


이 또한 정확치는 않습니다만.. 대충


"값이 안 오르는데 집을 왜 사냐?"


이런 소리였습니다..


최욱이 샤우팅하죠.


"집은 값이 올라서 사는 게 아니라, (사는 데) 필요하니까 사는 거라고!!!!!"


주식이 오르니까

그 돈이 결국은 부동산 시장으로 다시 갈 거라고 말하는 분들이 계세요.

(이건 좋게 말씀 드린 거고...사실상 그런다고 내가, 사람들이, 집장사 안 할 거 같냐?..는 비아냥에 더 가깝죠)


주식이든 뭐든 돈 벌어서 그 돈 들고 집 사러 가는 건 당연한 거예요. 

저만 해도 그게 가능하면...

살고 있는 집 팔고, 주식 판 돈 얹어서 좀 더 나은 집으로 이사 가고 싶어요.

그러자고 일도 하고, 저금도 하고, 주식도 하고 그러는 거 아닙니까?


근데 그게 아니라

주식해서 목돈 만들었으니 그 돈 갖고 돈 불리기 끝판왕인 집 사러 간다..


이렇다면.. 문제가 있는 거라고요. 

그래서..

정부는 최소한 그런 상황을 만들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요.


실제 그렇게 하겠다고..

돈 벌고 싶음 주택시장 말고 주식시장이나 다른 데서 하시라...

상법 개정하고,  다주택자 과세 유예 더이상 안 하겠다 못 박고.... 이러고 있는 거잖아요.


그런데도

주식 팔아 집 사는 게 죄냐..;;;;(아니라고요. 저도 그러고 싶다고요)

나는 앞으로도 자산 더 쌓이면 부동산에 묻고 싶다.(안 말린다고요. 세금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판국에도 결국은 못 버리는 거예요.

집을 사두면 돈이 될 뿐 아니라 그게 가장 쉬운 돈 불리기 수단이다.. 

결국 남는 건 집밖에 없다. 

이 관념을 못 버리는 건가. 이대로 내버려둬, 라고 하고 싶은 건가.

상상력이 미치지 못하는 건가. 이 상황이 아예 이해가 안 되는 건가.

하아...


댓글 읽다 답답해 하는 최욱을 보면서 같이 답답했습니다.

대통령이 매일같이 SNS로 경고와 희망을 날리고 있는데..

저렇게 생각하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여적 이렇게나 많으니

대통령도 참 외롭고 답답하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 답답해서 사후추가 합니다 ----


1. 당연히 집이든 주식이든 오르리라는 전망이 있어야 사는 겁니다.

2. 그러니까 오르지 않을 거 같고... 지금 살 집 있고, 부족하지 않으면 안 사시면 됩니다. 그게 정부가 원하는 방향이에요.

