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부터 미국만이 아니라 여러 나라의 음악을 골고루 들어 왔기에
나름 적응력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실제 어떤 곡이 처음 MV를 공개 할 때 느낌이 오면,
그 곡은 뜨곤 했습니다.
제가 특별하다는 의미가 아니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음악을 소비하는 주 소비층과 결이 그리 많이 다르지 않았었다는 말인데요.
이게 괴리가 발생하는 지점이... 둘이 있습니다.
연차가 4~5년 이상 되었을 때 발표 되는 곡들입니다.
몇 해 전부터 4~5년 차의 발표곡들은....
그 이전 대비 괴리감.. 즉, 제가 적응 못하는 곡들이 늘어나는 것을 느껴 왔습니다.
ㅎㅎ
주변에 보면 아직 드라이브 중에는 최신 음악 듣는 친구들이 남아 있긴 하지만,
이제 그 마저도 숫자가 줄어 드는 것이 느껴집니다.
그래도 윗 세대 보다는 층이 넓지만... 점점 줄어 드는 것이 확연하게 느껴집니다.
어렸을 때 보글보글을 하던 게임 세대이기도 하니,
주변에 성인이 된 자녀가 두엇 있는 친구가 있는 나이대임에도,
위쳐3를 비롯해 게임도 나름 종종 했었는데,
(게임 플레이 횟수는 줄어도 종종 할 듯 하지만)
음악은...안 맞는... 적응이 잘 안 되는 케이스가 더 늘어날 것이 보이는 요즘입니다.
대표적인 예가 음방 1위 했다는 아이브의 최신곡 뱅뱅이 있겠고,
키키의 404도... 둘 다 들어 보고... 왜 1위를 하는지 이해가 잘 안 되게 되었으니...
이제 슬슬 나름 적응을 잘 한다고 생각하던 저도...
최신 음악과 거리를 두게 될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저도 이제 주류 겜성과 괴리가 있는 시기로 접어들었다는 말입니다. ㅠㅠ
개인마다 편차는 있을 것 같습니다만...
대체적으로는 맞는 것 같습니다.
키키의 404는 듣자마자 잘 뽑았다고 생각했는데 메이저 회사 걸그룹인지도 몰랐네요. ㅎㅎ
(블라인드로 듣는지라 좋은 곡을 듣고도 누가 불렀는지도 잘 모를 때도 많아서리...)
따져보니 한 달에 나오는 싱글 컷된 타이틀 곡들 중, 평균 약 50곡 정도는 제 귀에 쏙 들어오더라구요.
오히려 예전에 좋아했던 곡들은 정말 가끔만 듣게돼네요.
보컬로이드 음악세계 입문했습니다.
듣다보니.. 적응은 되네요 ^^;;
나름 특색도 있는 것 같고. ㅎㅎㅎ
좋네요.
스테이씨군요.
위의 곡은 무난하게 듣기 좋지만, 특색은 좀...
아래 곡이 ... 더 좋게 들리네요. 취향에 맞네요.ㅎㅎ
새틀라이트는 무대 영상 좀 찾아봐야겠습니다.
랍스터 텔레폰도 괜찮습니다.