3. 최욱의 빡침을 일부 댓글로 또 공감하네요. 

````



forgotmind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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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6]
전가복
IP 39.♡.159.70
02-25 2026-02-25 07:10:59 / 수정일: 2026-02-25 07:15:43
·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가 없으면 집을 사는 것보다 전월세 사는게 합리적이죠. 실제로 이명박근혜시절 빚내서 집사라고 등떠밀어도 안산게 현실이구요. 주식투자할 돈도 모자른데 오르지도 않는 집을 왜 삽니까
forgotmind
IP 182.♡.175.144
02-25 2026-02-25 07:14:34
·
@전가복님 그냥..이유없이... 부동산을 사랑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훨씬 많은 거 아닐까요?..ㅋ 별생각이 다 듭니다.
블루텀
IP 125.♡.110.233
02-25 2026-02-25 07:32:59 / 수정일: 2026-02-25 07:37:02
·
@전가복님 옆동네 일본은 오르기는 커녕 하락을 각오하고 집을 사죠. 불과 10여년 전 우리나라도 집값 상승 기대는 별로 없었죠. 그래도 거래는 되었구요. 왜냐 주거안정성 때문에요. 최욱 말대로 지금이 비정상인 상태 맞습니다.
아이포린
IP 223.♡.95.116
02-25 2026-02-25 08:13:22
·
@블루텀님 일본도 정상은 아니에요. 장기 경기 침체로 인한 상황이니까요. 우리나라도 일본수준의 경기침체를 계속 겪으면 그렇게 될 겁니다.
DigitalAngel
IP 167.♡.97.81
02-25 2026-02-25 08:37:20
·
@전가복님 전월세 너무 쉽게얘기하시네요 이사 한번 할때마다 피가 마르더군요, 그리고 그 끝을 모르는 알수없는 불안감. 저는 전월세 졸업하고 너무 맘이 편해졌습니다.
forgotmind
IP 182.♡.175.144
02-25 2026-02-25 08:43:49
·
@DigitalAngel님 원문 쓰신 분은 그런 뜻으로 쓰신 게 아닌 거 같지만...그렇죠. 매번 새로 계약하고 이사하느라 길바닥에 돈뿌리고 설움 받아본 경험 있는 사람들은 하락장에서도 집을 사죠..그거 하나만으로도 시세차익 이상의 가치가 있으니까요. 그게 '필요'해서 사는 경우고요..ㅠㅠ.....
산들바람12
IP 61.♡.181.34
02-25 2026-02-25 11:34:46
·
@DigitalAngel님
중산층도 살 수 있는 공공임대 주택이 꼭 필요한 이유입니다.
지금은 살다가 소득이 오르면 쫓겨나니까 결국 집을 사게 만들거든요.
예룰루랄라
IP 1.♡.194.133
02-25 2026-02-25 11:55:31
·
@전가복님 님이 전월세 경험이 없으신건 아닐까요?
닠님
IP 211.♡.29.122
02-25 2026-02-25 13:31:40 / 수정일: 2026-02-25 13:33:37
·
@DigitalAngel님 개인적으로 3년 정도 집 소유 했다가, 전/월세만 주구장창 살고 있습니다만... 오히려 월세살이가 속편하다고 생각중입니다. 저는 애도 없고 애완동물도 없기 때문에 이사를 가는데 상대적으로 자유롭기도 하고요, 이사 갈때마다 설렙니다. 살던 동네가 지겨워질때 쯤 새로운 동네로 이사가서요. 소유하지 않아서 딱히 불편했던 적은 한번도 없었네요. 더 좋은 동네로 이사 갈때도 있고, 그 반대인 경우도 있었지만 설혹 이전 집보다 주거 환경이 나빠졌다고 해도, 이전 집과 비슷한 수준의 주거환경을 가진 집으로 가야겠다는 생각은 딱히 들지 않았네요.
DigitalAngel
IP 167.♡.97.81
02-25 2026-02-25 13:52:44 / 수정일: 2026-02-25 13:53:30
·
@닠님님 네 개인적인 경험 인정합니다. 저처럼 전세금 올려달랄때마다 바짝바짝 타는속이나 2년마다 애 전학을 보내야하나 걱정하실 필요도 없고, 보일러가 터져서 차라리 내돈주고 고치고 싶어도 그럴수 없는 갑갑한 속은 경험해보신일이 없으시겠죠.
굇수
IP 211.♡.182.215
02-25 2026-02-25 13:55:09
·
@전가복님 결혼하고 자식도 있고 해보세요. 이사 다니는게 쉬운일이 아닙니다. 물론 모두가 그렇게 느끼진 않을수 있습니다만, 적어도 제겐 그렇습니다.
iohc
IP 211.♡.255.6
02-25 2026-02-25 14:11:18 / 수정일: 2026-02-25 14:18:11
·
@forgotmind님
값이 떨어지는데 집을 살까요?라는 질문에
"""집은 필요에 의해 사는 것이야""" 라고 소리쳤다고 방송에서 나왔다는데,
이 말이 오히려 정말로 해당 지역의 집값을 올리는 근본이라고 생각합니다.

과열된 지역에 지금 필요에 의해 들어간다면 과연 그 사람은 리스크를 듬뿍 안고 간다고 생각할까요?

여기서 집에 접근하는 관점의 차이가 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이 봤을 때는 그 가격에 지금 들어가는 것은 투자도 아니고 투기다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수요/실거주자 입장에서는 나와 내 가족이 이사 걱정없이 훨씬 편하게 평생을 살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는 걸로 봅니다. 원래 집의 목적에 부합하는거죠. 그래서 이 사람들은 이걸 투기나 투자로 생각 안 하는 겁니다.

집값은 오르기도 하고 내리기도 하지만 본질은 나와 식구들의 편안하고 안정된 안식처 제공이다라고 생각한다면 그 정도 출렁임을 내어주고라도 들어가려고 합니다. 게다가 본인의 능력으로 들어갈 수 있으니까 투기라는 생각조차 안들죠.

여기서 문제는 정부와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을 안한다는 겁니다. 지금 여기만 봐도 해당지역 부동산 값 오르는 것에 대해서 무한한 부정적 생각만 가득하고, 저 지역 들어가는 사람들은 "필요에 의한 실수요자"가 아닌 "투기꾼"으로만 보고 있죠.

부동산이라 사랑하는게 아니라
정말 가고 싶은 지역의 적당한 크기의 식구들이 평생 있을 수 있는 부동산을 바라보는 거죠.
CIRRUS
IP 125.♡.80.136
02-25 2026-02-25 14:46:44 / 수정일: 2026-02-26 02:11:02
·
@블루텀님 일본은 주택가격 양극화가 매우 심한 곳 이고 지역,주택타입에 따라 다르지만 일본 도쿄,오사카 같은 주도시들은 대체로 주택가격이 상승 중 입니다 매입하면 가격이 내리는 주택들은 보통 도심지와 이격된 단독들이고 전세가 없고 월세 비싼 나라에서 주택을 구입하는 목적은 보통 주거비용 상승율 헷징 용도죠 20년대 들어 투자 가치가 높은 도쿄 23구 고급맨션들은 가수요로 인해 상당한 상승율을 보이고 있어 서울 주요지 상황과 크게 다르지도 않고 잃어버린 30년이라고 하니 주택 가격이 마치 하락세 고정 인 것 같지만 전체적으론 버블 폭락 이후로 바닥 찍고 오르고 있었죠 세계금융위기 시기는 전세계가 주택가격 하락세로 부동산 경기 박살 났던 시기라서 이명박.박근혜 정권 시절 전세가율이 80%까지 오르고 서울,경기 아파트도 미분양이 나왔던 하강기라 임대 수요가 폭증 하며 매입을 미룬 사람들이 훨씬 많았습니다 부동산 부양을 위해 정부에서 빚내서 집 사라고 권장하던 시기 였죠
아임아이언맨
IP 106.♡.138.251
02-25 2026-02-25 14:51:18
·
@전가복님 좀 어이가 없습니다. 오르지도 않는 집을 왜 사냐?? 라......그냥 살려고 삽니다...전월세요??? 집주인이 나가라고 하면 나가야되고, 집 마음대로 꾸밀수도 없고...그게 같다고 보시나요? '안오르면 전월세 산다=올라야 집산다'....인식의 차이가 있을 순 있지만, 개인적으로 어이가 없는 인식입니다. 오를 집 찾아서 이사 열심히 다니세요~
MUSICARTE
IP 221.♡.177.49
02-25 2026-02-25 15:27:28
·
@전가복님 괴상한 소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것도 재주네요. 자식들이 있는 집에서는 그렇게 다니지 못합니다. 자주 이동하는 건 애들 정서에도 별로 좋지 않습니다.
닠님
IP 211.♡.29.122
02-25 2026-02-25 15:46:06
·
@DigitalAngel님 저는 아이가 있지 않아서 잘은 모르겠지만... 그 지역을 유지하고 싶어하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전가복
IP 39.♡.159.70
02-25 2026-02-25 17:04:43
·
@DigitalAngel님
경제적인면에서 합리적이지 않다는 말입니다.
forgotmind
IP 182.♡.175.144
02-25 2026-02-25 19:05:46 / 수정일: 2026-02-25 19:29:50
·
@iohc님 지금 생각해보니 좀 더 정확한 최욱의 워딩은 집은 원래 주거수단이야.. 였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그 댓글은 의문문이 아니었어요. 집값을 잡아야 한다고 말하는 패널들에 대한 비아냥이었죠.

적어도 전 그곳에 사시는 분들이 다 투기꾼이라 생각지 않습니다. 투기꾼이 어디 거기만 있겠습니까. 제 경험을 보면 선생님처럼 주거여건과 실수요만 보고 사시는 분들은 집값이 오르든 말든 신경 덜 씁니다. 어차피 깔고앉아 살 집인데 오르면 오르는갑다, 내리면 내리는 갑다.. 올라봐야 이사만 힘들어진다 하시는 경우 많이 봤어요.

집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정부의 노력은 그것대로 보시고 좋은 데, 비싼집 산다는 이유만으로 미움받는다는 피해의식은 갖지 마시길요.
iohc
IP 211.♡.255.6
02-26 2026-02-26 22:34:15 / 수정일: 2026-02-26 22:41:01
·
@forgotmind님
넵 ^^ 오래 전에 아이들 건강 때문에 서울에서 경기도로 이사왔습니다.

당시 서울 집은 지금 두배 쯤 올랐고,
현재 집은 쭈욱 떨어지다가 2020년부터 올라서 이사 때보다 30% 쯤 올랐다가 다시 이사 때 가격으로 거의 돌아오고 있는 중입니다.

전에 살던 집이 두배 올랐다고 전혀 배가 아프지 않더라구요.
그 동안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자란 것만 보면 더 일찍 이사를 못 한게 아쉬울 정도입니다.
집이란 그런 것 같습니다.
추달호
IP 58.♡.231.253
02-25 2026-02-25 07:16:57
·
주식으로 돈이 불어나는 걸 보면 좋은 차 생각도 사라집니다. 주식 팔아 차를 사면 시드머니가 줄어든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죠. 오르지 않으면 집도 소비재로 여기게 되고 자산을 집에 깔고 앉아 있는 것보다는 주식에 넣어두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겠죠.
ParkyPark
IP 112.♡.250.31
02-25 2026-02-25 07:24:19
·
완전히 틀린 얘기는 아닌게, 하락장에서 집 사는거 쉽지 않습니다. "주식이 앞으로 1년간 하락할것으로 예상"될때 주식을 사지 않는것과 같아요. (물론 하락장에서 사는게 정답이기는 합니다만 몸은 그렇게 움직여주지 않더라구요)
forgotmind
IP 182.♡.175.144
02-25 2026-02-25 07:29:07 / 수정일: 2026-02-25 07:30:34
·
@ParkyPark님 죄송합니다만...이 댓글을 읽으며 최욱의 기분을 다시 느끼네요. 집을 사든 말든 그게 중요한 게 아니고요... 집은 '필요'하니까 사는 겁니다. 매입 아니고 다른 방법이 더 나으면 그걸 택하는 거고요. 주식과 달리 집은 하락장에서도 필요한 사람은 살 수밖에 없고요. 그럴 필요가 없다고 판단되면 집값이 내려갑니다. 그러다가 어느 지점에선가 가격이 결정되는 거고요.
생동
IP 140.♡.29.3
02-25 2026-02-25 08:26:35
·
@forgotmind님 집이 필요하면 빌리면 됩니다. 사야만 한다고 몰아가는 것도 어색하죠.
ParkyPark
IP 112.♡.250.31
02-25 2026-02-25 08:35:32 / 수정일: 2026-02-25 08:35:54
·
@forgotmind님 아니요. 2012년~2014년 상황을 보면 정확히 잘못판단하고 계십니다. 필요하니까 사기는 해야하는데 집값이 계속 낮게 유지되어있으면 매매 대신에 전세를 들어가죠. 10여년전만해도 용인 수지에도 갭 몇천주면 살수있는 아파트가 많았습니다. (그래도 안팔렸어요)
반대로 상승장이라고 생각이 되면 세금을 아무리 떄려도 삽니다. 세금보다 많이 오르기만 하면 되니까요.
forgotmind
IP 182.♡.175.144
02-25 2026-02-25 08:36:21
·
@생동님 전 집 사라고 몬 적이 없는데요.ㅠㅠ
forgotmind
IP 182.♡.175.144
02-25 2026-02-25 08:38:16
·
@ParkyPark님 집 사라 마라 하는 얘기가 아니라고요..ㅠㅠ 집값이 안 오를 거 같고 필요가 없는데 왜 사느냐, 사지 마시라...당연한 얘기를 왜 하시냐...최욱이나 제 얘기가 그거라고요.ㅠㅠ
생동
IP 140.♡.29.3
02-25 2026-02-25 08:43:07
·
@forgotmind님 안오르는데 집을 왜 사요? 라는 말에는 노숙할거 아니니 집을 빌린다는게 내포되어있습니다. 방송에서 버럭한 것도 긁혀서 흥분한 나머지 실수한거죠. 뭐 1주택 한정이긴 합니다. 다주택부턴…. 버럭할만 하죠.
forgotmind
IP 182.♡.175.144
02-25 2026-02-25 08:47:38
·
@생동님 그 얘기가 어떻게 그렇게 들리시는지 저로선 이해가 안 됩니다만...액면 그대로 보세요. 집값이 안 오르는데 왜 그걸 사냐.. 집은 본질적으로 주거수단이지 투자 혹은 투기수단이 아니다. 그거 안 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입 아프게 얘기하고 있는데 그런 소리 듣고 화가 안 나겠어요?....
생동
IP 140.♡.29.2
02-25 2026-02-25 10:14:56
·
@forgotmind님 매일 온라인에서 최저가찾는 저로선 그 절박함? 도 이해는 됩니다.
부리부리백작
IP 125.♡.13.18
02-25 2026-02-25 07:25:36
·
집을 소유의 개념으로 볼 필요도 없죠. 집값이 떨어지면 임대비용도 당연히 내려갈수 밖에 없습니다.
forgotmind
IP 182.♡.175.144
02-25 2026-02-25 07:32:52
·
@부리부리백작님 집값이 떨어지면 임대비용도 당연히 내려갈수 밖에 없습니다. -> 이 당연한 말도 이해 못하는 건지, 안 하는 건지 하는 사람이 많아서 절망스러울 때가 있습니다..ㅠㅠ 다주택자가 집을 팔면 임대가 말라서 세입자가 고생한다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죠..
Lionheart
IP 103.♡.36.147
02-25 2026-02-25 07:40:42 / 수정일: 2026-02-25 07:56:33
·
@forgotmind님 당연하지 않습니다. 집값 하락 기대감이 커지면 사람들이 매수를 미루고 임대(전·월세)로 머물려 하기 때문에, 임차 수요가 증가하여 임대료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집값 하락이 임대료 하락으로 이어지려면 주택 공급이 충분하고 금리가 안정되어야 하는 등 시장의 수급 균형이 받춰줘야 합니다.

님이 생각하는 것처럼 집값하락과 전월세 동시 하락은 그리 간단하지 않습니다.
님의 글을 보면 당연하지 않은 것을 당연하다고 선동하면서 남들을 바보취급하는 듯한 뉘앙스가 느껴져서 거북하네요.
forgotmind
IP 182.♡.175.144
02-25 2026-02-25 07:57:25 / 수정일: 2026-02-25 08:03:03
·
@Lionheart님 하....제가 역전세 나는 꼬라지를 본 사람인데 그걸 모르겠습니까? 집값이 내려오고 임대료가 올라가고, 그 차이는 계속 좁아지는데 집값은 안정되어서 당분간 오르거나 내릴 전망이 없다. 선생님께서 세입자라면 그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집값보다 비싼 세 지불하시겠어요? 당연히 다른 조건들도 뒷받침되어야 하는 게 맞고요..맞는데 ...그렇다고 비정상적인 상황과 변수를 과다하게 개입시키는 게 맞는 건가요? 그런 상황을 밑바탕에서 만드는 가장 큰 이유가 '집값 상승의 이익이 제일 크다, 커야 한다'는 인식이라니까요? 거북하게 느끼게 만들어서 죄송한데요...왜 이 말이 거북한지 생각도 좀 해보세요. 누가 문제를 단순하게 보는지 모르겠네요.
Lionheart
IP 103.♡.36.147
02-25 2026-02-25 08:07:45
·
@forgotmind님 인식은 결과죠, 원인이 아닙니다. 그리고 건축비도 상승하고 땅값도 상승하는데
집값만 떨어진다면 그것도 비정상이라고 봅니다. 물론 최근 급등한 부동산 가격은 조정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건 시장안정이지 가격 하락이 아니라고 봅니다.

지금은 그 과도기이고, 당연히 여러가지 부작용도 나올수 있다고 봅니다.

님처럼 부동산 구매를 자산증식으로 생각하고 사는 사람들에 대한 죄악시도 문제라고 봅니다.

가정을 이루면서 부동산 한채 대출로 구매해서 평생 갚으며 완만한 자산증식을 이루고, 노년이 되어서 이걸팔아 다운사이징 해서 안정된 노후자금과 자녀 독립지원에 쓰는것은 오히려 건강해보입니다.

막아야 할것은 과도한 투자, 불공정한 세금혜택 이지
집한채 가정의 완만한 자산증식은 오히려 권장해야 할일이라고 봅니다.
forgotmind
IP 182.♡.175.144
02-25 2026-02-25 08:19:35 / 수정일: 2026-02-25 08: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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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onheart님 제가 언제 부동산으로 자산증식하는 걸 죄악시했나요?... 얼마든지 하시라고 늘 말씀드리는데요. 다만 그게 가장 효율적인 수단으로 존재해왔던 게 현재의 상태고 부작용이 너무 많으니 방향을 바꿔야 한다. 적어도 분산은 시켜야 한다..이렇게 말하는 것 뿐입니다. 지금 정부가 그걸 하려고 하고 있다고 이해하고 있고요. 제발 제가 하지도 않은 말 갖고 공격 좀 하지 마세요..;;;
귀태건희석열
IP 1.♡.144.167
02-25 2026-02-25 07:32:11
·
저같은 경우 집을 사는게 안정적이라 생각해서 샀는데 오르더라구요... 물론 제가 집을 살때 분위기는 안오를거 같은데 집을 왜사냐 였구요... 근데 결국은 오르네요..
forgotmind
IP 182.♡.175.144
02-25 2026-02-25 07:36:23
·
@귀태건희석열님 엄밀히 보자면 건전한 시장에서도 적당히 올라야죠. 너무 오르니까 그게 문제일 뿐이고요. 대부분 선생님 같은 경우가 많죠. 필요해서 샀는데 오르더라..
유성리베라호텔
IP 211.♡.179.170
02-25 2026-02-25 07:32:14
·
집값이 떨어질거 같은데 왜 삽니까? 그냥 전세사는게 낫지요.
그런 논리 아닐까요?

제가 자주보는 부동산 유튜버 이현철씨가 자주하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은 투기시장이기 때문에 집값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가 없으면 거래가 아주 소멸한다고 하더군요.
forgotmind
IP 182.♡.175.144
02-25 2026-02-25 08:06:33
·
@유성리베라호텔님 결론은 하나로 나더라고요. 나도 투기할 기회를 달라..랄까요?
산들바람12
IP 61.♡.181.34
02-25 2026-02-25 11:37:13
·
@유성리베라호텔님
차는 사자마자 떨어지는데 왜 사요? 그냥 빌리는게 낫지요.
라는 인식으로 변화가 될수 있도록 정책을 잘 수립해야한다고 봅니다.
sltx
IP 49.♡.125.146
02-25 2026-02-25 07:32:52 / 수정일: 2026-02-25 07:33:33
·
사람들 생각이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노인들일수록 더 그렇고요. 그런 분들이 집값 폭락을 막아주죠.
Lionheart
IP 103.♡.36.147
02-25 2026-02-25 07:33:03
·
집값상승기대가 없으면 당연히 집구매수요가 줄어들겁니다. 대신에 전월세 수요가 급증해서 전월세 가격이 오르겠죠.
뒹굴거려
IP 222.♡.81.66
02-25 2026-02-25 07:34:22 / 수정일: 2026-02-25 07:57:51
·
사실 집값이 떨어지는 와중에..
대출 끼고 전재산 탈탈 털어서 온 가족이 생활하게 될 집을 산다는건..
그것도 온갖사람들이 다 미쳤냐 말릴 때 사는건데요..
쉽지않습니다.
(실제로 집사면 바보다 소리 나올 때가 있었죠..)
만약 비트코인이 반토막으로 떨어지는 폭락장일 때 부모님이 전재산을 투자한다하면 어떻게든 말리겠죠..
전월세가 훨씬 더 유리한데 집을 사는경우는 그지같은 집주인한테 데였을 때 정도일듯요.

그리고 꼭 필요해서 산다는건
지금 집값이 거품이다 사지마라..
집값 오를 거 기대하고 사는거 아니냐? 영끌하냐? 투기아니냐?
에도 반대로 적용할 수 있는 말이기도 합니다..
얼리어답떠
IP 211.♡.195.49
02-25 2026-02-25 07:37:48
·
대부분에 사람들은 집을 필요하니깐 사죠..
플러스 알파가 주변인프라구요
대부분에 사람들은 집을 필요해서 사는데
대부분에 해당되지 않는 분들을 예로들면서 대화를 하려하니
매번 분쟁이 생길수밖에 없지요..
forgotmind
IP 182.♡.175.144
02-25 2026-02-25 07:45:43
·
@얼리어답떠님 여기서 이런 얘기가 왜 나오죠?...;;; 하아...
얼리어답떠
IP 211.♡.195.49
02-25 2026-02-25 09:18:08 / 수정일: 2026-02-25 09:19:43
·
@forgotmind님
왜 나오긴요?? 대화가평행선이
될수밖에 없다는걸 꼬집는건데요
답답하면 답답하지 않은 주제를 가져오고 글을쓰세요..
답답할수밖에 없는 주제인데 말입니다
forgotmind
IP 182.♡.175.144
02-25 2026-02-25 09:35:13
·
@얼리어답떠님 본문에다가도 적어놨는데요. 필요해서, 혹은 지금 보다 나은 집을 갖기 위해서 돈을 쓰는 건 매우 자연스럽다. 나도 그러고 싶다. 제가 무슨 예를 어떻게 들었나요?. 유일하게 제가 지적하는 문제는 "주택이 가장 유력한 투자/투기수단"으로 여겨지는 게 문제이고, 그거 바꾸겠다고 정부가 이 난리를 치고 있는데 이게 틀린 거냐? 집으로 돈 벌리는 상황을 불리하게 만들겠다는데 왜 집 갖고 돈 벌겠다는 생각을 바꾸지 않겠다는 거냐...이거 뿐인데요? 어따 돈을 쓰든 묻든 그건 본인 자유예요. 저는 일체 그 부분에 개입하고 싶은 생각이 없어요.
언어분석
IP 211.♡.196.148
02-25 2026-02-25 07:40:06
·
근래에 집 산 사람도 많고
근 몇 년 이내에 거의 받을 수 있는 한도까지 대출 받아서
집 산 사람도 많습니다
요즘 들어서 더 심해진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집값 정상화시켜야 한다
집값 떨어뜨려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은데
그런 말이 위의 저런 사람들 입장에선
어떻게 들릴지도 생각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모르긴 몰라도 충격적이고
슬플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들의 입장도 헤아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메달리스트
IP 126.♡.188.41
02-25 2026-02-25 08:08:13 / 수정일: 2026-02-25 08:08:33
·
@언어분석님 일부 공감합니다
맨인불닭
IP 14.♡.207.217
02-25 2026-02-25 11:37:50
·
@언어분석님

공감합니다.
하지만 어쩌겠어요
집값이 떨어져야 나라가 산다고 경제학자들이 모두 얘기하고 있으니 ...
저도 집값 많이 올라서 좋고 시골에 농지도 있지만(어제 대통령의 농지 얘기 ㅜㅜ)
그게 옳은 길이라면 따라야지요 ...
언어분석
IP 211.♡.196.148
02-25 2026-02-25 07:42:13
·
부동산 투자로 돈 벌려는 사람의 내심에는 이런 게 있습니다
내 자식들 고생 안 시키고
편하게 배불리게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으로 누릴 수 있는 모든 걸 누리고 살게 해주고 싶다
이런 심정이 있습니다
부동산으로 돈 벌 수 있다는 확신이 있으니까
부동산 투자를 하는 것이고
그것이 나름대로 똑똑하게 투자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이고
지금까지 한국 사회에서 60년 이상 그게 통했으니까
앞으로도 통할 것이라고 보기 때문에 하는 것이지요
이런 인간의 이기심이라는 것은 통제하기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 주변 지인 둘을 비교하면
평생 소득 수준이나 배우자 소득 수준은 거의 비슷비슷한데
한 명은 평생 서울에 살고 한 명은 평생 지방에 산
그 차이만으로 현재 60대인 그들의 자산 격차가 6배 이상 나더군요

운에 의해 누군가는 서울에 정착했고
누군가는 지방에 정착했다는 것 말고는 차이가 없는데
자산 격차는 6배 이상인 거지요

이렇게 고착화되어 상식 수준이 된 패러다임 쉽게 바뀔 수 있을까요?
모르겠습니다
제 또래조차 안 바뀔 거 같고
제 아랫세대들도 안 바뀔 거 같습니다
우리 윗세대들도 돈에 환장한 세대이고
제 세대도 돈에 환장한 세대이지만
제 아랫세대들은 돈에 더 환장한 세대라서 부동산 타령 더 하게 될 것 같습니다

바뀌는 거 쉽지 않다고 봅니다
척잔덕
IP 223.♡.45.145
02-25 2026-02-25 08:13:13
·
@언어분석님 그대로 놔 두면 파멸적인 결과가 보이니 손을 대기는 해야합니다.
예전에 노예제는 당연한 일이었죠.
언어분석
IP 211.♡.196.148
02-25 2026-02-25 08:16:40
·
@척잔덕님

부동산 투자가
노예제에 비유되어야 할만큼의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적절한지도 모르겠고요

지금으로부터 수백년이 지나더라도
부동산 투자는 여전히 적절한 투자수단중 하나로 남을것 같고
개인이 여러채의 주택을 소유하는 것도 가능할것 같고
그런 방식의 투자를
잘못된 일이라고 여겨지는 것이 통념화된 그런 사회는 수백년이내에 올것 같지는 않습니다
자본주의 체제 자체가 바뀌는 게 아닌 이상은 그렇습니다
다만, 세금은 올라가겠지요
세금은 내면 됩니다
척잔덕
IP 223.♡.45.145
02-25 2026-02-25 08:44:12
·
@언어분석님 '수백년이 지나더라도'라는 말에 동의 못하겠습니다.
AI가 다가오고 사람들이 전뇌공간안에서의 삶을 선택할지도 모르는데, 수백년 후에도 부동산이 현재와 같은 가치를 갖게 될지 모르겠네요.
뭔가 말꼬리를 잡게 되는것 같은데, 제가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영원한건 없고, 그렇기 때문에 예전에도 그랬고 나중에도 그럴테니 이건 어쩔수 없다 라는 패배주의는 벗어버려야 하지 않나라는겁니다.
언어분석
IP 211.♡.196.148
02-25 2026-02-25 08:48:10
·
@척잔덕님
그 말씀에는 동의합니다
수백 년 후를 예상한 건 제가 너무 앞서갔네요
불과 200년 전의 한반도와 지금을 비교해도
천지개벽 수준으로 차이가 나는데
감히 어떻게 수백 년 후를 예상하겠습니까

수백년 후 미래 시대의 사람들이
부동산을 지금과 같은 시각으로 바라볼지 예상하는 거 자체는 의미없겠네요

다만
적어도 지금 우리 세대나 가까운 세대에게 있어서는
부동산은 지금과 마찬가지로
매력적인 투자 수단이라는 점은 변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언어분석
IP 211.♡.196.148
02-25 2026-02-25 07:52:13
·
그리고
글을 더 쓰자면
제 주변에 일반 청약 당첨되어
입주를 앞둔 사람이 있습니다
소득이 높아 가능한 풀 대출 받는 게 가능했고
자기가 모은 돈에
대출을 합쳐서 2년 후 입주를 앞두고 있는 사람이죠
이 사람의 내심에는
집값 상승이라는 기대치가 있습니다
그게 아니고서야 대출 받아서
이자 내는 그 힘든 여정과 고통을 감수할 이유가 없겠지요

그 사람 입장에서
집값을 떨어뜨려야 한다
집값을 박살 내야 한다
정상화시켜야 한다는
향간에 떠도는 부동산 정상화에 대한 워딩은
저주와도 같은 말로 들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사람이 대한민국에 몇 명쯤 될까요?
우리나라는 가족과 경제 공동체이기 때문에 가족까지 다 포함하면
최소 100만 명 이상은 될겁니다

근래 분양받아 착공과 완공을 기다리는
입주를 기다리는 사람만 해도
수십만 세대는 될 겁니다

이 사람들 입장에서 보면
집값 정상화시켜야 한다
집값 다운시켜야 한다
같은 말은 공포와도 같은 말이지요
저는 이런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집값 떨어뜨려야 한다?
역지사지해야 할 말입니다
쉽게 해서는 안 되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 재산 아니라고 쉽게 말하는 사람이 많은데
역지사지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유성리베라호텔
IP 211.♡.179.170
02-25 2026-02-25 07:56:41 / 수정일: 2026-02-25 08:02:40
·
@언어분석님 어떤 정책이든 피눈물 흘리는 사람은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부동산 과열을 방치할 수도 없지요. 이재명 대통령은 해결하려고 작정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과거에 "권력은 나를 지지하지 않는 사람에게도, 나를 반대하는 세력에게도 나의 의사를 강제하여 관철시키는 힘이다." 이라고 하였습니다.
개혁이란 반대가 필연적으로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안타깝지만 모든 투자는 자기자신의 책임입니다. ㅠ
척잔덕
IP 223.♡.45.145
02-25 2026-02-25 08:08:51
·
그렇다면 20대가 영끌해서 집을 사는 것도, 30대가 무리해서 집을 사는 것도 '필요해서 산다'라는 말로 퉁칠 수 있어집니다. 최욱 생각이 틀린건 아닌데, 그 상황에서 적절한 말도 아니에요.
부동산 카페 눈팅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부동산 카페에서 항상 나오는 이야기가 '집은 필요할때 사는겁니다'입니다. (문제는 이게 집값 한창 오를때 가장 많이 나오는 말이라는게 아이러니한데...)
전혀 다른 방향성의 사람/사람들 (최욱과 부동산 카페 활동하시는 분들)에게서 동일한 말이 나오니 묘한 기분이 드는군요....
forgotmind
IP 182.♡.175.144
02-25 2026-02-25 08:23:00
·
@척잔덕님 최욱의 반응은 댓글이 틀렸다, 가 아닙니다. 치킨게임을 끝내자고 하는 말인데 그게 끝나면 왜 집을 사야 돼? 라고 묻고 있으니 짜증이 나는 거죠...안 사면 되잖아?라고 하고 있는 거라고요. 복잡한 얘기가 아닙니다.
척잔덕
IP 223.♡.45.145
02-25 2026-02-25 08:42:21
·
@forgotmind님 그러니까 그 짜증을 내는 방향이 묘하게도 부동산 투기꾼들과 동일하니까 다들 아이러니를 느낀다는 겁니다.
집은 필요한때 사는게 맞습니다. 집값이 오르던, 내리던 말이죠.
Everlasting_
IP 121.♡.172.2
02-25 2026-02-25 08:30:46
·
과정에서의 의도가 서로 다른데(주식으로 번돈으로 좀 더 나은집 장만 vs 주식으로 번 돈 부동산에 재투자+실거주)
결과는 같으니 자꾸 꼬이는 것 같습니다.
멋쌩이
IP 167.♡.233.28
02-25 2026-02-25 09:15:11
·
다음주에 10% 세일할거 알면 살 이유가 없긴하죠. 몇만원 몇십만원짜리 제품도 그럴진대 하물며 수억원짜리 집을 사는데 필요할 때 바로 사는건 당위의 영역으로 보여요
폭풍스톰
IP 58.♡.94.199
02-25 2026-02-25 09:17:38
·
공감합니다. 필수제인 집이 너무 투기의 대상이 되는 건 많은 문제를 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제일 크게 생각하는 건 부동산이 현금이 묶여 시장에 물줄기가 말라버린 것 같아요.

14년째 전.월세 거주 중인데, 최근 주식이 많이 올라 조금 처분하고 집 매매해서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만들까 생각 드네요.
장가당무용
IP 223.♡.80.114
02-25 2026-02-25 09:24:00 / 수정일: 2026-02-25 09:27:57
·
다들 자꾸 제일 중요한걸 놓치고 이야기 한단말이죠

돈은 내가 쓰기위해 버는것이고

돈은 내삶을 좀더 윤택하고 편하고 만족스러운 것들을 하기위해 쓰는것입니다 나를위한 도구지 주체가 아니죠

돈을 벌면 좀더 좋은집으로 가고싶고 좋은것을 입고싶고 좋은것을 먹고싶습니다

가정이 있으신 분들은 자식들에게 좀더 좋은것들을 해주기 위해 쓰실것이구요

그리고 이건 너무나도 당연한것이구요 집도 마찬가지 입니다

좋은집에선 누구나 살고싶습니다 주식으로 돈을 많이버신 분들은 보태서 좋은집 사러가겠죠 이건 그냥 당연한거에요

좀 더벌어야겠다 싶으시면 주식 계속하시겠죠

근데 주식이라는게 하락장도 존재하고 결국 실물자산으로 전환을 하기위해서 하는것입니다

근데 자꾸 투기 투자에만 초점을 맞춰요

그런것이 아닌데 말이죠
LSOP
IP 61.♡.26.5
02-25 2026-02-25 09:44:50 / 수정일: 2026-02-25 09:47:48
·
집값을 내려줘도 안사는 사람은 정말 안사더라구요, 계속 내려갈껀데 왜사?
그러다가 집값 올라가면 올라가다고 욕하고. 산 사람들을 비난하고. 욕하는 사람들도 결국 집을 상품으로 보는거에요.
이건 거의 개인의 성향의 영역인거 같습니다. (종교, 정치급이라 봅니다)

그런 분들이 일본의 부동산을 말씀하시는데, 반대로 일본 부동산 빼고 경제체급 되는 국가 중에 집값이 떨어지는 곳이 어디있나요.
forgotmind
IP 182.♡.175.144
02-25 2026-02-25 09:51:50
·
@LSOP님 그러니까요..ㅠㅠ....집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국민이 다 집값에 올라타겠다는 생각을 하게 나라가 돌아가고 있으니...그건 문제다...어거지로는 해결이 안 되니 집 말고 다른 구멍을 만들어줘야겠다....이거 뿐인데요. 안 될 거라고 비아냥거리고, 굳이 버티겠다고 하고...그럴 필요가 있냐는 건데요...
삭제 되었습니다.
forgotmind
IP 182.♡.175.144
02-25 2026-02-25 10:03:18
·
@azsedo님 저한테 하신 말씀인가요? 제가 한 말이 아닌데요..;;;;
whir
IP 218.♡.40.218
02-25 2026-02-25 10:11:14 / 수정일: 2026-02-25 10:22:13
·
본문을 이해하는데 현실적으로 성립하긴 어렵습니다.
첫째, 이번 정부에서 집값을 중과세 등으로 억누르거나 떨어뜨리더라도 사람들은 이게 과연 영원할까 생각합니다.
둘째, 통화량 증대 및 화폐 가치하락에 따른 자연상승분은 막을 수 없습니다.
셋째, 필요하면 사는 게 집이라기엔 전월세가 주는 효용도 무시 못합니다.
결국 아주 이상적인 얘길 하고 계신 것이고 사람 마음이 다 똑같지 않습니다. 집값이 떨어진 채로 일이십년이 지나야 대중에게 먹힐 수 있는 인식체계를 지금 당장 집은 앞으로 이렇게 생각하라니깐요, 라고 짜증섞인 강요를 하는 것에 지나지 않아요. 막말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집값이 떨어지든 말든 필요할 때 1주택은 취득하는 것이 상식이라는 관념이 자리 잡으려면 지금처럼 다주택자만 때릴 게 아니라 생애최초 주택취득이나 1주택 취득시 세제 혜택 등 어드밴티지를 만들어야 합니다. 벌만 줄 게 아니라 상도 주어야 한단 얘기입니다. 그리고 그 혜택이 2주택 취득 시 부터는 일시중단되어야 한다 봅니다.
참고로 저도 이통 부동산 정책을 지지하는 무주택자입니다.
forgotmind
IP 182.♡.175.144
02-25 2026-02-25 10:24:50 / 수정일: 2026-02-25 10:28:21
·
@whir님
1~3 다 동의합니다. 그런 것까지 억누르라는 거 아니고, 실제 기대치도 거기까지 가지도 않습니다. 1은 어떻게든 해서 좀 바꾸거나 완화했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고요.

다만 그 바닥서 지금까지처럼 돈을 못 번다. 화폐가치 하락 생각하면 잘해봐야 본전치기다. 적어도 거기보다는 돈을 더 쉽고 용이하게 굴릴 수 있는 바닥을 만든다.. 최선을 다해 그렇게 할 거다.. 정부가 얘기하고 있는데 거따 대고 굳~이 왜 "안 될걸?" "되나 봐라?" 하느냐는 거예요.

개인은 그냥 주식이 더 유리한 거 같으면 주식하고, 부동산이 유리할 거 같으면 부동산 하고, 다른 거 더 나은 게 있음 그거 하고 하면서 지금까지 하던 대로 계속 시장 따라가면 되는 거잖아요...저는 그렇게 하지 말자고 한 적이 없습니다.
코풀소
IP 118.♡.146.151
02-25 2026-02-25 10:15:00
·
집도 차처럼 감가상각도 해야해서 내려가는게 정상이죠
viper9kdb
IP 58.♡.193.178
02-25 2026-02-25 10:33:01 / 수정일: 2026-02-25 10:34:42
·
@코풀소님 자동차는 공산품입니다. 공장에서 계속 찍어낼 수 있습니다.

토지는 공장에서 계속 찍어낼 수 있는게 아니고 금처럼 한정된 수량을 누가 나눠가져가느냐의 문제이기 때문에 가치가 유지되거나 올라갑니다. 그리고 토지에 감가상각이 어딨나요;;;; 쓸수록 가치가 낮아지는게 아닌데요. 건축물이야 감가상각이 있겠죠.
잣까는전문가
IP 1.♡.252.220
02-25 2026-02-25 17:15:28 / 수정일: 2026-02-25 17:18:35
·
@코풀소님 건물 자체로는 감가상각이 가능하지만 토지는 장기적으로 상승할수 밖에 없습니다.
귀백정
IP 211.♡.227.170
02-25 2026-02-25 10:33:18 / 수정일: 2026-02-25 10:41:52
·
이광수, 이준구,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의 논리가 다주택자가 집을 팔아도 무주택자들이 그걸 살것이기 때문에 임대수요가 줄어들어, 결국 임대시장의 수요공급이 균형이 무너지지 않는다는 소리입니다. 언뜻보기엔 그럴싸해보이지만, 이건 빵(월세)이 없으면 케이크(자가)를 먹으면 되지 않느냐는 수준의 논리입니다.

일단 지금 대출규제로 대출도 안나오는 마당에 현금없는 무주택자가 뭔수로 집을 사겠으며,

설사 집을 살 현금이 있다해도 집값이 떨어지고 있는데 그걸 왜 사겠습니까.

결과적으로 다주택자 물량을 무주택자들이 사는 일은 없을겁니다. 지금도 매물을 내놨다는 얘기만 나오지 거래량이 늘었다는 얘기는 없죠. 매물 내놔봐야 체결이 안되는거죠. 그게 다 이유가 있는 겁니다.

하지만 그 일련의 과정을 통해 임대공급이 줄어들면서 임대가격이 오를 위험성은 높아진 현상황입니다. 더욱이 정부의도대로 집값 하락이 가속화되면 전월세로 수요가 몰리는 경향도 가속화됩니다. 주식떨어질때 주식을 안사듯이 집값떨어질때 집 안사니까요.

집값이 오르던 떨어지던 집을 살 엄두도 못내는게 절반이상의 서민들이고. 특히 청년층일수록 더 그러합니다. 빵값(월세)이 오를까봐 걱정하는 사람들한테 케이크(자가)를 드세요하는 논리입니다. 대다수 서민들에게 필요한건 전월세 주거안정성이지 집값이 아닙니다. 5만원짜리 케이크가 4만되는 것이 아니라, 5천원짜리 빵이 4천원되는걸 바라는게 서민들입니다. 대통령께서 그걸 깨달으셔야할텐데. 본인도 서민적인 삶을 청산한지 오래되셨다보니 서민적 감각이 사라진 탓이겠죠.
forgotmind
IP 182.♡.175.144
02-25 2026-02-25 10: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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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백정님 그 냥반들이 그걸 모르거나 전면적으로 부정해서 그런 말을 하는 게 아닙니다. 일단 어떻게든 그 불합리한 고리를 끊어야 한다고 생각하니까 그러는 거예요. 당장은 빵 대신 케익 사드시라, 와 다를 것 없는 경우도 생길 수는 있는데(그런 경우도 최선을 다해 막아야죠) 근본적으로는 집값 안 잡고 전월세 주거안정 잡을 방법이 없습니다. 그거 하자고 대출 늘리면 그게 또 집값을 밀어올리잖아요.

설사 집을 살 현금이 있다해도 집값이 떨어지고 있는데 그걸 왜 사겠습니까.

지금 정부는 정확하게 그 지점을 타격하려고 하는 거예요. 집은 주거목적으로 필요한 거지 값 올려서 돈 버는 자산증식 수단이 아니다, 적어도 지금처럼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인 수단이 되도록 하지 않을 거다..하는 거라고요. 결국 그게 5만원짜리 케이크가 4만원이 아니라 5천원 빵 4천원 만들자고 저러는 겁니다. 지금까지는 5만원짜리 집을 사야 그게 10만 원도 되고 20만 원도 됐는데...어지간하면 그냥 5만 원짜리로 둬야 5천원 빵이 만원 2만원 안 된다는 거예요. 그렇게 시장이 가야 5만원짜리 집 사서 10만 원, 20만 원으로 불리려는 욕심을 재우고 5천원짜리 빵 먹던 사람이 2~3만 원짜리 케익이라도 사서 빵 수요를 줄인다는 거고요.

제 말은...
동의 안 해도 좋고, 예측이 다를 수도 있고 다 좋습니다. 선택은 개인이 하는 거니까요. 하지만 거따 침을 뱉을 이유까지는 없죠.
귀백정
IP 183.♡.21.116
02-25 2026-02-25 11:4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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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gotmind님 아직까지는 괜찮습니다. 정부가 강경발언을 하던 말던 다주택자들이 아무일 없었다는 듯 버텨주면 전월세난은 제한적으로 일어날 뿐입니다. 아직까지는 다주택자들이 버티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다만 정부의도대로 매물이 쏟아지고 집값 하향이 가속화되면, 전월세난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될 것이며, 님께서 말씀하신 그런 숭고한 목적과는 점점 멀어질 겁니다. 당분간 부동산 관련해서는 정부에 기대할 것은 없을것 같구요. 그냥 시장이 알아서 버텨주길 기대하는 수밖에 없는거죠.
forgotmind
IP 182.♡.175.144
02-25 2026-02-25 12:18:25 / 수정일: 2026-02-25 12: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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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백정님 단순한 거예요. 과도기의 충격은 당연히 우려되지만 집값이 하향하거나 적어도 안정되면 임대료도 줄어들거나 안정됩니다. 임대료가 매매가를 초월할 수는 없는 거니까요. 다만 충격을 최대한 줄여야 하니까 항상 '연착륙'이라는 말을 쓰는 거고...그걸 끌어내기 위한 여러가지 대응은 당연히 필요하죠. 전 여기부터 손을 안 대면 영원히 이 굴레에서 못 벗어난다고 보는 쪽이긴 한데..아니라고 생각하신데도 앞서 밝혔듯이 설득할 생각은 없습니다. 서로 어떻게 되나 보는 수밖에 없죠.
kubectl
IP 15.♡.4.243
02-25 2026-02-25 13: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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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gotmind님 말씀하신바와 같이 아무리 집이 사는 곳이지만 그런 집을 사기 위해서는 평생 모은 대부분의 자산이 들어가고 싶지어 대출을 해야하는데 집값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집을 살 사람이 과연 많을까요? 저는 오히려 집값이 물가상승률과 비슷하게 상승하는게 정상적이고 건강하다고 봅니다. 평생을 노력해서 모은 돈이 줄어드는데 집을 사겠어요? 전세집이나 월세집을 구하겠죠. 그리고 이미 전월세 부족은 바로 데이터로 보이기 시작했죠.
결론적으로는 집을 소유하기 보다 임대하는 형태로 이끌어 가고 싶은데 이건 저는 결론적으로는 계급 이동 사다리를 끊고 지지층의 표를 지키겠다는 포석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서민들이 서민으로 남아야 진보정당에 투표할꺼니까요. 저는 정치인들이 하는 일이 모두 선의로 이루어져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forgotmind
IP 182.♡.175.144
02-25 2026-02-25 13:19:16 / 수정일: 2026-02-25 13: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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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bectl님 집값이 오르든 떨어지든 전월세와 자가를 비교해 본인의 형편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는 거죠. 급격하게 떨어지기를 바라는 사람은 없습니다. 안정되기를 바라는 거죠. 그리고 .. 저야밀로 정치인의 선의같은 건 안 믿습니다. 방향이 맞는 거 같으니까 등의하는 것 뿐이죠.
kubectl
IP 15.♡.4.243
02-25 2026-02-25 13:26:07 / 수정일: 2026-02-25 13: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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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gotmind님 안정이 되고 남은건 하급지 이동만 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거죠...대부분의 무주택자들에게는요. 유주택자들은 세금만 증가하구요. 결론적으로는 주거안정에 악영향을 끼칠것 같다는 생각듭니다. 주거안정이 목적인지 그냥 가격을 떨구는게 목정인지 헷갈리기 시작합니다. 주거안정을 위해서 집값을 떨구고 싶은거 아닌가요? 제가 이 모든 정책을 안 좋게 보는건 결론적으로는 지금보다 더 많은 사람이 임대주택에서 살면서 더 낮은 질의 주거환경에 머무르게 될 것 같다는 거에요.

그래서 저는 민간/공공 가리지 않고 공급을 꾸준히 해서 ( 재개발/재건축) 해서 적어도 임대주택에서 살건지 주택을 구매할건지 그런 선택지는 준 상태에서 이런 정책을 하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서울지역의 토허제 만으로도 솔직히 이사를 마음대로 못하겠된 경험을 해본지라..
St_martin
IP 106.♡.2.35
02-25 2026-02-25 15: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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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백정님 정말 너무도 맞는 말씀이십니다.

여기 글쓰는 분들중 본인 집이 서울에 있는분들이 몇이나 되고 다주택자 물량이 나와서 그거 사려고 분석중인분들이 몇이나 되는지 모르겠지만 ㅎㅎ 현실은 정말 클리앙과 완전 다르죠.
forgotmind
IP 182.♡.175.144
02-25 2026-02-25 18:11:42 / 수정일: 2026-02-25 18: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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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bectl님 모든 사람이 상급지 살 수도 없고 그럴 이유도 없습니다. .그렇게만 보시면 한국의 주택문제라는 거대담론을 지나치게 축소해서 보시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상급지에서 밀리는 게 문제가 아니라 이 서슬에 사시는 곳 전월세가 오를까봐 걱정하고 전전긍긍하시는 분들이 훠~얼씬 더 많아요. 재건축 재개발 열심히 해서 전국민에게 상급지에 평생 거주할 수 있는 아파트 줄 수 있다면 이런 얘길 뭐하러 하겠습니끼. 상급지 아니라 변두리 하급지도 재개발하면 토착민 열 가운데 아홉이 더 하급지로 밀려납니다. 사람의 욕망이란 건 원래 제어가 안 듸는 거죠. 지금 이게 온통 집에 몰빵돼 있으니 그걸 해체힐 방법을 찾지 못하면 아무리 집 만들어 내놓아봐야 투깃감 던져주는 것밖에 안 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결국은 공급론인가 싶어 좀 당황스립긴 한데 어쨌거나 고견 잘 봤습니다.
kubectl
IP 174.♡.229.171
02-25 2026-02-25 20:39:04 / 수정일: 2026-02-25 20: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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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gotmind님 공급은 필요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제가 ‘공급만이 답이다’라고 주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주택자를 규제했다면 그만큼 공공임대나 기업형 임대, 또는 다른 형태의 민간 임대 주택이 충분히 마련되어야 전월세 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처럼 공급 물량까지 억제하면, 수요가 많은 지역에서는 불가피하게 역전 현상이 생깁니다. 이를 알고도 그대로 두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세금을 걷지 말자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저는 국내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양도 시에는 미국처럼 단순히 소득세 구간에 맞춰 세금을 부과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소득이 있는 모든 곳에 공정하게 세금을 매겨야 하지 않겠습니까? 주식은 세율이 낮고, 부동산은 높고, 해외주식은 또 다르게 하는 방식보다, 누진세 구간에 따라 한 해의 모든 수익에 대해 통합적으로 과세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주거 안정을 위해서는 미국처럼 집을 팔고 새 집을 구입할 때 일정 금액까지 양도세를 감면하고, 대신 최종적으로 현금화할 때 세금을 매기는 제도가 더 현실적이라고 봅니다. 취득세는 낮추되,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보유세 인상에도 찬성하지만, 속도 조절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문재인 정부 시절 연 복리 30% 수준으로 실질 재산세가 상승하던 때, 제 주변의 1주택자들이 크게 부담을 느끼고 돌아서는 모습을 많이 봤습니다.
부동산 시장은 단순한 수학 공식이 아닙니다. 여러 복합 요인이 얽혀 있습니다. 단순히 수요 억제 정책만으로 해결될 문제는 아니며, 결국 세금은 늘고 삶의 질은 떨어지는 반면, 정부만 승리하는 상황이 되어버린 듯합니다.
forgotmind
IP 182.♡.175.144
02-25 2026-02-25 20:57:40 / 수정일: 2026-02-25 20: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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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bectl님 저 또한 공급이 필요없다는 의견이 아닙니다. 다만 실효까지 시간이 걸리는 일이고 당장 실행 가능한 일들을 하면서 좀 더 면밀히 계획을 세워야겠죠. 이 정부의 정책은 수요억제가 아닙니다. 그런 게 통할 리가요. 억제라면 투자수요겠죠. 이것도 억제라기보단 방향을 틀이주는 거고요. 아시겠지만 다주택자 양도세 유예 연장없이 부과하겠다는 것 외에 실제 뭘 시작한 것도 잆죠. 적어도 지방선거는 끝나봐야 뭐가 보여도 보일 겁니다. 조금 더 두고보시죠.
kubectl
IP 59.♡.198.179
02-26 2026-02-26 08: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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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gotmind님 수요 억제가 아니라고 하기엔 자꾸 보유세 이야기 꺼내면서 분위기를 만들고 있자나요. 연일 미디어에 대통령이 직접 메세지를 보내고 있는게 이게 어떻게 수요 억제가 아닙니까. 제가 앞에서도 말씀드린것처럼 주거 수요라고 해서 투자를 고려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십수억 하는 돈을 어떻게 그렇게 써요.
forgotmind
IP 182.♡.175.144
02-26 2026-02-26 10:53:59 / 수정일: 2026-02-26 11: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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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bectl님 이건 원하는 방향이 서르 다른 문제라서 더 얘기해봐야.. 그게 이 글에서 얘기하는 골짜니까요. 뭐라고 정의하든 선생님께서 생각하시는 게 정부의 방향 맞습니다. (당연히 그 진폭이 폭락은 아닙니다) 그래서 투자든 투가든 하려면 부동산에서 하지 말라는 게 가장 중요한 메세지인 거죠. 저같은 사람은 그 방향이 맞다고 보는 거고요. 다른 사람 속마음은 모르겠으나 저같이 생각하는 사람이 적지는 않을 겁니다. 어떤 심리인지 이해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됐습니다.(나쁜 뜻에서 드리는 말씀 아닙니다)
every.dead.letters
IP 109.♡.1.227
02-25 2026-02-25 10:34:43 / 수정일: 2026-02-25 10: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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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이런얘기 나올때마다 일본 얘기가 따라오는것 같아서 거주자로써 한마디 남깁니다.
- 오르지 않아도 집을 사는 이유는 내가 원하는 집을 골라 원하는대로 건축 혹은 수리해가며 장기간 거주할수 있는 편의성 때문. (가족이 있는 분들은 이해하실것임)
- 오르지 않아도 주담대를 받아서 사는게 경제적으로 이득임 왜냐하면 (편의상 세금 및 부대비용 제외하고 단순계산)
=> 150만원짜리 월세에서 사는경우 1년이면 1800만원은 허공으로 사라짐
=> 150만원씩 빠지는 주담대로 집을 사는경우 실질적으로 사라지는 돈은(이자) 약 3~400만원 정도.
=> 이미 여기서 천만원 이상 차이가 나버림
=> 물론 한국 금리기준으로 보면 갭은 훨씬 줄어들지만
=> 150만원씩 빠지는 주담대로 살수있는 정도의 집 (약 5~7억원 사이?) 만약 월세로 들어가면 보통 200만원 이상 함.
=> 실제로도 같은 지출에서 주담대로 살수있는 집들이 훨씬 퀄리티가 좋음.
=> 만약 집값이 내려 원금을 파먹는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월세로 사라지는 금액에 비하면 상당히 차이가 큼.

집by집이긴 한데 원리금+이자로 120만원 정도(이중 원리금이 90~100만원) 나가는 맨션의 경우 월세로 들어가려면 200만원이상 합니다. 금리가 낮아서 생기는 부분이긴 한데. 이자가 두배가 된다하더라도 월세보단 이득입니다.

결과적으로 전반적인 집값이 내려오면 집을 구매하는게 월세대비 이득이 되는 구간이 오기 쉽다는 얘기를 하고싶네요. 한국은 너무 비싸니 생기는 복잡한 문제가 있는거고요.
forgotmind
IP 182.♡.175.144
02-25 2026-02-25 1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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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dead.letters님
주택의 자산 증식수단로서의 효용을 없앤다....로 대부분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건데 이거 자체를 싫어하는 분들이 계신 거죠..ㅠㅠ
테트라큐브
IP 211.♡.34.248
02-25 2026-02-25 16:11:49 / 수정일: 2026-02-25 16: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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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dead.letters님 @forgotmind님 제가 여태까지 본 부동산 관련 글이나 댓글 중에 가장 공감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월세라는 것은 사실상 세입자 입장에서는 그만큼의 돈을 허공으로 날리는 행위라서 세입자 입장에서는 절대적으로 손해인 행위인 것이죠

막말로 연봉이 3000만원인 사람이 월세 50만원짜리 집에 산다면 3000만원 - (50만원 x 12개월) = 2400만원 이니까 사실상 연봉 2400만원이 되는거죠

월세는 돌려받지도 못하는 돈이니까요

사람들이 매매를 하는 이유는 그만큼 대출을 받아 이자를 내더라도 “월세보다 싼 가격“에 나중에는 적어도 실물 자산으로 남기 때문이죠

만약 월세가 매매보다 비슷한 가치를 지니거나 더 이익인 상황이 오려면…글쎄요 그런 상황이 올수나 있을지 궁금하내요
co-simpler
IP 210.♡.241.230
02-25 2026-02-25 10:39:24
·
집은 이미 투기 시장화되어 있습니다. 진짜로 필요해서 산다면 값이 떨어지더라도 집을 무조건 사야 하는데 그런 사람 거의 없죠. 실거주 1주택에 대한 환상을 버려야 문정부의 실책을 다시 반복하지 않습니다.
forgotmind
IP 182.♡.175.144
02-25 2026-02-25 11:03:20 / 수정일: 2026-02-25 11: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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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impler님 근본적으로는 투기시장화돼 있는 시장을 어떻게든 안 그런 시장으로 바꿔야 주택문제가 그나마 개선된다...에 있는 거죠. 실거주 1주택은 그럼으로써 수렴되는 어떤 현상이지 그게 목표점이 아닙니다. 이 나라에선 그걸 강제로 할 수 있는 방법 자체가 없어요.
blumi
IP 211.♡.152.37
02-25 2026-02-25 10:57:14
·
이왕 살긴 살거지만, 오르는집 사고싶은사람 + 부동산이 돈버는데 최고 원금손실없음....두부류죠.
같은 지역이라도 주택은 크게 안오르는데 아파트만 미친듯 오르는 이유가 뭐겠습니까
한국 최고의 돈놓고논먹기는 아파트 코인이라니까요.
forgotmind
IP 182.♡.175.144
02-25 2026-02-25 11: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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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mi님 그렇죠. 말씀하신 것만으로도 대부분 설명이 되는데 애써 외면하죠. 솔직히 지금은 외면이 아니라 아예 다른 방향으로 생각을 안 하거나 못하는 상태구나..라는 생각이 더 강하게 듭니다. ㅠㅠ
가림토
IP 220.♡.31.2
02-25 2026-02-25 11:00:41 / 수정일: 2026-02-25 11:33:55
·
이재명 정부는 비정상적인 부동산 시스템의 문제를 정상화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에 반발하는 사람들의 논지는 "기존의 시스템에서 성실하게 임했는데, 나를 범죄자 취급하는 거냐?" 이죠.
시장과 플레이어는 별개인데, 시스템의 문제를 본인의 잘못으로 동일시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투자적인 관점에서,,, 시장과 상황이 변하면, 투자전략을 수정하는 게 당연한 수순입니다.
저는 돈과 권력의 빨때를 빼앗기지 않으려는, 건설업계-기득권-언론의 가스라이팅으로 보고 있습니다.
forgotmind
IP 182.♡.175.144
02-25 2026-02-25 11:15:40
·
@가림토님 그거 하지 마세요. 앞으로는 힘들어져요. 그렇게 바꿀 거예요....라는 말을 "너 인마 이제 죽었어"라고 받아들이죠. ㅠㅠ
Starless
IP 14.♡.141.61
02-25 2026-02-25 11:00:48
·
애초에 투기라는 경각심도 없는 (비자발적 혹은 무의식적) 투기꾼들이 넘치는 나라가 됐습니다.
forgotmind
IP 182.♡.175.144
02-25 2026-02-25 11:06:14 / 수정일: 2026-02-25 11:10:13
·
@Starless님 제가 진짜 하고 싶은 말이 이거였습니다. 감사합니다....ㅠㅠ...이제부터 시스템이 바뀌니까 생각도 좀 바꿀 준비를 하세요.굳이 안 될 거라고 하고, 끝까지 버틸겠다고 하는 이유가 뭡니까? 라는 건데 그거 자체를 못 받아들이는 분들이 있는 거 같아요...
삭제 되었습니다.
휴하하
IP 106.♡.69.18
02-25 2026-02-25 11:36:06 / 수정일: 2026-02-25 11: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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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도 작성자님 말에 크게 공감합니다.

의식주가 필수라는 사실은 초등학교때 배웁니다.

현재 집이라는 것은 투기대상 및 주거지의 목적을 둘 다 가지고 있습니다.
이 둘 중 우선순위를 매겨야 한다면 주거지로서의 의미가 우선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수많은 다주택자분들께는 아니라고 생각하겠지만 (아니 본인이 투자한 것이 있으니 애써 부정한다에 더 가깝겠죠) 이재명 정부는 대한민국을 상식선으로 돌려놓으려고 굳게 마음 먹은 것 같습니다.
더욱 무서운건 전 정부처럼 입만 산 것이 아니라 실제로 그럴 능력을 갖고있다는 것이지요.

현재의 부동산시장은 너무나 과열되어있습니다. 평균적인 급여로는 서울 평균의 아파트를 사는것이 평생 벌어도 불가능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물론 강남쪽은 뭐 3대가 벌어도 불가능하구요.

아직도 이 비정상적인 부동산시장에 미련을 못버리고 집착하는 일부 국민들의 생각을 고쳐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코스피가 매일 신고가를 갱신하고 있고, 정책적으로도 부동산의 자금이 주식으로 유입되게끔 똑똑하게 정치하고있는데, 아직도 장발에 한복만 고집하는 분들이 많아 걱정입니다.
나달과페더러
IP 106.♡.80.163
02-25 2026-02-25 11:41:05
·
투자처로 집을 사는게 아니라 필수재로서만 효용성있게 살수 있는 환경이 필요합니다
산들바람12
IP 61.♡.181.34
02-25 2026-02-25 11:44:39
·
지금 집값은 사실 리스크를 감수하지 않으면 살수 없을 만큼 가격이 높지요.
일부 고소득층을 제외하면 집을 사면 소비를 줄이면서 절약해야 유지가 가능할 각오로 사는것 같습니다.
그런각오로 집을 샀는데 집값이 상승하니 여유도 생기고 그집 팔아서
신규 분양도 노려보고 하는게 선순환이라고 생각하는건데
지금은 영끌을 해도 아예 그 기회도 참여하기 힘들어 지는 한계에 다다르고 있으니
결혼/출산율도 그렇고 여러 사회문제가 되는것 같습니다.
내 집값이 올라도 주변집값/내가 가고 싶은 곳의 집값은 더 많이 올라서 이동할 기회도 상실되고하니
상대적 박탈감도 생기구요.
다주택자가 임대공급한다는 얼토 당토 없는 논리는 제발 그만 들었으면 합니다.
거참다사용중이여?
IP 223.♡.94.146
02-25 2026-02-25 12: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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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최대 2채만 허용해야 한다에 한표 줍니다.
거주용 1채 + 기타 용도 1채
하늘풀
IP 223.♡.85.192
02-25 2026-02-25 12:30:41
·
지금 전월세 매물이 실종이라는데요..
그럼 살수밖에 없죠.
삭제 되었습니다.
못된고양이
IP 210.♡.166.37
02-25 2026-02-25 13:09:23
·
집없이 전세나 월세나 전월세 살면 꽤 서럽습니다
주거 안정이 주는 평안함은 사람의 본능이죠
집 산 후에 대부분 비슷한 안정된 감정 느껴보셨죠?
그런데 전월세 매물도 마르고 인구의 절반이 모여있는 수도권 집값이나 주거비용 계속 펌핑되니
직장 다니기 위한 임대든, 안정을 위한 매매든 다 힘들게 된게 좀 안타까워요
부디 잘 풀렸으면 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요것바라
IP 61.♡.31.232
02-25 2026-02-25 14:03:02
·
누군가는 이사의 스트레스와 투자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에 집 사는 경우도 있을 거 같습니다.
집은 투자 전에 거주 안정도 주고 잘 산집은 매일 토스 들여보지 않아도 좋은 투자가 되니까요. 주식으로 매일 스트레스와 기쁨 오가느니 좋은집에 안정되게 살고싶은 욕구.
kaloth
IP 221.♡.52.98
02-25 2026-02-25 14:12:31
·
저는 그냥 이버에 혼자 살집 구매했습니다.
서울에 30년 구축이라 주변에서 거기 재개발 힘들건데? 라는 소리를 자꾸하는데 저는 그냥 실거주+ 직주근접을 선택했습니다.
제가봐도 별루 오를거같지 않은 아파트지만 전용59 6억대라 화폐가치의 하락을 생각하면 떨어져도 1억일거같아서 그냥 이자는 주거비 월세로 낸다는 느낌, 원금은 적금넣는다는 생각으로 결정했네요. 대출을 2억5천정도 받는데 주변에 이거가지고도 말들이 많아요.
생애최초인데 최대한 땡겨 6억쯤 받아서 길건너 전용59 10억짜리 가야한다고.
난 그저 세방살이의 설움, 2년마다 이사다니는거 싫고 안정적으로 내집가지고 직주근접이 내 최우선 조건이라고 이야기해도 부동산으로 돈번 사람들은 절 그냥 멍청이라고 생각하는거같아요.
Starless
IP 14.♡.141.61
02-25 2026-02-25 15:41:36
·
@kaloth님 그런 사람들은 세상 사람들이 전부 투기에 혈안이 됐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뭐 눈에는 뭐만 보이는거죠.
아찌
IP 211.♡.128.34
02-25 2026-02-25 14:13:16
·
실수요자 거래가 활발한건 좋은거죠. 가격도 합리적으로 결정되구요.
자꾸 부동산을 투자수단으로만 보니까 저런 말을 하는데, 소유하는 물건으로 생각하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차는 뭐 가격이 올라서 사나요? 타고 다니려고 사는거지.

또한 이 과정에서 주식시장이 정상화가 되고 부동산보다 수익이 더 나는게 상식화가 되면,
부동산에 무리하게 돈을 묶으면 투자기회가 줄어드니 1급지에 매달리는 수요가 줄어드는 것을 기대해볼수도 있습니다.
도치곰
IP 211.♡.181.62
02-25 2026-02-25 14:32:47
·
평생 아부지집 살다가 전세살고있는데... 그지같은 이사과정도 그렇고 뭐 고장나거나 노후파손되면 집주인님한테 연락해야하는것도 너무 귀찮고.... 벽에 못뚫거나 뭐 하고싶어도 못하고 2년뒤에 전세금올려달라그러면 어쩌지? 뭐 그런거 생각하면 걍 떨어져도 집사는게 덜 스트레스받지않을까 싶던.
하늘풀
IP 124.♡.161.198
02-25 2026-02-25 14:37:22
·
자기집에 거주하는 안락한 심리가
당연히 무주택보다 낫죠.
베리7
IP 14.♡.148.68
02-25 2026-02-25 14:53:59 / 수정일: 2026-02-25 15: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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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안정성 때문에 집을 삽니다.
이사 다니기 싫고, 집주인 눈치 안보고 마음편하게 살고 싶어서 집을 사는 분 많습니다. 저도 그렇고
사이코딸기
IP 175.♡.73.67
02-25 2026-02-25 16: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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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분 덕분에 요즘 사람들이 주거에 대해 어떤 생각들을 가지고 있는지 알게 된거같습니다. 감사하고 고생 많으십니다.
Klaus
IP 125.♡.179.17
02-25 2026-02-25 16:35:02 / 수정일: 2026-02-25 16: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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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생애최대 자산으로 삼는건 비단 우리나라 만이 아니에요
세계 어딜 가든 자기집 갖는건 모든 이의 꿈입니다.
그런 욕망과 자산증식 자체를 터부시할 필요는 없습니다
문제가 되는건 이런 필수재인 주택 시장을 교란하는 비정상적인 탐욕인거죠
일반 물건 가격도 비정상적인 담합이 있다면, 그리고 주식같은 금융상품도 비정상거래나 담합은 처벌을 받습니다
부동산은 그 처벌과 단죄에 너무 오랜시간 소극적이어서 이제 개복을 해야할때가 온것 뿐이구요
이제 메스는 댔으니 암덩어리 절개가 잘 될 수 있도록 응원하고 도우면 됩니다.
shine7
IP 39.♡.46.246
02-25 2026-02-25 16:55:24 / 수정일: 2026-02-25 16:56:54
·
맞는 말이죠
집값이 오르지 않으면 못사서 포모오고 그럴 것도 없죠
지금 집을 사고 싶은거는 오르기때문에 사는것이 가장 크죠
응이성친구그딴거없어
IP 223.♡.192.176
02-25 2026-02-25 17:07:17
·
지방 오피스텔인데 영향 있을까요??
아니면 수도권 위주일까여??
콩심었어
IP 118.♡.5.162
02-25 2026-02-25 17:16:30 / 수정일: 2026-02-25 17: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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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든 뭐든 돈 벌어서 그 돈 들고 집 사러 가는 건 당연한 거예요.
저만 해도 그게 가능하면...
살고 있는 집 팔고, 주식 판 돈 얹어서 [좀 더 나은 집]으로 이사 가고 싶어요.
그러자고 일도 하고, 저금도 하고, 주식도 하고 그러는 거 아닙니까?"


여기에 2026년 현재 집 값의 비밀이 있는겁니다.
좀 더 나은 집이요.

과거처럼 무한 우상향을 바라고 집 값이 오를 만한곳에 서로 투자(투기)를 하려고 몰려들어 집 값이 오르는게 아니고,

요즘은 [좀 더 나은 집(나은 곳)]을 차지하고 싶은 경쟁이 집 값을 만드는 중입니다.

그래서 과거처럼 서울 전역이 오르는 것이 아니라, 1급지라 불리는 곳만 끝도 모르게 오르고 있고, 나머지 서울의 그렇지 못한 곳은 2020년 전후에 오른 집 값에서 6년 째 요지부동입니다.

서울은 집이 부족한게 아닙니다. [좀 더 나은 집]이 부족해요. 정주환경이 좋은 곳이 의외로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서울에서 이미지 좋지 않는 지역에 2억 짜리 빌라, 4억 짜리 나홀로 아파트가 널렸는데도, 없는 집 치는 이유죠.

서울 300만채 중에서 살고 싶은 50만채에만 경쟁이 몰려드니 집이 250만채 모자란 효과가 나타나는거죠.

서울 노리는 지인에게 ‘서울 신월동으로 이사하세요’ 했더니 ’그냥 부천에 계속 살게요.’ 하거든요.
forgotmind
IP 182.♡.175.144
02-25 2026-02-25 18:31:25 / 수정일: 2026-02-25 18:42:17
·
@콩심었어님 원 작성자입니다. 좀 더 나은 집에서 편하게 살고 싶은 집을 원하는 건 당연하지만 그것만으로 이런 난리가 나지는 않아요. 아파트 담벼락 바로 옆에 있는 빌라나 나홀로아파트가 담벼락 안쪽의 집들과 정주환경이 그들의 집값 차이만큼이나 다른가요?

가장 큰 차이는 집값 그 자체죠. 그게 사람들에게 박탈감과 조바심을 주는 겁니다. 저는 그러려니 합니다만... 제가 바로 그 250만 채 중 하나에 사는 사람이라 잘 압니다. 부천 사는 사람이나 신월동 사는 사람이나 강남 사는 사람이나 각지의 형편대로 마음 편하게 살면 되는데 그걸 방해하는 게 그 차이예요. 지금 뒤처지면 나중에 회복 불가능한 차이가 난다.. 이런 조바심을 끊임없이 주는 거예요.

그래서 무리해서 들어가고.. 그랬으니 집값이 안 오르고 안정화되면 손해날까 불안해지고 악순환이 계속되는 겁니다. 안정화란 그 차이를 가능한 좁히거나 더 벌이지는 걸 막자는 건데 여기서 마찰이 생기는 거죠..

아무튼 지적하신 대로의 문제라면 영원히 해결 불가능한 문제가 되는 겁니다. 그럼 이노무 부동산 지옥에서도 영원히 못 헤어나겠죠.
콩심었어
IP 58.♡.246.28
02-25 2026-02-25 19:27:49 / 수정일: 2026-02-25 19: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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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gotmind님
담 하나 차이에 정주환경이 완전 달라집니다. 가격이 싼 집에는 어떤 사람들이 모여들어 살까요? 이걸 생각하시면 어떻게 다른지 답이 나오실겁니다. 정말 소수의 몇 사람(빌런) 때문에 외곽의 빌라나 나홀로 아파트의 정주환경이 완전히 변해버립니다. 저도 250만채에 살고 있어서 체험 중입니다.

앞서 말씀하신 좀 더 나은 집이 어떤 집을 뜻하는 걸까요? 깨끗하고 신축이고 넓고 지하철 10분 거리의 집 그 자체를 뜻합니까?
아니면 동네 전체가 밝고 예의 바른 사람들이 살고 있고 애 키우기 좋고 도로환경과 치안도 좋은 지역에 있는 어떤 집을 뜻합니까?

지은지 40년 50년 된 집이란 것은 중요한 것 같지는 않아요. 독일에서 지은지 80년된 회색콘크리트 건물 귀퉁이 원룸에 살았는데, 모든 동네의 베란다에 꽃들이 즐비했고 잔디와 나무도 잘 관리 되어 있었고, 주차도 질서있게 되어 있었거든요. 자전거 타기도 좋았고 산책도 좋았고 무단횡단도 매우 안전했어요. 그냥 좋았어요.

서울은 정주환경 대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봅니다.
forgotmind
IP 182.♡.175.144
02-25 2026-02-25 19:42:21 / 수정일: 2026-02-25 19:4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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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심었어님 정확하게는 50만 채에도 살아봤어요. 차이는 있지만 집값 차이만큼은 아니고요. 주 원인이 이웃 즉 사람이라면 캐바캐다라고 말씀드릴 수밖에 없어요. 인생 최고의 빌런을 그 50만채 시절에 봤으니까요. 더 중요한 문제는 이미 극복 못할 정도로 벌어져버렸단 거죠. 누가 뭐래도 대한민국은 아파트에 매몰된 돈이 너무 많아요.

진짜 중요한 문제는 이런식의 문제파악은 그래서 이난리를 어떻게 수습할 겁니까? 라는 물음에 아무런 대답도 해주지 못하죠.
비타민아저씨
IP 175.♡.208.55
02-25 2026-02-25 17:23:59 / 수정일: 2026-02-25 17:25:29
·
집값이 마냥 떨어지는 것도 두렵습니다.
떨어진 부동산을 캐나다 호주처럼 외국인(아마 중국인)이 줍줍할까봐요.
그 전에 보유세가 꼭 시행되어야 합니다.
물쟁이
IP 175.♡.15.11
02-25 2026-02-25 17:47:00
·
부동산 자금이 주식에 들어온다는건 살고 있는 집을 팔고 들어온다는게 아니라 투자 목적으로 여러채 보유한 사람들이 부동산 보다 주식의 수익율이 더 높을 것이라 예상하고 일부를 청산후 주식을 산다는건데....설마 이런걸 모르고 비아냥 거리는건 아니겠죠?
forgotmind
IP 182.♡.175.144
02-25 2026-02-25 18:36:47
·
@물쟁이님 그래서 다주택자에게 중과하고 집장사 어렵게 만든 대신 주식하시오.. 이렇게 하는 건데 돈 벌어서 집살 거라 그게 그리로 다 가서 집값이 오른다네요.. ;; 듣다 보면 정신이 어질어질해집니다.
21세기독립군
IP 222.♡.145.141
02-25 2026-02-25 18:17:31
·
부동산은 탄력성이 극히 적은 재화입니다. 부동산이 오르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이건 그 어떤 나라도 해결할 수 없는 난제입니다. 왜냐하면 국가의 발전을 위해서는 도심으로의 집중화가 필수이고 이로인해 토지는 부족하고 살집도 부족해집니다. 가장 좋은 해결책은 전 국토를 두루두루 생산성이 있게 만들어야 하는데 그것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부동산 문제를 잡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forgotmind
IP 182.♡.175.144
02-25 2026-02-25 18:38:14 / 수정일: 2026-02-25 18:47:33
·
@21세기독립군님 그걸 부정할 수 있는 사람은 없죠. 누가 봐도 쏠림이 과하니까 이 난리인 거고요.
ㅅ>
IP 106.♡.65.75
02-25 2026-02-25 19:43:42
·
요즘은 님 의견 사랑한다고 간증이라도 하는 댓글 말고는 피아식별이고 뭐고 일단 긁혀서 싸우고 보는군요. 세상이 그렇긴 합니다.
모순과편견
IP 39.♡.108.248
02-25 2026-02-25 20:55:57
·
집 살 돈 없는 사람들은 미국처러 고가의 월세 살게 되겠죠! 전세요? 집값 안 오르는데 전세를 왜 합니까? 집주인이 자선 사업가도 아니고
KMSP
IP 182.♡.153.104
02-25 2026-02-25 21:07:14
·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응원하지만 저도 부동산을 가진 입장에서 과연 저게 옳은일일까 싶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자가 가지신분들 피땀흘려 아끼고 아껴 모은 부동산인데 왜 그걸 못잡아 먹어서 안달인지 모르겠습니다. 대부분 40-50대죠. 2030은 청년이다 뭐다 지원해줘 60이상은 노년이라고지원해줘 4050은 투표도 제일 열심히하고 정치 성향도 대부분 반국민의힘에 가까운데도 나오는 정책들 보면 4050을 위한 정책은 하나도 없습니다. 정말 하.나.도 없어요.말그대로요.
지금 청년들이 집 못사는건 너무나 당연한 일이고 지금 4050도 겪은 일이고요, 모두가 2030시절에 내가 서울에 아파트 살수있을거란 확신은 없었습니다. 그런분 있나요? 자꾸 무슨 확신이 없다 미래가 없다 말하는데 당연히 없었습니다. 서울 아파트는 우리나라가 어느정도 반열에 오른 이후로는 언제나 비쌌습니다. 그리고 이정도 급 되는 나라에서 수도인 서울이 비싼건 어찌보면 당연한일입니다. 그래서 안정화는 맞다고 봅니다. 지금은 안정화가 아니라 그냥 죽어라 죽어라 하는거 같아서요. 2030편좀 그만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도대체 그 나이에 왜 헛된 희망을 심어주는겁니까 그리고 왜 노력해서 벌어서 살생각을 안하고 나라덕으로 살생각으로 하는거죠? 지금 집 가지신분들 나라덕 받아서 집 사셨나요? 말도 안되는 소리인거 다 아실겁니다.
만백성맞으라
IP 222.♡.214.16
03-03 2026-03-03 0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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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이야기 이지만 저는 초딩때부터 집을(보통 4층-옥상엔 천문관측용돔설치필수) 설계하면서 나만의 집을 가지고 싶어 했습니다. 집을 꼭 투자로만 가지고 싶어 하는건 아닙니다. 저처럼 자아 실현의 한 수단인 사람도 있고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기 위한 보금자리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는 거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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